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불안과 괴로움
하이데거, 니체, 그리고 초기 불교의 4성제 양장
권순홍
2022.05.11.
베스트
서양철학 top100 2주
가격
33,000
10 29,700
YES포인트?
1,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인문정신의 탐구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머리말 5

제1부 현존재의 실존론적 불안과 두 얼굴

제1장 불안의 실존론적 구성과 두 얼굴 19
1. 난맥에 빠진 불안의 현상학 20
2. 불안거리와 실존론적 기능 27
3. 불안의 까닭과 실존론적 기능 37
4. 불안해함과 실존론적 기능 42
5. 불안의 두 얼굴 49

제2장 잠복한 불안의 얼굴 61
1. 잠복한 불안의 실존론적 구성과 존재의 탈근거 63
2. 세인(世人)의 부드러운 권력과 현존재의 귀순 73
3. 잠복한 불안과 세인에 대한 환상 83

제3장 근원적 불안의 얼굴 91
1. 잡담과 일상적 공공성에 관한 매뉴얼 93
2. 불안거리와 죽음으로의 피투성 97
3. 불안의 까닭과 본래성의 가능성 107
4. 불안해함과 섬뜩한 기분의 위협 111
5. 근원적 불안의 고강도 힘 114

제4장 근원적 불안과 선구하는 결단성 121
1. 특출한 기투와 연동하는 근원적 불안 122
2. 양심의 부름과 책임존재로의 기투 126
3. 결단성과 죽음으로의 선구(先驅) 135
4. 근원적 불안의 힘과 선구하는 결단성 142
5. 실존의 근원성 148

제2부 무상(無常)과 범부(凡夫)의 괴로움

제5장 욕애(欲愛), 유애(有愛)와 괴고(壞苦) 173

제6장 무유애(無有愛)와 고고(苦苦) 193

제7장 무명(無明)과 행고(行苦)의 보편성 203

제8장 괴로움과 자아 221
1. 자아에 대한 여러 사견(邪見) 222
2. 괴로움의 윤회(輪廻)와 열반(涅槃) 237

제3부 불안과 4성제(四聖諦)

제9장 불안과 고성제(苦聖蹄) 251

제10장 불안과 집성제(集聖諦), 멸성제(滅聖諦) 273

제11장 니체의 역사적 공간에서 본 하이데거 297

제12장 불안과 도성제(道聖諦) 319

제13장 결론, 삶의 최종 물음과 귀향자 345

참고문헌 383
찾아보기 389

저자 소개 1

1960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하이데거 연구로 석사ㆍ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군산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존재와 탈근거 : 하이데거의 빛의 형이상학』, 『후기 하이데거와 자유현상학』(공저), 『하이데거와 근대성』(공저), 『현대 윤리학의 문제들』(공저) 등이 있으며, 연구논문으로는 「존재의미의 물음과 불안의 방법적 기능」, 「실유 대 실존 : 토마스의 실유의 형이상학과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존재론」, 「마음에 대한 비교 연구 : 하이데거의 근원적 시간과 유식불교의 아뢰야식」, 「하이데거와 타인의 문제」, 「현대
1960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하이데거 연구로 석사ㆍ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군산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존재와 탈근거 : 하이데거의 빛의 형이상학』, 『후기 하이데거와 자유현상학』(공저), 『하이데거와 근대성』(공저), 『현대 윤리학의 문제들』(공저) 등이 있으며, 연구논문으로는 「존재의미의 물음과 불안의 방법적 기능」, 「실유 대 실존 : 토마스의 실유의 형이상학과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존재론」, 「마음에 대한 비교 연구 : 하이데거의 근원적 시간과 유식불교의 아뢰야식」, 「하이데거와 타인의 문제」, 「현대 기술과 도시적인 삶의 일상성 ― 영화 '중경삼림'이 보내는 두 가지 철학적 메시지」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서양철학사』, 『헤게모니와 혁명』, 『현대해석학』, 『사유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702g | 153*224*30mm
ISBN13
9788964452578

출판사 리뷰

니체와 하이데거 철학을 근저에서 비판하면서 초기 불교의 4성제(四聖諦)로 나아가다

전체 3부로 구성된 이 글의 맥락을 직조하는 물음은 선행 물음, 중간 물음, 최종 물음 등 셋이다. 이 글의 선행 물음에 대한 풀이에서 불안 현상의 실존론적 구성과 기능이 밝혀진다면, 중간 물음에 대한 풀이에서는 현존재의 불안과 범부(凡夫)의 괴로움이 서로 대비되는 가운데 해명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 글의 과녁은 삶이 삶을 놓고 마치 삶의 필연인 것처럼 스스로 제기하는 물음, 곧 삶에 관한 삶의 최종 물음이다. 이 글의 끄트머리에서야 비로소 최종 물음이 표면으로 떠오르면서 밝게 풀이된다.

사실, 이와 같은 물음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다다른 지점은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이 그린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에 닿아 있다. 즉 이 그림은 인간에게 숭고하기 이를 데 없는 삶에 관한 삶의 최종 물음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고갱의 그림에 대한 답은 이미 제시되어 있다. 바로 4성제가 그 답이다. 시원스럽게 말한다면, 인간은 업과 번뇌에서 와서 열반으로 간다. 인간은 업과 번뇌로 세세생생 3계(三界) 9지(九地) 5취(五趣)와 같은 괴로운 타향을 드나들지만, 그럼에도 열반의 고향을 향해 8정도(八正道)의 길을 윤리적으로 청정하게 걸어가는 귀향자(歸鄕者)이다.

열반의 고향을 향해 나아가는 귀향자, 인간의 궁극적 길이자 청정의 삶을 열어주다

여기서 니체처럼 귀향자를 타향살이에 지친 수동적 허무주의자로 보아서는 안 된다. 윤회의 수레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갖가지 괴로움을 겪다가 넌더리를 내면서 문득 열반의 고향을 떠올린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귀향자는 타향살이의 괴로움을 더는 견디지 못하고 반겨줄 이가 아무도 없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탈진한 자가 아니다. 니체가 생각하듯이, 삶은 힘 의지의 근원적 현사실도 아니고, 하이데거가 생각하듯이 죽음이 곧 실존의 근원적 현사실도 아니다. 12연기설(十二緣起說)이 말하는 것처럼 삶과 죽음은 태어남을 조건으로 해서 발생한 유위법적(有爲法的) 현상이다.

삶과 죽음이 유위법적 현상이라면, 누구라도 다 삶과 죽음에 쫓기는 도피자가 아니라 업과 번뇌를 발본해 삶과 죽음의 굴레에서 자신을 구출하는 위대한 자유인이다. 삶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해서 삶을 삶의 굴레에 맡기는 사람이 니체라면,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해서 실존을 죽음의 굴레에 맡기는 사람은 하이데거이다. 니체의 초인은 아무리 힘 의지의 영원한 자기회귀에서 위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귀향자의 발걸음에는 미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하이데거의 현존재 역시 아무리 죽음을 향해 앞으로 달려간다 하더라도 귀향자의 발걸음에는 미칠 수 없다. 귀향자만큼 가볍고 경쾌한 발걸음은 없다. 삶과 죽음조차도 그의 발걸음을 무겁게 압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니체가 삶을 절대화하고 하이데거가 죽음을 절대화했지만, 있는 그대로 있는 삶의 진실은 어떠한 은폐나 위장도 없이 있는 그대로 환히 밝히는 4성제에서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