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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살아 있다 : 주방장의 비밀
초판한정부록 : 문신 스티커 (책과 랩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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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 . . 04
2장 . . . 22
3장 . . . 31
4장 . . . 38
5장 . . . 50
6장 . . . 59
7장 . . . 62
8장 . . . 68
9장 . . . 76
10장 . . . 84
11장 . . . 92
12장 . . . 98
13장 . . . 108

저자 소개 3

올리비아 코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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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지 않을 때는 곤충과 벽을 포함해서 모든 것과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한다. 못생긴 개와 거미를 아주 좋아해서 알도브란도와 시지스몬도 같이 울림이 좋은 별명을 붙여 주기도 한다. 마법의 문신을 새길 수 있다면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때 타고 달릴 수 있는 타조 문신을 새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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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클라우디아 페트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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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과 탐험가의 딸로 태어났다. 지나치게 모험을 좋아하는 가족들에 반항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 꼼짝하지 않기로 했다. 그림책 삽화와 만화를 그린다. 그녀의 본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박쥐나 슬리퍼 문신 가운데 하나를 팔에 새기고 싶은데 아직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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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가 찾아올 때까지』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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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320g | 145*205*12mm
ISBN13
97911682504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문신이 살아 움직인다!

나차르 말리크는 올해 열 살. 우주 비행사, 유도, 피자, 쫀득쫀득한 젤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다. 사람들은 모두 말리크네 가족이 문신 새기는 일을 한다고 믿고 있지만 말리크 가족에게는 큰 비밀이 있다. 바로 가족의 몸에 있는 문신이 털이나 손톱처럼 자란다는 것!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몸에 새겨진 문신을 꼬집으면 문신이 살아서 몸 밖으로 나온다는 것! 마치 알라딘의 램프 요정 지니처럼 말이다.

언제나 콧수염과 머리를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아빠는 여러 개의 문신이 있다. 등에는 거대한 용이, 엉덩이에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 대왕고래가, 배에는 벵골호랑이가 평화롭게 잠을 잤고, 목에는 검은 까마귀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팔뚝에는 스페인 해적이 있었는데, 한 손에는 검을 다른 한 손에는 피가 뚝뚝 흐르는 심장을 들었다. 동생의 하루하루를 악몽으로 만드는 걸 즐기는 누나 메스케렘의 문신은 딱 세 개였다. 다이빙대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레이디 알가, 뼈대만 있는 숫양, 그리고 작약 한 다발이 새겨져 있었다.

그런데 엄마 에스메랄다는 좀 달랐다. 양팔에 해골 문신이, 목에는 진짜로 착각할 정도의 멋진 고양이 문신이 있지만, 엄마의 문신은 움직이지 않았다. 말리크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에게는 고래 문신이 있다. 한 번은 크루즈 여행 중에 바다에 떨어졌는데 고래를 타고 물에서 솟아올라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도 있었다. 우리의 주인공 나차르의 몸에는 문어 문신이 있었는데 이름은 오토였다. 오토의 키는 40센티미터 정도라서 종이봉투, 양동이 같은 곳에 자유자재로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먹을 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열여덟 살이 되기 전까지는 문신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혹시라도 사람들이 말리크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될 경우 더 큰 소동이 벌어질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스케렘은 문신을 불러내서 나차르를 골탕먹이기 일쑤였는데, 결국 사고를 내고야 말았다.

사라진 오토를 찾아라!

메스케렘과 나차르는 슈퍼마켓에서 산 물건들을 집으로 옮기는 심부름을 하고 용돈을 받았다. 나차르네 집은 아파트 12층이었는데, 12층까지는 계단이 전부 210개나 되기 때문에 용돈이 꽤 쏠쏠했다. 이날도 변함없이 둘이서 장바구니를 나르고 있었다. 하지만 동생의 하루하루를 악몽으로 만드는 게 즐거움인 메스케렘은 자신의 문신을 이용해 나차르를 넘어뜨렸다. 팔뚝에 올려 놓은 토마토 상자가 떨어질 것을 걱정한 나차르는 재빨리 자신의 몸을 꼬집어서 문어 오토를 불러냈다. 하지만 오토는 토마토를 살려 내는 데 실패, 토마토가 바닥에 떨어져서 으깨지고 말았다. 그것도 문제인데 더 큰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피자 냄새에 홀린 오토가 달아난 것!. 이 사실을 깨달은 나차르는 재빠르게 달렸다. “오토오오오. 거기 서어어어!” 나차르는 한 번에 세 개씩 계단을 달려 내려갔지만 오토를 잡을 수 없었다. 나차르가 1층에 도착했을 때는 오토의 마지막 다리가 빠져 나가고 있었다.

오토가 냄새를 쫓아 피자를 찾아가는 여정은 험난했다. 갈매기에게 납치 당하고, 어떤 부인의 머리 위로 떨어지기도 하고, 하수구에 사는 쥐에게 위협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토는 마침내 식당에 도착하고야 말았는데 그곳은 바로 금빛 포크를 세 개나 받은 최고급 식당인 ‘예술 아니면 죽음’. 오토는 드디어 이곳에서 그토록 찾던 피자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오토가 식욕을 채우기 위해 주방을 뒤지던 시각, 나차르는 오토를 찾기 위해 온 시내를 뒤지고 다녔다. 나차르는 한 카페에서 어른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오토의 행방을 알게 된다. 드디어 ‘예술 아니면 죽음’에 도착한 나차르는 오토를 만난다. 하지만 레스토랑의 무시무시한 비밀을 알게 된 나차르는 잡혀서 식당 안에 갇히고 식당을 탈출한 오토는 나차르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달려가는데……

나차르와 나차르의 문신인 문어 오토가 벌이는 판타지 스릴러! 과연 나차르는 레스토랑 ‘예술 아니면 죽음’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이 레스토랑의 무시무시한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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