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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 아이들이 간절하게 보내는 신호
Part 1. 아이가 바라는 것, 부모가 바라는 것 부모의 반응이 아이의 가치관을 바꾼다 정신이 건강한 아이들의 특징 타고난 기질에 따른 양육이 중요하다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 그릇이 큰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인다는 것 아이의 사랑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 아이의 세상을 그대로 인정하기 아이를 속박하지 않으려는 노력 사소한 차이를 감지했을 때 아이는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엄마가 바라는 것은 오직 네 행복뿐이야 따뜻함과 엄격함을 함께 갖춘 부모 아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양육의 세 가지 기본 원칙 부모가 해야 할 일 vs 하지 말아야 할 일 Part 2. 긍정 육아의 첫 번째 원칙 : 반응성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공감하는 법” 아이만의 발달 시간표를 따를 것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아이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방법 어린이집에는 언제부터 보내야 할까?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기 엄마한테는 네가 1번이야 아이의 관계 욕구를 채워줄 것 아이가 웃으면 같이 웃기 어떤 고민도 한심하지 않다 속상한 마음부터 이해해주기 기다리는 훈련을 시킬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릴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 ‘너를 이해한다’는 메시지 훈육과 학대의 차이 소통의 첫걸음 기분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 서툰 표현도 진지하게 받아주기 독이 되는 칭찬과 약이 되는 칭찬 아이가 변한다는 신호 감정 표현을 잘하는 아이가 건강하다 Part 3. 긍정 육아의 두 번째 원칙 : 민감성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숨어 있는 욕구를 발견하기 생떼와 불안을 구분할 것 아이의 약한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표정이 어두운 날에는 밥을 먹으면서 아이의 ‘이야기 배’까지 채워줄 것 자기 실수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사랑받고 싶다는 반어적 표현 화가 나서 방문을 열지 않는 아이에게는? 고집 센 아이의 속마음 큰아이가 동생을 괴롭히면 외출만 하면 아이에게 자꾸 연락한다고요? 아이는 정말로 스마트폰이 가지고 싶은 걸까? 아이가 게임에 빠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행동과 옷차림을 훈육할 때 왜 거짓말하는지부터 파악할 것 내 아이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면 집중력이 떨어지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일까?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사차원이라면 아이가 자해를 반복한다면 Part 4. 긍정 육아의 세 번째 원칙 : 일관성 “사랑받는다고 깨닫는 순간, 아이는 달라집니다.” 부모가 항상 화낸다고 말하는 아이 아이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충분히 사랑받은 아이가 잘 독립한다 아이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 아이와 협상할 때는 생각해볼 시간을 줄 것 아이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아이와 현명하게 협상하는 기술 “안 돼”를 잘 가르치는 법 진심을 전달하는 사소한 방법 부모가 먼저 불안해져서는 안 된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야 변할 수 있다 마음속으로도 아이를 한심하게 여기지 말 것 잘못은 직접적인 지적 대신 간접적으로 잔소리하기 전에 딱 세 번만 믿어줄 것 아이를 혼내야 할 때 지켜야 할 철칙 체벌은 아이의 뇌에 흉터를 남긴다 아동기 트라우마는 평생 악영향을 끼친다 아이의 회복력부터 튼튼하게 다질 것 사랑받는다고 깨닫는 순간 달라진다 아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공부 발동이 안 걸리는 아이 vs 공부 의욕이 없는 아이 “엄마, 아빠가 바라는 꿈 말고 네 진짜 꿈은 뭐니?” 아이의 꿈을 응원해주기 Part 5. 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아이도 없다 엄마 되기는 이토록 어렵다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받아들이기 아이들은 스스로 변하고 진화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약점을 받아들여주는 사람 도움은 서서히 줄이되 관찰은 지속할 것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다 부모도 위로받아야 한다 일하는 부모에게 필요한 ‘문자 육아’ 부모이기에 먼저 행복해야 한다 누군가의 거울이 된다는 것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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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격한다는 것은 본인이 구석에 몰린 채 도망갈 곳이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극심한 불안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불안과 공격에 대해 무조건 맞받아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에서 기인한 공격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부모가 차분하게 그 내면의 불안을 이해하고 포용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빠르게 진정되고 누그러집니다.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울면서 짜증내는 경우 아이를 포옥 안아주면서 토닥여주세요.
--- pp. 57-58 . 작은 구멍은 메우기 쉽지만, 구멍이 걷잡을 수 없게 커지면 간단히 메울 도리가 없는 것처럼 아이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세한 균열이 보일 때 이를 빨리 눈치채어 그때그때 메워주려고 노력하는 부모라면, 마음이 튼튼하고 스트레스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 p. 77 아이가 나를 좋은 대화상대로 여기게 하려면 아이가 말을 할 때 눈을 쳐다보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되물어주면 됩니다. 이는 아이의 언어 구사력에도 도움을 주지요. 조리 있게 잘 말하지 못하는 유아들에게도 “그랬구나!”, “아하!”, “그 다음엔 어떻게 됐어?” 하고 반응해주고 물어주면 아이의 표현 욕구가 강화되어 나중에 상상력이 넘치는 말들을 유창하게 쏟아내게 됩니다. --- p. 102 아이를 칭찬할 때는 타고난 재능을 칭찬하기보다는 스스로 절제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에 대해 칭찬해주세요. “똑똑하구나”라며 재능을 칭찬받은 아이와 “성실하구나”라며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에게 어려운 과제와 쉬운 과제를 부여하고 둘 중 하나를 고르게 하면, 재능을 칭찬받은 아이는 실패가 두려워 쉬운 과제를 선택하고,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는 과감히 어려운 과제에 도전합니다. 부모가 어떻게 칭찬하는지에 따라 이토록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 p. 107 완벽한 관계, 완벽한 사랑, 완벽한 성격, 완벽한 사람……. 완벽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좀 편해집니다. 나도 완벽하지 않고, 아이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다른 누구보다 가장 아껴줘야 할 나 자신과 내 아이에게 완벽하지 않다고 닦달하지 마세요. 더 완벽해져야 한다고 다그치지 마세요. 나 자신과 내 아이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까지 없애는 일입니다.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 p. 247 |
‘믿음을 주는 부모, 스스로를 믿는 아이’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말하는 긍정 육아의 힘 연세대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 부모〉 전문 패널로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 상담하고,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천근아 저자의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개정증보판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2013년에 처음으로 나온 이 책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혜롭고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시하며 많은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책을 개정하면서 그간 저자가 연구와 상담을 하면서 쌓아온 이론과 사례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을 주 키워드로 하여 목차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으로 ‘민감성, 반응성, 일관성’을 꼽는다. 아이가 부모에게 안정적인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신호에 신속하게 응하며, 아이가 원하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인생에서 첫 번째 대인관계인 부모와의 두터운 신뢰를 통해 아이는 비로소 자기 스스로를 믿고, 용기 있게 세상에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행동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세요 완벽한 아이, 완벽한 부모, 완벽한 양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향한 불안과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기도 한다. 아이가 대책 없이 고집을 부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부모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거짓말을 하거나 거친 표현을 할 때, 부모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진다. 아이를 때리거나 공포감을 주는 체벌을 가하면 아이의 마음에는 지울 수 없는 흉터가 생길 뿐만 아니라 부모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을 것이다. 한편, 부모가 기준 없이 허용적으로 아이를 대하다 보면 부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점점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일도 빈번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양육에 있어서 ‘민주적인 양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무조건적인 허용과는 다른 것으로, 자녀와 함께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아이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관용의 태도를 취하지만 선을 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민주적인 양육이 지속될 때, 비로소 아이는 부모를 믿고 마음을 열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다. 아이가 겪고 있는 문제행동이나 그릇된 표현방식에 대해 부모가 지나친 불안감과 걱정을 끌고 와서는 안 된다. 자녀를 대할 때 ‘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굳은 믿음이 필요하다.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소통을 시작한다면, 아이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
모든 부모들의 화두는 하나다.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사람은 어릴 때에 부모와 건강하게 교감하며 행복하게 자란 사람이다. 결국 어린 시절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아이의 미래가 달린 셈이다. 아이들은 말과 행동을 통해 늘 부모가 자신을 알아주기를 원한다. ‘기다려주고 소통하고 공감하라’며 강조하고 또 강조한 천근아 교수의 말처럼, 부모가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믿음을 마음에 새기며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노경선 (소아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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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엄마뿐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 갈등하는 순간, 그 순간순간의 반응이 아이의 미래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부모의 행동은 당장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먼저 앞세우는 많은 부모들에게 간결하고도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 전문가인 동시에 내 아이 앞에서는 똑같은 엄마인 자신의 육아 경험까지 솔직하게 풀어낸 천근아 교수에게,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엄마이자 의사로서 박수를 보낸다. - 오은영 (소아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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