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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풀리지 않는 문제 문경새재|풀리지 않는 문제|비겁했던 우리|여름과 개미 2장 농촌의 멋과 어려움 시골 냄새|혼자 떠난 기차여행|밥 나르기|편지 3장 도시의 못난이들 이웃사촌|효도 안 하면 어때?|이치와 모순|못난 창민이|마음의 문|할인 판매의 속임수|현대판 고려장 4장 도전과 극복 올빼미와 미네르바|관수네 분단의 승리|난 네가 불쌍한데|진짜 장애자는 누구일까?|미움을 이기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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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저것, 선택이 어려울 땐 어떻게 해야 할까?
환경이 더 중요할까, 노력이 더 중요할까? 무엇이 비겁한 행동이고, 무엇이 용감한 행동일까? “그럼 너라면 어쩌겠니” “음…….” “왜 솔직하게 대답을 못 하니? 뭐가 망설여져서 그래?” “방금 전까지만 해도 쉽게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얘기를 다시 생각해 보니, 쉽지 않겠다는 걸 느꼈어요.”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니?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단다.”“선택을 한 뒤에 닥쳐올 괴로움과 뉘우침은 어떻게 하고요? ” “그래도 선택은 해야만 하지. 너흐 할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도 그 일로 괴로워하고 계신단다.” 생각해 봅시다 노마 할아버지께서는 힘든 결정을 하셨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그것이 아무리 결정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거나, 들어본 일이 있을 겁니다. 듣거나 혹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주변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 보세요. --- 1장 「풀리지 않는 문제」중에서 “거기 혼자 앉아서 뭘 하니?” “응 기도를 하고 있어.” “무슨 기도를?” “나를 놀리고 싫어하는 아이들을 내가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나리는 경자의 말이 전혀 뜻밖이었다. ‘자기를 놀리고 싫어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경자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그런 아이들은 지옥에나 가라고 기도해야 하는 거 아니니?” “아니,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미움을 미움으로 갚는다면, 더 큰 미움이 생기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거든.”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또 누군가가 여러분을 미워하기도 할 것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누군가가 왜 여러분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미움을 이기기 위해 어떻게 행동했나요? 미움을 물리치려면 미움을 미움으로 갚아야 할까요? 미움을 사랑으로 갚아야 할까요? 여러분의 경험에 비추어서 말해 보세요. --- 4장 「도전과 극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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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철학화, 철학의 생활화를 이루다!
일상생활의 단편들을 삶 전체라는 시각에서 재구성하고, 각각의 것들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집필 방법은 아주 독창적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철학용어들의 장벽을 무너뜨리면서도, 그러한 전문 용어들로 표현해야만 하는 ‘철학적 정신세계’를 훌륭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오랜 연구를 통하여 창조된 이 책이, ‘생활을 철학화’하고 ‘철학을 생활화’하는, 철학적 인간 혁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이초식 (고려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