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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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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혁신의 현장 CES 2022에서 미래를 목격하다

Part 1. CES 2022 오버뷰: 경계가 무너지고 주류와 틈새가 뒤집히다 / 손재권
- 키워드 1: 업계의 종말, 경계의 붕괴
- 키워드 2: 소비자 환경 쇼 CES
- 키워드 3: 집의 재정의, 가전의 확장
- 키워드 4: 전통기업의 생존법은 끝없는 변신뿐
- 키워드 5: AI와 NFT가 주도하는 미디어 유통과 상생

Part 2. 메타버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의 확장 / 최형욱
- 모두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 가상화기술은 어떻게 인간의 능력을 확장했나?
- 세 번째 변곡점을 지난 VR
- 가상경제와 메타버스산업, 어떻게 주도권을 선점할 것인가?

Part 3. 헬스케어: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 강성지
- 코로나19로 탄생한 코비드테크
- FDA 승인으로 신뢰도 높인 헬스케어 서비스
- 슬립테크 전성시대
- 포문을 연 홈헬스케어, 제2의 펠로톤은 누구?
- 디지털 헬스케어는 서비스 소프트웨어 경험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와 전망

Part 4. 모빌리티: 혁신 토네이도의 핵심, 성큼 다가온 이동의 미래 / 정구민
- 모빌리티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
- 이동의 미래, 메타모빌리티 비전
-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대적인 지각변동

Part 5. 스페이스테크: 영역파괴와 확장을 주도해온 CES가 선정한 메가트렌드 / 이용덕
- 메인 세션으로 이슈가 된 스페이스테크 기업들
- 빅3 자이언트 기업의 놀라운 기술들
- 스페이스 비즈니스의 미래
- 보이는 모든 것이 찬스다!

Part 6. 푸드테크: 이미 정해진 미래, 지속가능을 위한 선택 / 이용덕
- 기후변화 위기와 푸드테크의 역할
- CES 2022에서 만난 푸드테크 선두 기업들
- 실리콘벨리는 이미 푸드테크 전쟁 중
- 건강과 환경을 지킬 식탁 위의 혁명, 푸드테크

Part 7. ESG와 비즈니스모델 혁명: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서의 생존전략 / 주영섭
- 세계는 지금 초변화, 대전환 중
- 비즈니스모델 혁명의 시대
- 비즈니스모델 혁명을 돕는 정책

저자 소개 6

고려대 문과대학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전자신문 IT산업부와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쳤다. 삼성그룹,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전자 산업을 취재하고 있으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정보통신 기업과 산업, 정부부처를 오랫동안 담당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퀄 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커버하면서 변화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간 스탠퍼드 아태연구소의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몸담으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실
고려대 문과대학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전자신문 IT산업부와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쳤다. 삼성그룹,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전자 산업을 취재하고 있으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정보통신 기업과 산업, 정부부처를 오랫동안 담당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퀄 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커버하면서 변화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간 스탠퍼드 아태연구소의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몸담으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실리콘밸리 혁신의 근원을 목도했다. 이후 그러한 경험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한국에서도 파괴적 혁신의 기운이 꿈틀거리기를 기원하며 집필을 시작했다. 책을 쓰고 취재하는 과정에서 기업가 정신, 창업가 정신, 시작가(始 作家) 정신, 실행(實行) 정신 등을 뜻하는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 neurship)’과 상상 이상의 도전 목표를 제시하는 ‘문샷 씽킹(Moon- shot Thinking)’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믿게 됐다. 주요 저서로 《앱스토어 경제학》(공저)과 《네이버 공화국》(공저) 《이공계 글쓰기 달인》(공저) 등이 있다.

손재권의 다른 상품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다.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네트워크와 센서,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을 연구했고 <타임(TIME)>의 ‘The Gadget of the Year 2018’에 선정된 혁신적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의 공동대표를 거쳐 혁신기획사 ‘라이프스퀘어’의 이노베이션 캐털리스트(innovation catalyst)로서 기업들의 기술 전략과 혁신을 촉매하기 위한 전략자문과 함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위해 XR 하드웨어 플랫폼 스타트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다.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네트워크와 센서,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을 연구했고 <타임(TIME)>의 ‘The Gadget of the Year 2018’에 선정된 혁신적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의 공동대표를 거쳐 혁신기획사 ‘라이프스퀘어’의 이노베이션 캐털리스트(innovation catalyst)로서 기업들의 기술 전략과 혁신을 촉매하기 위한 전략자문과 함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위해 XR 하드웨어 플랫폼 스타트업인 ‘질리언테크놀로지’를 창업하였다. 아시아 20여 개 도시의 혁신가들과 함께 아시아발 혁신과 협력의 시대를 위해 ‘Pan Asia Network’를 공동 설립했고, 미래 전략 싱크탱크 ‘퓨처디자이너스’의 퓨처 디자이너(future designer)로서 신기술과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 낼 미래상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미래 신기술, 플랫폼 전략, 기술 혁신, 하드웨어 생태계, 비즈니스모델 혁신이 전문 분야이며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 UX혁신, 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신규 서비스와 관련하여 20여 개의 해외 특허와 30여 개의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알리바바, 텐센트,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는 미래 전략』, 『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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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공중보건의사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담당했다.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개발그룹을 거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 웰트(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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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타트업 네오엠텔과 SK텔레콤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네이버 자문교수와 유비벨록스 사외이사를 역임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주)휴맥스 사외이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전문위원회 위원, 한국모빌리티학회 부회장,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및제-어부문회 이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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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과학원에서 생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업에서 대우전자 정보통신사업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GE써모메트릭스 코리아 대표이사 및 아태담당 사장, 현대차그룹의 현대오토넷 및 본텍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의 주력산업총괄 MD(차관급)로 국가 R&D 전략 및 예산을 담당했다. 14대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하며 중소중견기업 및 창업벤처기업육성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했다.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특임교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과학원에서 생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업에서 대우전자 정보통신사업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GE써모메트릭스 코리아 대표이사 및 아태담당 사장, 현대차그룹의 현대오토넷 및 본텍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의 주력산업총괄 MD(차관급)로 국가 R&D 전략 및 예산을 담당했다. 14대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하며 중소중견기업 및 창업벤처기업육성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했다.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위원회 위원장, 산업디지털 전환위원회 민간위원, 태재미래전략연구원 미래산업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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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 동안 IT 기업 전문 경영인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며 이들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필립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인이 된 지 10년 만에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됐고, 마지막 직장은 현재 세계의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코리아였다. 그는 13년 동안 엔비디아 한국 지사 대표로 재직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상의 움직임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고 통찰할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을 때도 일반 대중은 이를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지금 당장 변화의 물결에 합류
지난 30여 년 동안 IT 기업 전문 경영인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며 이들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필립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인이 된 지 10년 만에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됐고, 마지막 직장은 현재 세계의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코리아였다. 그는 13년 동안 엔비디아 한국 지사 대표로 재직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상의 움직임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고 통찰할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을 때도 일반 대중은 이를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지금 당장 변화의 물결에 합류하지 않으면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너무 빤히 보였다.

이런 상황에 불안해진 저자는 학교와 기업 등의 강연에서 저자는 직접 경험을 통해 얻은 미래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며 세상의 변화뿐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학부모, 직장인, 기업 임원들까지 그의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더 많은 미래를 보고 싶다며 연락을 해왔다. 강연을 시작한 지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 그렇게 인연이 돼 ‘멘토’와 ‘멘티’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2만여 명에 이른다.

젊은이들이 미래를 읽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변화’를 목격한 저자는 2018년 엔비디아 코리아를 떠나 멘토링 재능 기부 프로젝트인 ‘드림앤퓨쳐랩스’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커리어를 살려 AI 전문 솔루션 회사 ㈜바로AI를 설립했으며 아카데미도 개설해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계속하고 있으며, 사원부터 기업 임원까지 아우르는 기업 강연으로 글로벌 CEO의 퓨처 인사이트를 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드림앤퓨쳐랩스 대표, 인공지능 SW·HW 전문 기업인 바로 AI CEO,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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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160*235*23mm
ISBN13
9791165344832

책 속으로

혁신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기적이 아니다. 당연히 땀 흘린 노력과 도전의 위대한 결과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왜 혁신은 모두가 하지 못하는 걸까? 우리는 어쩌면 혁신을 기적의 결과인 것처럼 너무 크게 생각하여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혁신은 무엇일까? 혁신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내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혁신은 단순히 한순간에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니다. 혁신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변화의 과정이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CES에서는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혁신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혁신의 주인공들이 땀 흘린 노력의 결과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볼 수 있다. 그것도 매년 말이다.
CES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CES 자체도 혁신의 선봉장이 되어 전 세계 기술을 리드하는 최고의 전시회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 CES는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 전시회에 불과했다. 2010년 이후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가 열리면서 기술 트렌드를 읽고 과감한 투자와 변화를 시도한 결과 이 시대 최고의 기술전시회가 되었다. 2022년 CES는 AI부터 메타버스와 NFT 그리고 스페이스테크까지 그 어느 전시회에서도 보여주지 못할, 전 산업에 걸친 혁신의 미래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 p.8~9

CES 2022는 혁신의 토네이도가 불어닥치는 현장이었다.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것을 눈으로 목격할 수 있었고, 기술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으며 환경(Environmental)·사회적 책임(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가 전면에 등장했다. 눈으로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그리고 경험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뒤로 돌아갈 수 없는 혁신의 토네이도 앞에 비즈니스도, 개인도 안주하면 파괴당하는 세상이 왔다. 반대로 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오히려 시장파괴자가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첫 장에서는 이번 CES 2022의 전반을 아우르는 5가지 키워드를 정리했다. 첫 번째는 업계의 종말과 경계의 붕괴, 두 번째는 소비자 환경 쇼, 세 번째는 지능형 홈, 네 번째는 전통기업의 디지털 변환, 마지막 다섯 번째는 AI와 NFT가 주도하는 미디어의 변신이다.
--- p.21

CTA는 그동안 개별적인 카테고리에 활용되던 여러 기술이 메타버스라는 트렌드를 중심으로 융복합하는 상황과 우리 삶의 다양한 시공간을 관통하며 진행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인지했다. 메타버스·블록체인·NFT 같은 기술들이 혁신기업이나 마니아의 영역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주류 소비자 트렌드에 파고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시그널이다. 이는 CES 2022의 테마인 ‘일상을 넘어서Beyond the Everyday’의 핵심이기도 하다.
(…) 새로운 기술을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년, 3년 전, 그리고 5년 전의 CES와 비교해 오늘의 기술이 얼마나 변했는지, 그러면서도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10년 전부터 계속 발전한 기술이 어느 시점부터 변곡점을 맞이했는지, 또 그 임계점과 기폭제는 무엇이었는지 관찰해야 한다.
더 나아가 내년에, 3년 뒤에, 그리고 5년 뒤에는 무엇이 더 바뀌게 될 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인지 가늠하고 질문해야 한다. 점으로 찍힌 변화는 정보이지만 선으로 연결된 변화는 인사이트이자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CES 2022에서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를 연속선으로 그려보고 꼽은 7개의 핵심 트렌드를 통해 이 변화의 의미는 무엇이며 산업과 사업에서의 시사점들은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보고 생각해보자.
--- p.75~76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열린 이번 CES 2022는 헬스케어가 주인공인 전시회였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도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CES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입장객 전원에게 배지와 함께 신속진단키트를 나눠주었고, 관람객 전원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전시 중에 무료로 PCR검사를 제공했다. 관람객 모두가 라스베이거스에 발을 들이자마자 마주한 것이 헬스케어였고,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떠나는 순간까지 체험한 것도 헬스케어였다.
물론 팬데믹 이전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던 CES 2020에서도 디지털치료와 헬스케어는 중요한 화두였다. 하지만 CES 2020 직후 인류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이했고, 먼 미래에 있을 것만 같았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들을 바로 현실에 투입해 검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CES 2021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탓에 아쉬움이 컸는데, 다시 돌아온 CES 2022의 오프라인 전시는 헬스케어업계가 지난 2년간 개발하고 검증한 결과물들을 눈앞에서 살펴보고,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 p.118

CES는 전통적으로 가전이 중심이었으나 약 10년 전부터 모빌리티 전시가 큰 주제가 되어왔다. 2012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시와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자동차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7년에는 현대자동차의 라스베이거스 자율주행 시연 같은 자율주행 전시가 눈에 띄게 늘었다. CES 2022에 들어오면서 모빌리티는 명실상부하게 CES의 핵심이 된 모습이었다.
뮌헨모터쇼(구 프랑크푸르트모터쇼)·파리모터쇼·디트로이트모터쇼 등 세계적인 모터쇼들의 위상이 낮아진 상황에서 CES는 자동차기업에게 전기차·자율주행·소프트웨어·서비스 등 IT기술·친환경기술·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도 CES는 모터쇼 이상의 프리미엄급 전시회로 여겨진다.
(…) 종합하면 전기차·자율주행·이동기기·메타버스·산업자동화를 이번 CES 2022의 주요 이슈로 정리해 볼 수 있다. CES 측이 전망한 대로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전시가 크게 늘었으며 플러그 앤드 드라이브 같은 자율주행기술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동 플랫폼 기반의 이동기기 확산, 메타모빌리티의 메타버스로의 산업 확장, 비대면 환경으로 인한 자동화 관련 전시도 활발했다.
--- p.160~162

놀라운 혁신의 바람은 팬데믹이라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불고 있었다.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모든 업종은 테크놀로지와의 융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며 AI는 이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중요한 기저 기술로 자리를 잡았다. 이른바 인공지능 융합기술 시대가 열린 것이다. 갑자기 불어닥친 오미크론이라는 복병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당당히 혁신의 바람으로 맞섰으며 CES 2022는 미래의 비전을 세상에 보여주었다. 특히 새롭게 CES에 등장한 스페이스테크, 푸드테크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크게 주목을 받았다. 스페이스테크와 푸드테크는 인류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 팬데믹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협에 기술로 맞서고 있다. 이 두 기술은 도전과 대안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를 화성에 정착시키겠다는 도전과 오늘날 전 세계 1억 6,000만 명이 식량부족으로 겪는 기아에 대한 대안이다. 하이라이트를 받으며 CES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이 두 기술과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 p.218

CES 2022에서 푸드테크가 처음으로 공식 세션으로 인정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이머전리서치(Emergen Research)는 전 세계 푸드테크시장 규모가 2019년의 2,200억 달러(약 264조 원)에서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6%를 기록하며 3,425억 달러(약 411조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인가? 사실 지난 100년간의 푸드테크는 어떻게 해야 잘 키우고 잘 자라게 해서 단위면적당 최대의 수확량을 올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푸드테크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롭게 만드는 것, 즉 가치를 탄생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그리고 영양까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푸드테크는 빠르게 다가올 식탁 위의 혁명이다.
--- p.301~302

지난 수년간의 CES에 이어 이번 CES 2022에서도 비즈니스모델의 혁명적 변화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 비즈니스모델 혁명은 소비자 기술 중심의 CES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중심의 하노버 산업박람회·자동차 중심에서 모빌리티 중심으로 진화한 뮌헨모터쇼 등 최근 세계적 기술전시회의 공통적 트렌드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이해하려면 급변하고 있는 시대적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늘 변화를 얘기하고 있지만, 2020년대의 변화는 과거의 변화와는 속도·규모·범위 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바꾼다고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꾸고 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이 엄청난 변화를 예고했다. 기술·세계경제환경·세대·자본주의·경영철학·코로나19 팬데믹·기후위기 등 모든 면에서 동시에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초변화와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비즈니스모델의 혁명적 혁신이 필연적으로 요구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CES 2022를 비롯한 최근 CES에서 제시된 비즈니스모델 혁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고 향후 진행될 엄청난 초변화의 본질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p.306

출판사 리뷰


경계가 무너지고 주류와 틈새가 뒤집히는
대혼돈 시대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테크기업화’

영역 파괴와 확장을 주도해온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에서 직접 발굴한 생존 전략과 날카로운 인사이트!

기업에게는 미래 생존 전략을,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부의 원천을 알려줄
나침반이 될 《CES 2022 딥리뷰》

2022년 1월 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CES 2022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신차가 단 1대도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무대 위 정의선 회장 곁을 지키며 시선을 사로잡은 건 4족 보행 로봇 ‘스팟’이었다. 이 장면은 자동차업계의 글로벌 강자 현대자동차가 추진 중인 ‘탈 자동차화’ 의지를 상징하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업(業)의 경계가 무너지고, 주류와 틈새가 뒤집히고 있는 대격변 시대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 ‘테크기업화’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렇듯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CES 2022는 수많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쏟아내며 토네이도처럼 불어닥친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게 했다.
매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전 세계 기업들의 치열한 전쟁, CES. 기업들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CES에서 자신들의 기술적 성과를 전 세계에 선보이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미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CES는 매해 새로운 테크트렌드를 제시하고 글로벌 혁신 경쟁의 촉매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그 위상이 높아졌고 1월이 되면 전 세계의 기업과 기업인, 언론의 눈과 귀는 라스베이거스를 향하게 되었다.
특히 CES 2022는 전 인류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한 전대미문의 위기 극복의 선봉에 선 ‘헬스케어’, 어느덧 CES가 그 어떤 모터쇼보다 중요해졌음을 증명하듯 최초로 공개된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쏟아낸 ‘모빌리티’, 초변화와 대전환 흐름 속 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 ‘ESG’ 세션을 통해 2022년을 장악할 핵심 트렌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CES가 새로운 메가트렌드로 지목한 ‘스페이스테크’, 인류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인 ‘푸드테크’, 개별 카테고리에 머물던 기술 간 융합이 현실로 나타난 ‘메타버스’ 세션으로는 인류의 삶을 극명하게 뒤바꿀 변혁의 파도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혁신의 전쟁터에 각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6명이 직접 뛰어들어 날카로운 인사이트로 CES 2022를 완벽하게 분석해 이면에 감춰진 함의를 발굴하고 자비 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압축해 《CES 2022 딥리뷰》 한 권으로 선보인다.


산, 학, 연, 정을 모두 아울러 구성된
전례 없는 저자진의 치밀한 분석과 분명한 전략을
단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코로나19 팬데믹은 일순간 지구 전체를 마비시켰지만, 혁신을 멈추지 않았던 기업은 이러한 대혼돈 속에서도 기존 질서를 뒤집을 전략과 시장을 파괴할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팬데믹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삶을 뜻하는 슬로건인 “일상을 넘어서(Beyond the Everyday)”를 내건 CES 2022는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혁신뿐임을 증명하듯 전례 없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가득했다.
세계 최정상 IT기업인 삼성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의 협업을 발표했고, 실물을 전시하지 않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LG전자는 메타버스 기반의 부스를 차렸으며, ‘탈 자동차화’를 전면에 내세운 현대자동차, 이와는 반대로 전기차 생산으로 자동차산업 진출을 공식화한 소니 등 단 며칠 사이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빅뉴스가 쏟아졌다. 그러는 사이 수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기술의 놀라운 발전과 기업의 변신을 ‘중계’하기 바빴지만, 그 ‘함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제대로 분석하고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지금,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 6인이 뜻을 모아 한데 뭉쳤다.
실리콘밸리 전문 온라인 미디어 더밀크 손재권 CEO, 미래기술전략가이며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인 퓨쳐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 강성지 대표,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전문가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 전 엔비디아 사장으로 서강대학교 교수이자 드림앤퓨쳐랩스, 바로AI의 이용덕 대표 그리고 전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까지 산, 학, 연, 정을 모두 아우르는 전례 없는 화려한 저자진이 완성되었다.
맹인모상(盲人摸象) 식의 단순 스케치성 정보 나열을 뛰어넘어 현재의 테크트렌드, 미래 전망, 글로벌 혁신 전쟁의 함의까지 치밀하게 분석한 《CES 2022 딥리뷰》는 대격변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기업, 새로운 부의 원천을 찾는 투자자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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