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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행 사 | 8
·일러두기 | 10 권7 장단구長短句 7-1 술을 권하며[將進酒]_이백李白 | 13 7-2 술을 권하며[將進酒]_이하李賀 | 16 7-3 원단구가 무산을 그린 병풍 아래 앉아 있는 것을 보고[觀元丹丘坐巫山屛風]_이백李白 | 18 7-4 삼오칠언[三五七言]_이백李白 | 20 7-5 양왕이 놀았다는 서하산에 올라 맹씨의 도원에서 술을 마시며[登梁王栖霞山孟氏桃園中]_이백李白 | 21 7-6 귀한 분들이 방문해주셨네[高軒過]_이하李賀 | 23 7-7 그리움이 있어서[有所思]_노동盧仝 | 25 7-8 인생행로의 어려움[行路難]_장곡張? | 27 7-9 요월정에서[邀月亭]_마존馬存 | 29 7-10 길게 흐르는 회수淮水를 노래하다[長淮謠]_마존馬存 | 31 7-11 내 초상화 그리는 하수재에게 지어주다[贈寫眞何秀才]_소식蘇軾 | 33 7-12 맛없는 묽은 술[薄薄酒]_소식蘇軾 | 36 7-13 오잠령인 조동년의 야옹정에서[於潛令?同年野翁亭]_소식蘇軾 | 38 7-14 태항산의 험한 길[太行路]_백거이白居易 | 40 7-15 칠덕무[七德舞]_백거이白居易 | 43 7-16 마애비 탁본의 뒤에 쓰다[磨崖碑後]_장뢰張? | 47 7-17 술을 권하며 작별을 아쉬워하다[勸酒惜別]_장영張詠 | 49 7-18 옛 생각[古意]_석釋 관휴貫休 | 51 7-19 촉 땅으로 가는 길의 험난함[蜀道難]_이백李白 | 53 7-20 여산의 드높음[廬山高]_구양수歐陽脩 | 58 권8 가류歌類 8-1 대풍가[大風歌]_한漢 고조高祖 | 62 8-2 양양가[襄陽歌]_이백李白 | 64 8-3 술 잘 마시는 여덟 신선을 노래하다[飮中八仙歌]_두보杜甫 | 68 8-4 취해서 노래하다[醉時歌]_두보杜甫 | 72 8-5 서경의 두 아들을 노래하다[徐卿二子歌]_두보杜甫 | 75 8-6 왕재가 그린 산수화에 희롱으로 지어 붙인 노래[戱題王宰?山水歌]_두보杜甫 | 77 8-7 초가지붕이 가을바람에 무너졌음을 노래하다[茅屋爲秋風所破歌]_두보杜甫 | 79 8-8 성상께서 친히 공사들을 시험하심을 보고 노래하다[觀聖上親試貢士歌]_왕우칭王禹? | 81 8-9 산수의 그림을 노래하다[?山水歌]_오융吳融 | 84 8-10 짧은 등잔걸이를 노래하다[短?歌]_한유韓愈 | 86 8-11 얽매임 없는 드넓은 기상을 노래하다[浩浩歌]_마존馬存 | 88 8-12 칠석 노래[七夕歌]_장뢰張? | 92 8-13 차를 노래하다[茶歌]_노동盧仝 | 95 8-14 창포를 노래하다[菖蒲歌]_사방득謝枋得 | 99 8-15 석고가[石鼓歌]_한유韓愈 | 103 8-16 후석고가[後石鼓歌]_소식蘇軾 | 109 권9 가류歌類 9-1 장난삼아 지어 화경을 찬양한 노래[戱作花卿歌]_두보杜甫 | 115 9-2 이존사의 소나무 그림 병풍에 쓴 노래[題李尊師松樹障子歌]_두보杜甫 | 117 9-3 위언이 그린 쌍송도를 희롱삼아 노래하다[戱韋偃爲雙松圖歌]_두보杜甫 | 119 9-4 유소부가 그린 산수병풍을 노래하다[劉小府?山水障歌]_두보杜甫 | 122 9-5 이조의 팔분서와 소전을 노래하다[李潮八分小篆歌]_두보杜甫 | 126 9-6 황실의 표기마 그림을 노래하다[天育驃騎歌]_두보杜甫 | 130 9-7 강남에서 천보 연간의 악공 노인을 만나 노래하다[江南遇天寶樂?歌]_백거이白居易 | 133 9-8 장한가[長恨歌]_백거이白居易 | 136 9-9 여섯 가족을 노래하다[六歌]_문천상文天祥 | 145 권10 행류行類 10-1 빈천지교貧賤之交를 노래하다[貧交行]_두보杜甫 | 151 10-2 취해서 노래하다[醉歌行]_두보杜甫 | 153 10-3 미인을 노래하다[麗人行]_두보杜甫 | 156 10-4 오래된 측백나무를 노래하다[古栢行]_두보杜甫 | 159 10-5 전차의 소리를 듣고[兵車行]_두보杜甫 | 162 10-6 병기를 씻어두리라[洗兵馬行]_두보杜甫 | 165 10-7 조정에 들어가 보고한 것을 노래하다[入奏行]_두보杜甫 | 171 10-8 도호 고선지高仙芝의 총마를 노래하다[高都護?馬行]_두보杜甫 | 174 10-9 호현 이씨 어르신의 호마를 노래하다[李?縣丈人胡馬行]_두보杜甫 | 176 10-10 총마를 노래하다[?馬行]_두보杜甫 | 178 권11 행류行類 11-1 회소懷素가 쓴 초서를 노래하다[草書歌行]_이백李白 | 181 11-2 군색窘塞한 처지를 노래하다[?側行]_두보杜甫 | 185 11-3 떠나리로다[去矣行]_두보杜甫 | 187 11-4 괴로운 무더위를 노래하다[苦熱行]_왕곡王? | 189 11-5 비파행[琵琶行]_백거이白居易 | 190 11-6 황궁 앞에서 노래하다[內前行]_당경唐庚 | 197 11-7 미인을 노래하다 속편[續麗人行]_소식蘇軾 | 199 11-8 의심하지 마시라[莫相疑行]_두보杜甫 | 202 11-9 호랑이 그림을 노래하다[虎圖行]_왕안석王安石 | 204 11-10 도원을 노래하다[桃源行]_왕안석王安石 | 207 11-11 오늘 저녁에[今夕行]_두보杜甫 | 210 11-12 군자를 노래하다[君子行]_섭이중?夷中 | 212 11-13 분음을 노래하다[汾陰行]_이교李嶠 | 214 권12 음류吟類 12-1 옛 장성을 읊다[古長城吟]_왕한王翰 | 218 12-2 백설조를 읊다[百舌吟]_유우석劉禹錫 | 221 12-3 양보에 있는 무덤을 읊다[梁甫吟]_제갈량諸葛亮 | 224 인류引類 12-4 그림을 노래하다[丹靑引]_두보杜甫 | 226 12-5 도죽 지팡이를 노래하다[桃竹杖引]_두보杜甫 | 230 12-6 녹사 위풍의 집에서 조장군이 그린 말 그림을 보고[韋諷錄事宅觀曹將軍?馬圖引]_두보杜甫 | 232 곡류曲類 12-7 명비를 노래하다[明妃曲]_왕안석王安石 | 236 12-8 명비를 노래하다[明妃曲]_왕안석王安石 | 239 12-9 명비를 노래하다[明妃曲]_구양수歐陽脩 | 241 12-10 왕개보의 [명비곡]에 화답하다[明妃曲和王介甫]_구양수歐陽脩 | 243 12-11 변방에서 노래하다[塞上曲]_황정견黃庭堅 | 245 12-12 까마귀가 깃듦을 노래하다[烏棲曲]_이백李白 | 247 사辭 12-13 연창궁 이야기[連昌宮辭]_원진元? | 249 부 록 * 작자약전作者略傳 | 259 * 도판 목록 및 출처 | 273 * ≪고문진보 전집≫ 강독 QR |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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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用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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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밤에 울다 - 이백李白
황혼의 구름 어린 성城 가에 까마귀가 깃들고자 날아와 가지 위에서 까악까악 울고 있네 베틀에서 비단을 짜는 진천의 여인 흐릿하게 가려진 벽사창 밖을 향해 독백을 하네 북을 멈추고 비탄悲歎에 잠겨 멀리 떠난 님을 그리워하며 빈 방에서 외로이 홀로 자려 하니 비 오듯 눈물이 흐르네 ---「권4 칠언고풍단편七言古風短篇 [4-14 까마귀 밤에 울다[烏夜啼]]」중에서 빈천지교貧賤之交를 노래하다 - 두보杜甫 손을 젖혀 구름 만들었다 손을 엎어 비를 만들었다 경박한 무리들의 심한 변덕을 어찌 헤아릴 수 있으리오 그대들 보지 않았는가? 관중과 포숙아의 가난할 때의 사귐을 이런 교도交道를 지금 사람들은 흙덩이 버리듯 하네 ---「권10 행류行類 [10-1 빈천지교를 노래하다[貧交行]」중에서 |
작시作詩의 지침서, 조선에 뿌리내리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말 전녹생田祿生에 의해 ≪고문진보≫가 처음으로 간행되고, 이후 작품의 출입이 있는 여러 본으로 읽히다가 1472년(성종成宗 3) 이후 ≪상설고문진보대전詳說古文眞寶大全≫이 유일본으로 자리 잡아 조선 전 시기에 걸쳐 학자들이 탐독하였다. 점필재?畢齋 김종직金宗直의 「상설고문진보대전발詳說古文眞寶大全跋」에는 “선진先秦?양한兩漢 이후 문장이 병들었기 때문에 문선집文選集이 많아도 볼 만한 것이 없었는데, ≪고문진보≫만은 그렇지 않아 한漢?진晉?당唐?송宋의 희귀하고 뛰어난 명작들을 모두 모아 놓았다. 후대에 문장을 배우는 자들에게 근본이 있음을 알게 했으니, 이것이 참다운 보배가 되는 까닭이다.”라고 하였다. 시詩의 중요성을 역설한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따라, ≪고문진보≫는 우리나라에서 ≪시경詩經≫?≪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와 함께 학자들이 가장 많이 읽고 참고한 작시作詩의 지침서이자 기본서로 활용되었다. 수십 년 연구 성과를 ≪고문진보≫ 번역으로 완성하다 시詩는 문文과 달리 그 의미가 비유?모순?역설 등을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번역자는 한시漢詩를 우리말로 번역할 때 글자 쓰임에만 몰두하면 마치 “우의를 입은 채로 샤워를 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 본서는 전체적인 시의詩義에 맞춰 번역을 시도하여 한문에 정통하지 않은 독자도 번역문만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본서의 번역자 신용호 선생은 수십 년간 한문학에 종사하며 한시를 연구한 원로학자이다. 다년간 ≪고문진보≫ 강의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회에서 지난 2019년에 ≪고문진보 후집≫을 간행하였으며, 이번 ≪고문진보 전집≫을 번역함으로써 ≪고문진보≫ 전?후집 번역을 완성하였다. ≪고문진보≫ 전?후집의 저자 직강直講이 본회 사이버서원(유료)에 등재되어 있으니 많이 이용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