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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in Hand |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
01 세상의 모든 처음 - 창세기 02 지혜와 삶과 사랑 - 잠언 · 전도서 · 아가 03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마가복음서 04 행진, 담대하게 거침없이 - 사도행전 05 영광의 탈출, 새로운 삶을 향하여 - 출애굽기 06 성취된 약속, 왕으로 온 메시아 - 마태복음서 07 선택,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08 어둠을 딛고 빛을 읽다 - 이사야서 09 마음의 끝에서 부르는 새 노래 - 시편 10 검은 현실을 부수는 빛의 소리 - 요한복음서 11 왕국의 출발, 왕의 조건을 묻다 - 사무엘기(상·하) 12 벼랑 끝 인생에게 주는 생존방정식 -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13 하나님 없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 - 에스라기, 느헤미야기, 에스더기 13 예수 연대기 : 말구유에서 빈 무덤 너머까지 - 누가복음 _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구약 17권, 신약 9권으로 2023년 완간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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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성경인가?
누가가 적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 의사였던 누가는 마치 기자처럼 예수님의 말과 행동을 상세히 기록한다. 인간 예수의 뒤를 따라가며 각종 사건과 발언들을 받아 적었다. 탄생, 어린 시절, 세례, 갖가지 비유와 기적, 죽음과 부활, 승천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가 뜻을 이루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신 과정 전체를 이 책 한 권만 가지고도 넉넉히 살필 수 있다. 누가복음을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권연경 교수의 제언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누가복음서의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메시지를 선포하며 자기 운명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예언자를 닮았습니다. 또한 자신을 죽음으로 내모는 이들을 위해 울고 기도하며, 고통의 외침 대신 하늘 아버지를 향한 신뢰의 기도로 생을 마감하는 의로운 순교자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버지께 기도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또 예수님의 활동은 시종일관 성령에 이끌리는 것이었습니다. 누가는 이 성령의 함께하심을 유난히 강조합니다. 누가복음서 나름의 독특함이 분명합니다. 누가복음서에만 나오는 이야기들도 많고, 중복되는 이야기들에도 누가 나름의 색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매우 독특하면서도 그 나름대로 일관된 예수님의 초상을 그려줍니다. 동일한 한 분 예수님의 모습이지만, 남다른 삶의 자리에서 바라본, 누가복음서 나름의 예수님입니다. 이런 누가 특유의 색채를 느끼는 것이 이 복음서 읽기가 주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입니다. 누가복음서 특유의 색조를 분명히 알게 될수록,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더 깊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서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 이야기에 그 나름의 색조를 덧입힙니다. 이렇게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를,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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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야 하는데, 이때 전권을 주고 읽으라고 하면 질려서 잘 읽지를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면 좋을 것 같다. 새번역을 사용하고 있고, 읽으면서 생길 수 있는 질문에 답을 주는 짧은 주석이 붙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낱권 성경책은 특별히 비신자 전도에 집중하는 가정교회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성경을 접하는 분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성경 읽는 데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 최영기 (휴스턴서울교회 은퇴목사,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초대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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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할 ‘성’과 날 ‘경’자로 구성된 성경(聖經)은 우리 삶이 혼돈의 심연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지켜주는 수직의 중심이다. 사람들이 성경에는 오류가 없어야 한다고 믿는 것은 그 때문이다. 성경을 읽다가 모순되는 지점을 발견하는 순간 경건한 사람들은 마치 연모하던 이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본 것처럼 민망해한다.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진 이들은 ‘잘코사니!’ 하면서 공격의 빌미를 삼는다. 민망해할 것도 없고, 쾌재를 부를 것도 없다.
김근주 교수와 권연경 교수의 안내를 받아 성경 속을 거닐다 보면 그 모순 속에 담긴 삶의 심오함에 가닿을 것이다. 교회 밖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기독교인에게도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믿는다. -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