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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조금 특별한 두 소녀의 졸업파티 참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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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인디애나 에지워터 #에마
2장·인디애나 에지워터 #얼리사
3장·속임수 #에마
4장·전략 #얼리사
5장·무기를 들어라 #에마
6장·위장 전략 #얼리사
7장·요란한 등장 #에마
8장·침략 #얼리사
9장·마녀 재판 #에마
10장·나를 키워준 엄마 #얼리사
11장·정말 멋진 날이 될 거야 #에마
12장·무언가 시작됐다 #얼리사
13장·야단법석, 그리고 파운드케이크 #에마
14장·비 내리는 프롬 날 밤 #얼리사
15장·궁전 계단에서 #에마
16장·동네에서 제일 착한 아이 #얼리사
17장·어둠 속으로 #에마
18장·525,600분 #얼리사
19장·천둥 같은 목소리들 #에마
20장·느리게 흐르는 시간 #얼리사
21장·서쪽 하늘을 봐 #에마
22장·영원히 #얼리사
23장·사랑이라는 이름의 자부심 #에마
24장·비긴 어게인 #얼리사
25장·운동화 신은 줄리엣 #에마
26장·쇼를 시작하자 #얼리사
27장·다시 프롬의 밤 #에마

감사의 말

뮤지컬 〈프롬〉 히스토리
제작진 인터뷰

저자 소개 5

손드라 미첼

관심작가 알림신청
 

Saundra Mitchell

10대를 위한 책을 스무 권 이상 집필한 작가이다. 대표작으로 《어둠에 저항하라》, 《올 아웃: 여러 시대에 걸친 10대 퀴어들의 공공연한 비밀 이야기》와 후속작인 《아웃 나우: 퀴어가 다시 간다!》 등이 있다. 20년 동안 드리밍트리 영화사에서 수석 각본가이자 제작 책임자로 일하며 다양한 10대 영화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재직 중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선정된 것도 열 차례다.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고, 역사 공부와 코바늘 뜨개질, 그리고 자신의 여성 배우자 및 딸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작가가 선호하는 인칭대명사는 그녀/그들이다.

Bob Martin

여러 유명 뮤지컬과 TV 드라마에서 작가, 연기자,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프롬〉은 〈엘프〉, 〈드라우지 샤프론〉에 이은 세 번째 브로드웨이 작품인데, 〈드라우지 샤프론〉으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채드 베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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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 Beguelin

토니상 후보에 네 차례 지명되었고, 그의 대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는 〈알라딘〉, 〈엘프〉, 〈웨딩 싱어〉, 〈프롬〉이 있다.

매튜 스클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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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Sklar

토니상과 에미상 후보로 지명된 작곡가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엘프〉, 〈웨딩 싱어〉, 〈프롬〉 작업에 참여하였다.
서강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복수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리버풀 종합단과대학과 프랑스 브장송 CLA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청소부 밥』, [선과 악의 학교] 시리즈, 『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 『포드 카운티』, 『브림스톤』, 『호러 스토어』, 『게으른 백만장자』, 『마담 보베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인생 상속자』, 『램프』, 『오늘이 그날이다』, 『여자의 대화법은 男다르다』, 『세계명화비밀2-신화상징』, 『세계명화비밀2-성서상징』, 『안락사의 역사』, 『Don’t Speak English 글로
서강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복수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리버풀 종합단과대학과 프랑스 브장송 CLA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청소부 밥』, [선과 악의 학교] 시리즈, 『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 『포드 카운티』, 『브림스톤』, 『호러 스토어』, 『게으른 백만장자』, 『마담 보베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인생 상속자』, 『램프』, 『오늘이 그날이다』, 『여자의 대화법은 男다르다』, 『세계명화비밀2-신화상징』, 『세계명화비밀2-성서상징』, 『안락사의 역사』, 『Don’t Speak English 글로비쉬로 말하자 워크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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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16g | 140*210*30mm
ISBN13
9788983920003

책 속으로

반드시 기억할 것! 인디애나에서는 동성애자로 살면 안 된다. 사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조언이다. 난 이미 인디애나에 사는 동성애자고, 미리 말해두지만 그 삶은 아주 거지 같다.
---「1장. 인디애나 에지워터 #에마」중에서

잠시 망설였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내 유튜브 구독자들은 내 편이고, 그 사실은 언제나 내게 힘이 된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걸 한다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커밍아웃 이후 난 모든 학대를 참고 견뎌야 했다. 이제 지겹다. 난 내 여자 친구와 함께 프롬에서 내 학창시절에 작별을 고할 것이다. 모두가 그러듯 말이다. 난 눈물이 맺히고 목이 멨지만 할머니께 말씀드렸다.
“할머니, 난 그냥 걔랑 춤추고 싶어요.”
할머니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그래, 그럼 해야지.”
---「5장. 무기를 들어라 #에마」중에서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프롬에 가고 싶어요.”
이보다 더 단순할 수 있을까? 어떤 다른 말을 해도 이것보다는 심오할 것이다. 게다가 이 말은 미용실 안에 던져 넣은 벌통 같은 효과를 일으킨다. 사람들이 소리치기 시작한 것이다. 맙소사, 모두가 외치고 있다!
“네 맘대로 동성애자 프롬을 만들 순 없어.”
“저 아이는 여기 학생이고 동성애자예요! 그대로 받아들여요!”
“우리 학교는 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
---「9장. 마녀 재판 #에마」중에서

“그거 알아? 난 폭동을 일으킬 생각 같은 거 없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거나 상징이 될 마음도 전혀 없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상관없어. 난 그냥 너랑 춤추고 싶을 뿐이야.”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올라 깜짝 놀란다. ‘내가 바라는 것도 그것뿐이야’라고 당장 에마에게 말해주고 싶다.
---「12장. 무언가 시작됐다 #얼리사」중에서

얼리사 그린, 교회 피크닉에서 만난 그, 내 첫사랑이자 첫 키스 상대, 나의 모든 처음인 그의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는 정말 모든 면에서 나의 처음이었다. 나의 첫 번째 진정한 비밀이었고, 또한 내가 한 것 중 가장 오래 지속된 거짓말이었다. 그가 행복하면 좋겠다. 나처럼 모든 것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17장. 어둠 속으로 #에마」중에서

“동성애자가 되었다는 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인데….”
글리크먼 씨는 ‘난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할 뿐’이라는 듯 어깨를 으쓱 들어 올린다.
“에마가 선택한 게 아니라면, 신께서 그렇게 만드신 거 아닐까?”
“말도 안 돼요.”
글리크먼 씨는 셸비에게 고개를 돌린다.
“그래? 넌 언제 이성애자가 되기로 했니?”
“그런 적 없어요. 원래 그런 거지.”
셸비가 대답한다. 글리크먼 씨는 아무 말 없이 셸비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리고 잠시 후 그녀의 얼굴은 깨달음으로 밝아진다.
---「18장. 525,600분 #얼리사」중에서

내 심장은 무너졌지만 여전히 뛰고 있고, 동네 전체가 날 공격했지만 난 살아남았다. 난 이제 내 삶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멋대로 휘두르는 노리개가 되지 않을 것이다.

---「21장. 서쪽 하늘을 봐 #에마」중에서

출판사 리뷰

“필요한 건 너와 나, 그리고 노래뿐.”
평범한 일상을 위해 싸우는,
조금 특별한 이들을 위한 한 편의 유쾌한 뮤지컬


에마의 삶은 사람들의 편견과 증오 위에 서 있고, 얼리사의 삶은 그런 증오에 대한 두려움을 바탕으로 한다. 에마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드러냈다는 이유로 갖은 모욕과 괴롭힘을 감내해 내고, 얼리사는 자신과 가족이 입을 상처를 염려해 가까스로 본인의 비밀을 감추고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선택을 한다. 에마의 시점과 얼리사의 시점이 교차되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이들의 선택에 섣부른 가치판단을 하기보다는 양쪽 모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한없이 진지하고 슬플 것만 같은 소재지만, 소설은 이를 무겁게만 다루는 대신 하이스쿨 로맨스 뮤지컬인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 경쾌함과 유쾌함을 유지하면서도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묵직한 주제들을 이질감 없이 담아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의 재기 수단으로 두 소녀 커플의 고난을 이용하려고 뛰어들었던 두 브로드웨이 스타의 활약이 빛나는데,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그들의 행동은 점점 진실되고 사랑스러워 보이게 된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행동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가의 역량 덕에 독자들은 글을 읽으면서도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 리드미컬함을 느낄 것이다.

2018년 11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8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각본을 쓰고 고쳐 쓰고, 워크샵을 하고, 안무를 짜고,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다. 사회정치적 상황이 이 쇼를 기획할 때와 비교해 너무 많이 달라진 것이다. 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이 더 이상 무의미할 수도 있겠다는 지적이 등장하기도 했다. 성소수자의 권리와 관련해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앞으로의 전망도 대체로 낙관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치 오페라에서 볼 법한 사건들이 줄줄이 벌어지고,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선거가 이 나라를 둘로 쪼개버렸다. 사람들은 도저히 메울 수 없는 거대한 간극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우리 쇼는 갑자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다.(〈뮤지컬 〈프롬〉 히스토리〉에서)

원작 뮤지컬 각본을 집필한 밥 마틴이 밝힌 위 내용은 놀랍게도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과 겹친다.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각종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문화 전쟁을 벌이는 미국 시골 마을의 양 진영 사이에 곧 무너질 듯한 작은 다리가 세워지는 이야기인 〈프롬〉은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소설 곳곳에 숨은 고통스러운 진실들을 마주하며, 독자들은 저마다 자신들만의 작은 다리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가슴 아프면서도 희망적이고, 로맨틱하고, 재치가 넘친다! - 케이지 웨스트 (『P.S. I Love You』 작가)
마법 같은 첫사랑을 아름답고 재치 있는 문체로 찬양하고, 동성애 혐오를 영리하게 비판한다. 프롬을 둘러싼 사건에 집중한, 즐겁고 속도감 있는 작품이다. - 커커스 리뷰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을 각색한 이 소설에서 미첼은 무대 위 에마와 얼리사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문장으로 종이 위에 옮겨놓는다.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북리스트
청소년 소설 작가 손드라 미첼의 각색에는 종이책을 읽는 독자들이 열광할 거리가 수두룩하다. - 페이스트 오디오 버전
이 책에는 우리가 프롬에 바라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마법과 특별함, 그리고 최대치의 재미까지! 생기 넘치는 즐거운 작품이다. - 레이첼 호킨스 (베스트셀러 작가)
이 책은 재치와 현명한 솔직함, 그리고 진실한 사랑 이야기로 내 마음을 훔쳤다. 누구라도 에마와 얼리사를 응원하고 평등을 외치며, 밤새 춤추고 싶어질 것이다. - 에이미 로즈 카페타 (『The Brilliant Death』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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