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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어둠 속에서
BIB 황금패상 수상작가, 양장
트리앤북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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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미로코 마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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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ko Miroko,ミロコ マチコ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198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부터 과감한 작풍으로 동식물의 생명력을 표현해오고 있다. 2012년 그림책 『늑대가 나는 날』로 데뷔하며 2013년 18회 일본그림책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내 고양이는 말이야』로 45회 고단샤출판문화상을, 『내 이불은 바다야』로 63회 쇼가쿠칸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다른 그림책으로 『검은방울새와 코끼리거북』, 『거짓말』, 『고양이의 자는 법』이 있으며, 첫 그림집 『털투성이』를 2014년 발표했다. 『나랑 노랑』으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198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부터 과감한 작풍으로 동식물의 생명력을 표현해오고 있다. 2012년 그림책 『늑대가 나는 날』로 데뷔하며 2013년 18회 일본그림책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내 고양이는 말이야』로 45회 고단샤출판문화상을, 『내 이불은 바다야』로 63회 쇼가쿠칸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다른 그림책으로 『검은방울새와 코끼리거북』, 『거짓말』, 『고양이의 자는 법』이 있으며, 첫 그림집 『털투성이』를 2014년 발표했다. 『나랑 노랑』으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황금사과상을 받았다.

『나랑 노랑』은 생명이 싹트는 계절을 맞는 고양이의 시선과 움직임을 통해, 잡으려고 하지만 잡히지 않고 무시해보려 해도 달라붙는 샛노란 에너지를 경쾌하게 그려낸다. 노랑으로 뒤덮인 모두가 이 책 안에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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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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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500g | 230*310*8mm
ISBN13
97911964585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BIB 황금패상 2회 수상 작가
미로코 마치코의 신작
“너는 어떤 씨앗이니?”

하나의 씨앗에서 찬란한 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동물로 상징화하여 보여 주는 순환 구조의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인 까망이는 자기 자신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던 중 까망이의 몸 한가운데가 뜨거워지더니 머리 꼭대기에서 뿔이 납니다. 까망이는 자신이 코뿔소인 줄 알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곧 몸에 하얀 점이 오돌토돌 돋아나는 변화를 느낍니다. 까망이는 자신이 뿔닭인 줄 알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곧 몸은 또 다른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렇게 까망이는 매번 변화하는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작가의 시선이 머문 것은 땅속에서 땅 위로 쑥쑥 자라는 식물에 있습니다. 그림 속의 코뿔소, 뿔닭, 거북, 기린을 자세히 보세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나요? 작가는 하나의 씨앗이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동물로 상징화하여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식물이 가진 강인한 생명력을 다양한 동물로 변주하고, 동물의 눈을 강조한 화면 구성을 통해 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을 마주하게 합니다. 우리는 식물이 약하고 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씨앗에서 움트는 생명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은 기발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표현에 있습니다. 이 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까망이의 존재를 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처음과 끝이 이어지는 순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야 우리는 까망이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살아 있다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변화무쌍하게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너는 어떤 씨앗이니?”
저마다 다른 씨앗을 품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


『깜깜한 어둠 속에서』는 강한 생명력이 꿈틀대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의 주제를 품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주제는 생명 탄생의 아름다움을 아주 강렬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로코 마치코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한 주제는 우리 모두가 각각 다른 씨앗을 품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바람에 따라 다르게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버 표지를 벗기면 칠흑 같은 검정 그림 위에 행태를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눈을 번뜩이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코뿔소, 뿔닭, 거북, 기린 등으로 폭발적으로 변화합니다. 이때 동물의 색채는 갈색, 파랑, 노랑, 분홍 등으로 변화하는데, 이렇게 다채롭게 변화하는 색은 우리의 변화무쌍한 삶의 색과 닮아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 당장 아무것도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무엇인가가 될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을 생명 탄생이라는 주제와 맞물려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미로코 마치코는 이 작품을 그리며 “강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동시에 그 고민을 식물이나 동물에서 찾았고, 거칠지만 강렬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은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 책은 근본적인 해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돌아보며 앞으로 걸어 나갈 용기를 선물합니다. 지금 자기 자신에 대해 무가치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내 안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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