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꼬마 대장 ------------- 6
힘겨운 벼슬길을 걷다 ------------ 20 전쟁에 대비하다 ---------- 34 임진왜란이 터지다 ---------- 46 또다시 백의종군 ---------- 56 명량에서 큰 승리를 거두다 ----------- 64 나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 ----------- 76 못 다한 이야기 ---------- 86 |
고정욱의 다른 상품
최호정의 다른 상품
|
1597년 9월 9일, 어떻게 하면 적들을 물리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을 때 일본군이 다시 서쪽으로 다가온다는 보고를 받았어. 이때 나는 진도와 육지 사이의 비좁은 바다를 발견했지. 물살이 너무 빨리 흘러 소리가 난다고 해서 울돌목, 즉 명량이라고 불리는 바다였어. 내 머릿속에 번쩍하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저 바다의 좁은 물길과 바닷물 흐름의 변화를 잘 이용하면 승산이 있을 지도 모른다. 적군의 배는 분명 강한 물살을 타고 다가오다가 서로 부딪쳐 뒤집히고 말 것이다.” “하지만 고작 열두 척의 배로 적군과 맞설 수 있겠습니까?” “아니다. 우리에겐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는 것이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1597년 9월 16일, 적군의 배 삼백여 척이 우리 명량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어. 나는 배 한 척을 더 구해 열세 척의 배를 중심으로 적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지. --- pp. 71~72 |
|
역사 인물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겨읽는, ‘좋은책어린이 새겨읽기 인물’
알려진 역사 인물은 이미 일반화된 평가가 존재합니다. ‘새겨읽기 인물’은 일반화된 평가를 되새기는 것이 아닌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인물에 대해 새겨읽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인물 이야기를 읽으며 ‘잘했다’, ‘훌륭하다’라고 평가하지 않고 ‘왜 그랬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다른 면은 없을까?’라고 본질적인 것을 따져 보는 것입니다. 역사 인물 이야기를 새겨읽으며 인물의 말과 행동에 담긴 뜻을 알 수 있고, 인물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사고가 가능합니다. 또한 친숙한 인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 책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역사 인물이 들려주는 생생한 스토리 ‘새겨읽기 인물 이순신’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순신, 즉 ‘나’가 이야기를 이끄는 화자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나’의 목소리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이순신의 마음이 잘 부각되고, 독자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끼며 이순신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 속 옛날이야기이지만 마치 현재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주는 ’새겨읽는 독후 활동‘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몇 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이야기로 구성하고, 각 에피소드 뒤에는 ‘새겨읽는 독후 활동’이 있습니다. 이순신이 거북선과 뛰어난 전술을 활용해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일본군의 사기를 꺾어 놓았다는 에피소드에 그치지 않고,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생각하는 것이 옳을까?’라고 나라 간의 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들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생각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고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