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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신역 장자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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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신역

책소개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제一편 소요유逍遙遊
제二편 제물론齊物論
제三편 양생주養生主
제四편 인간세人間世
제五편 덕충부德充符
제六편 대종사大宗師
제七편 응제왕應帝王
도판 목록
참고 도서

저자 소개3

金炯錫

현재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유학과에서 박사학위(철학)를 받았다. 미국 Arizona State University 방문학자, 대만 중앙연구원中央硏究院 중국문철연구소中國文哲硏究所 박사후연구 등을 역임하였다. 논문으로 「수양론적 맥락에서 『장자』 ‘고목사회枯木死灰’론의 이해(1) : 『장자』 내적인 의미체계를 중심으로」(2020), 「함석헌 노장이해의 특징」(2016), 「장자의 즐거움」(2015) 외 다수가 있다. 또한 저?역서로 『한국의 전통사상과 민족문화』(2018, 공저), 『(완역) 성리대전
현재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유학과에서 박사학위(철학)를 받았다. 미국 Arizona State University 방문학자, 대만 중앙연구원中央硏究院 중국문철연구소中國文哲硏究所 박사후연구 등을 역임하였다.

논문으로 「수양론적 맥락에서 『장자』 ‘고목사회枯木死灰’론의 이해(1) : 『장자』 내적인 의미체계를 중심으로」(2020), 「함석헌 노장이해의 특징」(2016), 「장자의 즐거움」(2015) 외 다수가 있다. 또한 저?역서로 『한국의 전통사상과 민족문화』(2018, 공저), 『(완역) 성리대전』총10권(2018, 공역), 『(신역)장자?내편 : 절대자유의 인생철학』(2017, 공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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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好根

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철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이다. 저서로는 은사이신 안병주 선생과 함께 『역주 장자』를 펴냈다. 아내와 더불어 『공자 지하철을 타다』를 쓰고, 아이들을 위해 『열네 살에 읽는 사기열전』을 썼다. 또 『한국철학사』, 『고전 함께 읽기』, 『대학 강의』, 『장자 강의』, 『번역된 철학, 착종된 근대』(공저), 『강좌한국철학』(공저), 『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공저), 『동양철학산책』(공저), 『동서양고전의 이해』(공저),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공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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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炳周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졸업(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 대동문화연구원장 역임 일본 동경대학 외국인 연구원(1년간) 일본 츠쿠바筑波대학 외국인 교수(2년간) 역임 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전통문화연구회 고문 저역서:『역주 장자莊子 1~4』(공역), 『유교儒敎의 민본사상民本思想』, 『율곡栗谷의 개혁주의와 민본사상民本思想』, 『민본유교民本儒敎의 철학적 지향과 그 현실적 한계』, 『유학개론』(공저), 『한국의 사상가 12인』(공저) 등 다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08g | 153*224*20mm
ISBN13
9791157941452

출판사 리뷰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 사상가, 장자莊子

“북녘 검푸른 바다에 물고기가 있으니 그 이름을 곤鯤이라고 한다. 곤의 크기는 너무 커서 몇천 리나 되는지 알 수 없다.” _[소요유逍遙遊] 중에서. 장자의 첫 문장

장자가 언제 태어나 언제 죽었는지 그의 전기를 알려주는 기록은 사마천의 『사기史記』 [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에 남겨진 235자가 거의 전부이다. 그가 몽蒙 땅 사람으로 이름은 주周, 자字가 자휴子休이며, 양梁나라 혜왕惠王과 제齊나라 선왕宣王과 동시대의 인물이라는 것, 또 그의 주장은 노자의 주장과 같다는 것, 10여만 언의 저서를 남겼고 내용의 대부분이 우언寓言이라는 것 정도가 그 내용이다. 그럼에도 장자가 『장자』라는 한 권의 책을 통해 중국 철학사, 나아가 동양 철학사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노자老子와 더불어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사상가로서,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고, 그와 같은 생각을 『장자』라는 이 책에 담아냈다. 특히 절대자유의 경지를 추구하는 그의 핵심 사상은 [소요유逍遙遊]편에 잘 드러나 있는데, 여기서 유遊는 흔히 생각하는 차원 낮은 유흥의 유遊가 아니라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 노니는 것과 같은 정신의 절대자유를 말한다. 목적의식이 없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유遊, 인위人爲를 버리고 작위作爲를 잊는 유遊의 세계, 이것이야말로 장자가 추구한 삶의 경지이다.


대립과 차별을 넘어선 세계가 진짜다

“이것이 아니면 나라는 주체를 확인할 수 없고, 내가 아니면 희로애락의 감정이 깃들 수 있는 주체가 없어진다.” _[제물론齊物論] 중에서

장자는 만물의 근본 원리를 도道라고 했다. 도의 견지에서 보면 현실 세계의 모든 대립과 차별은 허망한 것이 되어 만물에는 구별도 없게 된다. 장자는 [제물론]편에서 ‘천균天鈞’과 ‘양행兩行’의 개념을 내세우는데, 이 두 개념은 장자의 ‘만물제동萬物齊同’의 사상을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다. ‘천균’이란 세속의 시비와 편견을 넘어 시是도 없고 비非도 없는 하나[一]의 세계에 조화하고 심지心志의 분별을 방기放棄하는 절대의 하나를 말한다. ‘양행’은 모든 모순과 대립을 동시에 성립시키는 혼돈의 상태를 긍정하는 태도이다. 장자는 이와 같은 개념들에는 현실 세계의 대립과 차별상에 대한 철저한 비판의식이 깔려 있다. 모든 대립상과 차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려는 삶의 태도이다. 그렇게 할 때, 오히려 자유로운 삶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쓸모없음의 쓸모’를 말하다

“이 나무는 과연 쓸모없는 나무구나. 그 때문에 이처럼 크게 자랐구나.”
_[인간세人間世] 중에서

장자는 곳곳에서 ‘무용지용無用之用’, 곧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해 말한다. 장자는 세속의 사람들이 외형만 보고 무시하는 절름발이나, 꼽추, 언청이 같은 불구자를 들어 그들의 입을 빌려 도를 말한다. 이들이야말로 도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역설적 우언을 통해 장자는 외형적인 모습에 구애받고 그것을 꾸미는 데 집착하는 세속 인간들의 슬픈 어리석음을 크게 소리 내어 웃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장자가 무용지용의 가치를 절대의 가치, 궁극의 가치로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장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차별, 편견, 대립, 무용無用과 유용有用의 세계를 넘어선 도와의 일체화된 상태이다. 이 책의 역자 안병주는 『장자』의 사상 속에는 세속의 누추함을 면하게 해주고 난세의 환난을 막아주는 절대의 밝은 지혜와 좌절한 사람이나 불행해진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복음福音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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