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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혁명적인 정신을 가진 포스트모던의 철학자 9
순수한 좌파 사상가, 진솔한 철학자 11 평범하지 않은, 진지하고 집요한 ‘야생 소년’ 16 우울하고 치열했던 우수의 청년 푸코 21 포스트모더니즘의 근본이념과 ‘구조주의’의 창시 26 2장 아웃사이드 휴머니스트의 주체에 대한 고뇌 39 인간은 없다 41 광기란 발전의 동력이고 또 억압의 요소이다 58 구조가 광기가 되면 광기는 소멸한다 71 그럼 나는 누구인가 85 3장 권력이 된 구조, 저항하는 자아 101 욕망은 권력의 획득으로 표출된다 103 비판적 사고와 ‘권력 장치’ 111 새로운 형태의 주관성과 정치적 영성 122 저자 후기 133 푸코 연보 138 인용문 출처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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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는 철학자이지만 동시에 정신과 의사였으며,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운동가이기도 하였다. 이 같은 삶의 행로는 그로 하여금 의학과 정신의학 그리고 구금 시설, 사회적 양성에 대한 비판, 성의 역사, 권력에 관한 일반적 이론, 권력과 지식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사유를 가능하게 하였다.
--- 1장 「혁명적인 정신을 가진 포스트모던의 철학자」 중에서 푸코의 모습에는 마치 ‘망치를 든 철학자’로 알려진 니체의 이미지가 겹쳐진다. 아마도 이 두 철학자 사이의 차이점은 니체가 스스로 자기 삶과 세계를 책임질 ‘초인’을 지향한 일종의 형이상학적 목적을 지녔다고 한다면, 푸코는 사회적 구조에 억압당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일종의 사회적 목적을 가졌다는 점일 것이다. --- 2장 「아웃사이드 휴머니스트의 주체에 대한 고뇌」 중에서 한 시대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거나 획기적으로 진보하는 것은 바로 이 광기에 의해서이다. 푸코에게 광기란 마치 역사적 도약이나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원동력처럼, 그리고 자유를 향한 인간의 형이상학적 갈망의 상징처럼 고려되고 있다. --- 2장 「아웃사이드 휴머니스트의 주체에 대한 고뇌」 중에서 우리는 푸코의 사유에서 사람들을 정상과 비정상, 건강한 자와 병자, 모범생과 열등생과 같이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자 시도하는 도구적 이성의 오류, 즉 ‘흑백논리의 오류’를 고발하는 고발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주장하는 일종의 진보적인 정신을 발견할 수가 있다. --- 2장 「아웃사이드 휴머니스트의 주체에 대한 고뇌」 중에서 푸코가 말하는 정치적 영성이란 엄밀한 의미에서 기존의 그 어떤 특정한 종교에서 말하는 영성과는 다른 것이다. 이는 구조화되고 규정된 일체의 ‘사상의 도그마나 정치체제’에 안주하고자 하는 자아를 거부하고, 끊임없이 진실과 올바름, 자유와 정의, 그리고 새로움을 갈망하는 ‘중단 없는 영혼의 움직임’을 지향하는 것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 3장 「권력이 된 구조, 저항하는 자아」 중에서 푸코는 과거의 광인을 찬미하였고, 현대에 있어서 광인의 죽음을 개탄하였다. 그리하여 일체의 체계나 시스템 혹은 사회구조를 넘어서고자 하는 개인의 중단 없는 자기 초월을 촉구하고 있다. --- 「저자 후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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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사회비판철학자!
구조주의를 정립한 포스트모던의 중심 사상가, 푸코! 미셸 푸코는 현대 철학자들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다만 생각하는 학자일 뿐만 아니라 동시대의 사회?정치적인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활동가이기도 하였다. 당대의 주류 사조나 문화를 매우 비판적인 관점으로 고찰하였던 그의 사유는 현대의 정치, 사회, 의료, 인권을 비롯한 수많은 이슈에 매우 밀착해 있다. 푸코는 지금까지 전 유럽에서 인문학 도서로 가장 많이 인용되고 가장 많이 판매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철학자이다. 푸코는 자신의 대표 저작 『광기의 역사』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신을 분명하게 표출하였고, 『말과 사물』에서는 구조주의라는 개념을 세상에 알렸다. 그리하여 구조주의를 창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자로서 현실과 매우 밀착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자들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였다. 이러한 실천적인 삶의 태도는 일반 철학자들이 생각할 수 없는 저술들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는 의학과 정신의학, 구금 시설, 사회적 양성에 대한 비판, 성의 역사, 권력에 관한 일반적 이론, 권력과 지식의 복잡한 관계 등에 대한 다양한 저작을 남겼다. 푸코의 지적 형성 과정을 따라가며 세계적인 석학인 만큼 푸코의 저서는 국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그의 생애를 다루고 있는 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것은 아마도 푸코가 가진 학자로서의 명성에 비해 그의 삶이 사람들에게 다소 예외적이고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푸코와의 1시간』은 그간 조명받지 못했던 푸코의 학창 시절을 비롯해 그가 자신의 사상을 정립해 가는 과정, 주요 저작 전반을 다루어 의미가 깊다. 더욱이 푸코가 다루었던 방대한 주제들을 알기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은 푸코의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는 것은 물론, 오늘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