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안나 카레니나 3
베스트
러시아소설 top100 35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4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책소개

저자 소개 2

레프 톨스토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레프 톨스토이의 다른 상품

서울 출생으로 러시아 국립 비노그라도프 러시아 언어학 연구소에서 의미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경대학교, 육군정보학교, 국방어학원 등에서 강사 생활을 했고,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 육군군사연구소에서 6.25전쟁 관련 러시아 자료를 수집 및 번역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동아시아외교문서해제Ⅰ』, 『근대동아시아외교문서해제Ⅹ』, 『근대동아시아외교문서해제ⅩⅠⅩ』 그리고 주요 역서로는 『대위의 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스또예프스키 단편집』, 『톨스토이와 떠나는 내 마음으로의 여행』, 『6.25전쟁 시 피아 부대편성 및 무기
서울 출생으로 러시아 국립 비노그라도프 러시아 언어학 연구소에서 의미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경대학교, 육군정보학교, 국방어학원 등에서 강사 생활을 했고,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 육군군사연구소에서 6.25전쟁 관련 러시아 자료를 수집 및 번역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동아시아외교문서해제Ⅰ』, 『근대동아시아외교문서해제Ⅹ』, 『근대동아시아외교문서해제ⅩⅠⅩ』 그리고 주요 역서로는 『대위의 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스또예프스키 단편집』, 『톨스토이와 떠나는 내 마음으로의 여행』, 『6.25전쟁 시 피아 부대편성 및 무기·장비』(공역), 『소련이 기술한 6.25전쟁Ⅰ』, 『소련이 기술한 6.25전쟁Ⅱ』 등이 있다.

이은연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96쪽 | 602g | 127*188*28mm
ISBN13
9791160272741

책 속으로

그 전날 브론스키와 안나는 예정되어 있었던 이번 여행으로 거의 싸움 직전까지 갔었다. 마침 시골에서는 가장 지루하고 괴로운 가을철이었으므로, 브론스키는 싸울 마음으로 예전에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 단호하고 냉정한 표정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던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안나는 그 소식을 매우 침착하게 듣고는 언제 돌아오는지만 물을 뿐이었다. 그는 그런 침착함이 이해되지 않아서 유심히 그녀를 살펴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그의 시선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자기 안에 숨어버리는 그녀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가 그러는 것은 자신의 계획을 알리지 않고 뭔가 은밀히 결심했을 때만 있는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두려워했지만 싸움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자기가 믿고 싶어 하는 것, 즉 그녀의 분별력을 믿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어느 정도는 진심으로 믿는 마음도 있었다.
“심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게요.” 안나가 말했다. “어제 고티예에서 책이 한 상자 왔으니 심심하진 않을 거예요.”
‘평소와 똑같은 말투로군. 그게 더 낫지.’ 그는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늘 똑같은 일이 생길 테니까.’
그렇게 그는 그녀와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고 선거를 위해 떠났다. 그들이 관계를 맺은 이래로 서로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지 않고 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한편으로는 그 부분이 걱정스러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뭔가 불분명하고 비밀이라도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하지만 그 사람도 익숙해질 거야. 난 그 사람에게 모든 걸 주겠지만, 남자로서의 독립만은 줄 수 없어.’ 그는 생각했다. --- p.212~213

지금까지 다툼이 하루 이상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늘이 처음 있는 일이었고, 그건 이미 단순한 다툼이 아니었다. 사랑이 완전히 식었다는 것을 명백히 인정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혈통 증명서를 가지러 방에 들어왔을 때와 같은 눈빛으로 나를 쳐다볼 수 있을까? 어떻게 나를 바라보고, 내 심장이 절망으로 찢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침착하고 싸늘한 표정으로 말없이 지나칠 수 있을까? 그는 사랑이 식은 정도가 아니라 나를 증오하고 있는 거야. 그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야. 그건 분명해.’
안나는 그가 한 잔인한 말들을 모두 다 떠올리며, 그가 분명히 말하려고 했고 말할 수도 있었던 말들을 생각해 내고는 점점 더 격분했다.
‘당신을 붙잡지는 않겠어요.’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어. ‘어디든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도 좋아요. 당신은 남편에게 돌아가려고 남편과 이혼하고 싶지 않은 게 분명하니, 돌아가요. 돈이 필요하면 내가 줄게요. 얼마나 주면 되나요?’
그녀의 상상 속에서 그는 무례한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더없이 잔인한 말들을 그녀에게 쏟아 내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마치 그가 실제로 그렇게 말한 양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
‘그가, 그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 사랑을 맹세한 게 어제가 아니었던가? 나는 이미 수차례 헛되이 절망 속을 헤매지 않았던가?’ 그녀는 뒤이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p.441~442

레빈은 똑바로 누워 구름 한 점 없는 높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난 저 하늘이 둥근 천장이 아니고 무한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실눈을 뜨고 아무리 열심히 주시해도 둥글지 않고 유한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는 없어. 그리고 무한한 공간에 대한 지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푸르고 단단한 둥근 천장이 보이는 내가 당연히 옳아. 그건 내가 멀리 무한한 공간을 보려고 시선을 긴장하여 애쓰는 것보다 오히려 더 옳다는 거야.’
레빈은 이제 생각을 멈추고 무언가 자기들끼리 관심을 갖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신비스러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듯했다.
‘이것이야말로 신앙이 아닐까?’ 그는 자신의 행복을 믿기 두려웠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는 복받쳐 오르는 흐느낌을 삼키며 두 손으로 눈물이 가득 고인 두 눈을 닦았다.

--- p.548

출판사 리뷰

부유하고 학식 있는 대도시 귀족의 위선적이고 공허한 삶과
인간관계 속에 내재된 모순과 갈등, 사회적 부조리를 들여다보다!

톨스토이는 작품을 통해 당대 러시아 사교계의 위선적인 면모를 비판하고 있다. 그 당시 상류층 사람들의 불륜은 매우 흔한 일이었지만, 안나가 불륜 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규칙을 어기는 바람에 안나는 멸시의 대상이 된다. 안나의 불륜보다는 아내가 불륜을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받을 피해를 걱정하는 안나의 남편 카레닌의 태도에서도 보이듯 일단 체면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당대 러시아 상류층의 문화가 여실히 드러난다.
『안나 카레니나』는 불륜이라는 신의 질서를 깨뜨린 안나의 불행한 삶을 보여주지만, 첫 페이지에 톨스토이가 적어놓은 ‘복수는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으리라’라는 로마서 말씀이 보여주듯 어느 누구도 안나를 정죄할 수 없다고 말한다. 톨스토이는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화려하고 허울뿐인 도시의 귀족 사회의 안나의 열정적이지만 불안한 사랑과 비극적인 삶, 농촌에서 사랑하는 키티와 성실하게 가정을 꾸리며 살다 신앙을 가짐으로써 진정한 안정과 행복에 다다른 레빈의 삶을 대비함으로써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고 있다.

리뷰/한줄평5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상품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