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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 6
정혜의 비밀 ---------- 12 첫 방문 ---------- 27 비밀 문 저쪽 ---------- 35 실망 ---------- 49 꼬리를 잡아라 ---------- 58 내가 할 수 있을까? ---------- 75 밝혀진 비밀 ---------- 83 밀지를 태워? ---------- 98 힘겨루기 ---------- 114 비밀 장부 ---------- 132 덫 ---------- 141 효창을 지켜야 해 ---------- 152 거긴 내 자리가 아니야 ---------- 158 부용정의 비밀 ---------- 168 그림자 왕자 ---------- 175 작가의 말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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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u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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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유 선달을 꼭 만나야만 해. 정혜야, 제발!” 마음은 점점 다급해져 갔다. 그러나 정혜는 얼굴이 파랗게 질린 채 어쩔 줄을 몰랐다. 나는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었다. 정혜가 당황해서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고개는 젓고 있었다.
‘저하처럼 살고 싶어. 시강원에서 공부도 하고 싶단 말이야.’ 세자궁에서 몰래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나처럼 한번 살아 보고 싶지 않아? 시강원에서 공부도 하고 말도 타고 활도 쏘고 말이야. 오늘이 바로 그날이야.” --- p.66~67 드디어 그믐날 밤, 삼동만 데리고 공주 궁을 찾았다. “저하! 정말 후회 안 하시겠습니까?”정혜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절대로! 절대로! 안 해!”나는 힘차게 고개를 저었다. “저하! 한 번 더 생각해 보소서. 이게 마지막 기회입니다.” 정혜가 내 눈을 똑바로 바라봤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내게 지금 이 순간은 끝이 아닌 시작이야!” --- p.171~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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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궁궐에서 쌍둥이가 태어났다면?’ 하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그림자 왕자』는 벽에도 눈과 귀가 있다는 궁궐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건들과 두 아이를 둘러싼 커다란 비밀, 무엇보다 위험을 무릅쓰고 옳은 길을 가고자 하는 두 아이의 굳은 의지로 힘 있는 서사를 쌓아가는 동화입니다.
주어진 것과 갖고자 했던 것이 달랐던 두 아이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었을까요? 마침내 달빛 아래서 운명을 바꿀 약속을 하는 염과 정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약속을 했을까요? 스스로를 믿는 마음으로 자신 안의 담을 뛰어넘는 두 아이의 이야기, 읽는 이에게도 단단한 용기를 쥐여 주는 동화! 『그림자 왕자』를 지금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