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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엮은이 서문

PART Ⅰ 넌 괴물을 만들었어

프랭크 존스 by 에이미 벤더
댄스 by 타나나리브 듀
주홍 리본 by 메건 애벗
말레나 by 조안나 마거릿
거울과 춤을 by 리사 림

PART Ⅱ 병리해부학

환생 혹은 영혼의 여행 by 마거릿 애트우드
은닉 휴대 by 리사 터틀
육안 해부학 by 에이미 라브리
숨쉬기 연습 by 레이븐 레일라니
입마개 by 카산드라 코
그녀의 심장이 멈출 때 by 유미 디닌 시로마

PART Ⅲ 몸에서 벗어나 영원으로

평온의 의자(1853년, 뉴저지 트렌턴, 토마스 필 부인의 일기 중에서) by 조이스 캐럴 오츠
일곱 번째 신부 또는 여자의 호기심 by 엘리자베스 핸드
네메시스 by 밸러리 마틴
시드니 by 실라 콜러

저자 소개 16

조이스 캐럴 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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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e Carol Oates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4년 첫 장편소설 『아찔한 추락』을 시발점으로 이후 지금껏 50편이 넘는 장편과 1,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4년 첫 장편소설 『아찔한 추락』을 시발점으로 이후 지금껏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 찬 20세기 후반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69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5년 『좀비』, 2011년 『악몽』, 2012년 『검은 달리아와 하얀 장미』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무려 다섯 차례나 올랐다. 1978년부터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수상했다. 2006년 시카고트리뷴문학상, 2019년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로저 S. 벌린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블론드』 『사토장이의 딸』 『소녀 수집하는 노인』 『카시지』 등이 있다.

조이스 캐럴 오츠의 다른 상품

마거릿 애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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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Atwood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들을 발표해 페미니즘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동시에 외교·환경·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토론토의 요크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캐나다 작가협회·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다.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로 2019년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했다. 기발하고 지적이며 재치 있는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다른 상품

에이미 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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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e Bender

일상적인 모습 이면에 감추어진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는 미국의 소설가. 동화적이지만 현실적이고 밝지만 어두운 독특한 이야기들을 통해 영혼의 고독을 위로하는 소설을 주로 발표했다. 전쟁에서 입술을 잃어 키스할 수 없는 남편, 불의 손과 얼음의 손을 가진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하는 첫 소설집 《불타는 스커트의 소녀(The Girl in the Flammable Skirt)》(1998년)가 그해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고 『LA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가장 신선한 목소리를 가진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발표한 장편소
일상적인 모습 이면에 감추어진 고독한 인간의 내면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는 미국의 소설가. 동화적이지만 현실적이고 밝지만 어두운 독특한 이야기들을 통해 영혼의 고독을 위로하는 소설을 주로 발표했다. 전쟁에서 입술을 잃어 키스할 수 없는 남편, 불의 손과 얼음의 손을 가진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하는 첫 소설집 《불타는 스커트의 소녀(The Girl in the Flammable Skirt)》(1998년)가 그해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고 『LA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가장 신선한 목소리를 가진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발표한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사인(An Invisible Sign of My Own)》과 소설집 《제멋대로 녀석들(Willful Creatures)》 모두 특유의 동화적인 설정과 우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퍼블리셔스위클리』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 상을 두 번 수상했고, 단편 〈얼굴들(Faces)〉로 셜리잭슨 상을 받았다. 가족, 사랑, 성장에 관한 달콤쌉싸름한 이야기인 최근작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역시 발표와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현재 17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정신적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감독하고 연기하는 비영리극단 ‘이매지네이션 워크숍‘의 시니어 아티스트이기도 한 에이미 벤더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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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나리브 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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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narive Due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로, UCLA에서 블랙호러와 아프로퓨처리즘을 가르친다. 그녀는 OTT 플랫폼인 <셔더>의 획기적 다큐멘터리 <호러 누아르: 블랙호러의 역사(Horror Noire: A History of Black Horror)>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남편이자 공동 작업자인 스티븐 반스와 함께 조던 필의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중 <스몰타운(A Small Town)>의 각본을 쓰고, 마르코 피네건이 삽화를 그린 그래픽노블 《더 키퍼(The Keeper)》를 집필했다. 2023년에는 아카식 북스에서 그녀의 단편집 《위싱 풀과 그 외 이야기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로, UCLA에서 블랙호러와 아프로퓨처리즘을 가르친다. 그녀는 OTT 플랫폼인 <셔더>의 획기적 다큐멘터리 <호러 누아르: 블랙호러의 역사(Horror Noire: A History of Black Horror)>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남편이자 공동 작업자인 스티븐 반스와 함께 조던 필의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중 <스몰타운(A Small Town)>의 각본을 쓰고, 마르코 피네건이 삽화를 그린 그래픽노블 《더 키퍼(The Keeper)》를 집필했다. 2023년에는 아카식 북스에서 그녀의 단편집 《위싱 풀과 그 외 이야기들(The Wishing Pool and Other Stories)》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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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애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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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n Abbott

1971년 미국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나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했다. 2000년 뉴욕 대학교에서 영미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 영화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2002년 미국 메이저 출판사 중 하나인 맥밀란에서 『거리는 나의 것The Street Was Mine』이라는 제목으로 하드보일드 소설과 누아르 영화의 백인 남성성에 대한 논픽션을 출간했다. 메건 애벗은 범죄소설 편집자로 일하다가 2005년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살짝 죽다Die a Little』를 펴내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2007년에 출간한 『퀸핀Queenpin』은 2008년
1971년 미국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나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했다. 2000년 뉴욕 대학교에서 영미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 영화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2002년 미국 메이저 출판사 중 하나인 맥밀란에서 『거리는 나의 것The Street Was Mine』이라는 제목으로 하드보일드 소설과 누아르 영화의 백인 남성성에 대한 논픽션을 출간했다. 메건 애벗은 범죄소설 편집자로 일하다가 2005년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살짝 죽다Die a Little』를 펴내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2007년에 출간한 『퀸핀Queenpin』은 2008년 배리상과 에드거상을 받았고, 앤서니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녀를 미스터리계의 3대 총아 중 하나로 꼽은 제임스 엘로이는 “대단한 스토리텔러이자 필름 누아르 전문가, 진정한 예술적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소설가”라 칭했다. 메건 애벗은 십 대 소녀의 내면으로 들어가 어둠을 파헤치는 솜씨가 탁월하다. 애벗의 소녀들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사고와 행동, 이제 막 눈을 뜬 욕망의 주체로 미스터리를 주도한다. 또한 애벗의 화자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신뢰도가 떨어져 심리적 긴장감을 더한다. 이해할 수 있지만 불안한 주인공과 믿을 수 없는 화자는 메건 애벗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를 깊이 묻어줘Bury Me Deep』(2009), 『덤벼봐Dare Me』(2012), 『열기The Fever』(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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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나 마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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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a Margaret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컬럼비아대학교에서는 프랑스어와 역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장편소설 《유산(The Bequest)》의 작가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와 던디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뉴욕시에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sa Lim

뉴욕 퀸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만화 스토리 작가다. 그녀의 작품은 《게르니카》, 《팽크》, 《럼퍼스》, 《펜 아메리카》, 《무타 매거진》 등에 실렸다. lisalimcomics.com에서 더 많은 그녀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리사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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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Tuttle

197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로, 장편소설과 논픽션 작품도 있지만 기이한 단편소설을 쓰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최근 작품집으로는 《밤의 죽은 시간들(The Dead Hours of Night)》이 있다. 그녀는 텍사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오래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거주 중이다.

레이븐 레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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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 Leilani

내셔널 북 파운데이션에서 선정한 ‘35세 이하 주목할 작가 5인’ 중 한 명으로, 2020년 <커커스상>, <VCU 캐벨 신인 소설가상>, <NBCC 존 레너드상>, <딜런 토머스상>, <클라크 픽션상>, <센터 포 픽션 신인 소설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녀는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고, 《러스터(Luster)》가 그녀의 첫 장편소설이다.

카산드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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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andra Khaw

여러 상을 수상한 게임 시나리오 작가. 최근 발표한 《검게 그을린 이빨뿐(Nothing but Blackened Teeth)》은 <영국 판타지상>, <월드 판타지상>, <셜리 잭슨상> 그리고 <브램 스토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첫 단편집 《부서지기 쉬운 것들(Breakable Things)》도 출간되어 판매 중이다.

유미 디닌 시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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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 Dineen Shiroma

럿거스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으로 탈식민주의와 퀴어 이론 및 문학을 연구한다. 그녀의 시는 《밤(BOMB)》, 《하이퍼알러직》, 《피치 매그》, 《냇.브루》 등에 실렸다. 현재는 고양이 시뇨라 네로니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다.

엘리자베스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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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Hand

다양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고통스러운 인간의 공포와 절망을 강렬하고 독창적인 플롯으로 선보이는 미국의 소설가. 1957년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미국 가톨릭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1988년 잡지 『트와일라이트 존』에 단편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이후 판타지, 공포, 공상 과학, 만화 등의 장르 그리고 펑크 문화에서 신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강렬한 이야기들을 선보였다. 월드 판타지상, 네뷸러상, 셜리 잭슨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등을 수상했다. 그 외에 『워싱턴 포 스트』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살롱』, 『빌리지 보이스』를 비롯한 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고통스러운 인간의 공포와 절망을 강렬하고 독창적인 플롯으로 선보이는 미국의 소설가. 1957년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미국 가톨릭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1988년 잡지 『트와일라이트 존』에 단편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이후 판타지, 공포, 공상 과학, 만화 등의 장르 그리고 펑크 문화에서 신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강렬한 이야기들을 선보였다. 월드 판타지상, 네뷸러상, 셜리 잭슨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등을 수상했다.

그 외에 『워싱턴 포 스트』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살롱』, 『빌리지 보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지면에 평론과 에세이를 기고하기도 한다. 『와일딩 홀Wylding Hall』은 2015년 셜리 잭슨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1970년대 영국의 한 포크 록 밴드가 경험한 형언할 수 없는 진기한 사건을 독특한 형식으로 보여 준 이야기이다. 『뉴욕 타임스』 및 『워싱턴 포스트』 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이 외의 작품으로 『성서 점Bibliomancy』(2003)과 일리리야Illyria』 (2006), 『세대 손실Generation Loss』 (2017), 『호기심 장난감Curious Toys』 (2019) 등이 있다.

밸러리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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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rie Martin

장편소설을 열한 권 낸 작가로, 그중 《메리 라일리(Mary Reilly)》는 <카프카상>을 수상했고, 《소유(Property)》는 <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가장 최근작은 《너에게 줄게(I GIve It to You)》이고, 이 외에도 네 권의 단편집과 성 프란치스코 전기 한 권을 출간했다. 그녀는 전미예술기금과 구겐하임 재단에서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현재는 코네티컷 매디슨에 거주하고 있다.

실라 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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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la Kohler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15년간 살면서 결혼하고 소르본대학교에서 문학 학사학위를, 앵스티튀카톨리크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 딸을 키운 후 1981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문예 석사학위를 받았다. 데뷔 단편소설 「The Mountain」으로 1988년 오헨리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1989년에 크노프 출판사에서 발행한 그녀의 첫 번째 장편소설 『The Perfect Place』의 첫 장이 되었다. 이후 발표한 단편소설 「Africans」(1999)와 「Casualty」(2000)는 ‘미국 최고 단편소설’로 선정되었다. 1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15년간 살면서 결혼하고 소르본대학교에서 문학 학사학위를, 앵스티튀카톨리크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 딸을 키운 후 1981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문예 석사학위를 받았다.

데뷔 단편소설 「The Mountain」으로 1988년 오헨리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1989년에 크노프 출판사에서 발행한 그녀의 첫 번째 장편소설 『The Perfect Place』의 첫 장이 되었다. 이후 발표한 단편소설 「Africans」(1999)와 「Casualty」(2000)는 ‘미국 최고 단편소설’로 선정되었다. 1999년부터 3년 연속 오헨리상 후보에 오른 끝에 「The Transitional Object」로 2008년 오헨리상을 수상하는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그녀의 세 번째 장편소설인 『Cracks』(1999)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2001년 국제IMPAC더블린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영화로도 각색되었다. 〈Cracks〉로 2009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개봉한 이 영화는 조던 스콧(리들리 스콧의 딸)이 연출하고 영화 〈몽상가들〉의 주인공 에바그린이 ‘Miss G’ 역을 열연해 화제가 되었다. 2009년에 출간된 그녀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 『비커밍 제인 에어Becoming Jane Eyre』는 ‘뉴욕타임스 에디터 추천New York Times editor’s pick’에 선정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뉴욕 애머갠셋에 거주하면서 베닝턴칼리지, 프린스턴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실라 콜러의 다른 상품

에이미 라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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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e LaBrie

단편소설이 《미네소타 리뷰》, 《아이언 호스 리터러리 리뷰》, 《스토리쿼털리》, 《시마론 리뷰》, 《플레이아데스》, 《빌로이트 픽션 저널》, 《퍼마프로스트 매거진》 등 여러 문예지에 실렸다. 2007년 그녀의 단편집 《원더풀 걸(Wonderful Girl)》은 <캐서린 앤 포터 단편문학상>을 수상했고, 그녀의 단편 작품들은 <푸시카트상> 후보로 세 차례 지명되었다. 현재 그녀는 럿거스대학의 학습공동체 ‘작가의 집’에서 선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자 강사로 일하고 있다.
서강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복수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리버풀 종합단과대학과 프랑스 브장송 CLA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청소부 밥』, [선과 악의 학교] 시리즈, 『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 『포드 카운티』, 『브림스톤』, 『호러 스토어』, 『게으른 백만장자』, 『마담 보베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인생 상속자』, 『램프』, 『오늘이 그날이다』, 『여자의 대화법은 男다르다』, 『세계명화비밀2-신화상징』, 『세계명화비밀2-성서상징』, 『안락사의 역사』, 『Don’t Speak English 글로
서강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복수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리버풀 종합단과대학과 프랑스 브장송 CLA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청소부 밥』, [선과 악의 학교] 시리즈, 『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 『포드 카운티』, 『브림스톤』, 『호러 스토어』, 『게으른 백만장자』, 『마담 보베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인생 상속자』, 『램프』, 『오늘이 그날이다』, 『여자의 대화법은 男다르다』, 『세계명화비밀2-신화상징』, 『세계명화비밀2-성서상징』, 『안락사의 역사』, 『Don’t Speak English 글로비쉬로 말하자 워크북』 외 다수가 있다.

신윤경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68g | 130*210*17mm
ISBN13
9791173830334

책 속으로

그녀는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다른 많은 인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신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다의 왕 포세이돈이었다. 그 강간이 아테나 여신의 신전에서 일어났기에 여신은 분노했다. 그리고 어머니 없이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남성 중심 세계의 동조자인 이 여신은 잔혹하고 비논리적인 가부장제의 방식에 따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벌을 내렸다.
--- p.10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어떻게 자신의 피조물을 깨웠더라? 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지만, 박사가 마법을 일으킨 방법은 명확하지 않았다. 난 꼬맹이의 몸에 전선을 몇 개 연결해 보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 사실 그것은 상징적인 행위에 불과했다. 실패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명을 불어넣을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 영혼을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 p.25

이미 묻혀버린 꿈이 죽은 자의 뒤를 따라오는 저주처럼 되살아나는 수도 있나 보다. 모니크는 누군가를 너무 사랑하고 열렬히 붙잡고 싶으면, 그 사람뿐 아니라 그 사람의 꿈마저 삼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런데 그녀가 삼켜버린 그 꿈은 반대로 그녀를 삼킬 수도 있었다.
--- p.63

이성애자로 살아온 불행한 인생에서 그녀가 배운 점이 하나 있다면, 남자들은 무엇보다 놀라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여자의 내면에 자신이 닿을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을 싫어했다. 그들은 세상 모든 것에 대해 확신해도 되는 존재였기에, 여자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p.251

내가 내 ‘아름다움’에 해를 끼친 것도 사실이다. 내 ‘아름다움’은 남편의 소유이기에 내 마음대로 파괴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난 배워야 했다. ‘히스테리’는 자궁이 몸 안에서 움직이거나 자궁에서 떨어져 나간 일부가 동맥을 따라 몸 안을 떠돌며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하는 병이다. 우리는 정신병원의 다른 환자들처럼 가난하지 않았다. 양가 모두 부유한 집안이었고, 집은 트렌턴 남부 명망 높은 지역에 있었다. 남편은 일반의였는데, 트렌턴 여성 전용 정신병원의 새 원장 실라스 위어 박사가 여성의 광기를 치료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 p.286

출판사 리뷰

가부장제가 여성의 몸에 씌워온 속박과 편견으로 조각나고 찢겨진 여성의 몸을
세밀하고 섬세하게 해부해 재조립하고, 맞서는 열다섯 가지의 흐름

『조각나고 찢긴,』에 담긴 바디호러는 이 장르를 탐구하는 작가들만큼이나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다. 각 작품의 주인공들은 다른 인물에게 해를 입히기도 하고 스스로 바디호러의 희생자가 되기도 하지만, 여성 주인공이 직접 괴물로 등장하는 작품은 오직 하나뿐이다. 늑대인간 변신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한 카산드라 코의 〈입마개〉라는 작품이다.

기이할 만큼 담담한 어조로 전개되는 에이미 벤더의 〈프랭크 존스〉에서는 한 젊은 여성 직원이 자기 몸에서 자라난 이상한 돌기로 자신만의 작은 프랑켄슈타인을 창조한다. 그녀는 이 작은 친구를 이용해 직장 동료들과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데, 그전까지 ‘외톨이’, ‘괴짜’로 불리던 그녀에게 이것은 자신을 방어하는 방식이었다.

메건 애벗의 산문은 서스펜스 영화처럼 불안감을 자아내는 빠른 리듬으로 전개된다. 〈주홍 리본〉은 평범한 교외 주택가의 낮 세계 아래에 숨어있는 무시무시한 밤의 세계를 묘사하는데, 그곳은 끔찍한 가족 살해 사건이 벌어진 곳이었다. 작품은 사랑하는 아버지가 온 가족을 둔기로 내리쳐 죽였다는 이야기에 매료된 한 소녀의 시선으로 그려지는데, 소녀는 그 이야기 속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스펜스가 가득한 조안나 마거릿의 〈말레나〉에서는 한 여성 조각가가 괴물 같은 존재와 맞서 싸우는데, 그 존재는 바로 자기 몸속에서 자라난 ‘기생 쌍둥이’다.

타나나리브 듀의 〈댄스〉에서는 생의 절반을 병약한 할머니를 돌보는 데 바친 헌신적인 마흔 살의 여성이 할머니 죽음 이후 발작처럼 터진 춤과 악마적 웃음에 사로잡힌다. 그녀의 몸이 스스로와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할머니는 어린 시절 인종 문제로 발레리나의 꿈을 접어야 했는데 그 영혼이 저주가 되어 그녀의 몸속에서 미친 듯 춤을 춘다.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이는 몸에 대한 또 다른 작품이 있다. 레이븐 레일라니는 자신의 처절한 단편 〈숨쉬기 연습〉에서 교묘한 방식으로 인종을 차별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창작 예술가이자 흑인인 한 여성의 투쟁을 탐구한다. 그 과정은 불안할 정도로 강렬하여, 마지막 페이지에 이른 독자들은 주인공처럼 숨이 막히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리사 림의 생생한 이야기 〈거울과 춤을〉은 할머니, 어머니, 딸로 이어지는 3대를 통해 독설이 실제로 다음 세대의 여성에게 저주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공포스러운 우화다.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유전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통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극도로 창의적인 이 단편들 가운데서도, 마거릿 애트우드의 〈환생 혹은 영혼의 여행〉은 아마 가장 이상한 작품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시대 가장 독창적이고 특이한 산문 작가인 애트우드의 작품이니 예측 불가능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색다른 윤회를 다룬 이 이야기에서는 인간이 아닌 한 생명체가 은행의 중간급 고객 서비스 여성 상담원의 몸에 들어가 ‘공간을 공유’하게 되고, 이 둘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한다.

리사 터틀의 〈은닉 휴대〉는 잔혹한 풍자극으로, 배경은 당연히 미국에서 총기 소유를 가장 광적으로 지지하는 주인 텍사스다. 이 작품에서 권총은 악의적인 자아를 지닌 생명체가 되어 한 여성의 몸에 기생하듯 달라붙는다.

에이미 라브리의 〈육안 해부학〉은 『조각나고 찢긴,』에 실린 작품 중 유일하게 남성을 주인공으로 한다. 의대생인 그는 해부 실습용으로 제공된 여성 시체에 참으로 역겨운 행동을 하고, 결국 그 값을 제대로 치른다.

유미 디닌 시로마의 〈그녀의 심장이 멈출 때〉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에 등장한 불운한 여성 캐릭터 루시와 미나를 대담하게 차용하여, 그들의 관계를 감각적이고 에로틱한 삼각관계로 재해석한다. 이 둘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나머지 한 인물은 여성 뱀파이어다.

엘리자베스 핸드의 〈일곱 번째 신부 또는 여자의 호기심〉은 푸른 수염과 그에게 희생된 아내들에 대한 오랜 전설을 빌려왔다. 작품 속에서 이 전설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산 자와 죽은 자가 동시에 무대에 서는 이색적인 유랑 연극단의 이야기로 변주된다.

밸러리 마틴의 〈네메시스〉 역시 19세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작품에서는 허영심 많고 유약하며 자기애가 넘치는 젊은 남자가 아내이자 어머니인 한 영리한 중년 여성과 대립하는데, 남자는 천연두로 일그러진 여자의 얼굴을 혐오한다. 그리고 그 응분의 결과로 자신의 미모를 영원히 잃게 된다.

실라 콜러의 〈시드니〉는 순진한 젊은 여자와 기만적인 나이 든 남자의 결혼생활과 이들이 처한 매우 특이한 삼각관계를 그린다.

〈평온의 의자〉는 산문 소설로 볼 수도 있고 산문시로 볼 수도 있는 작품이다. 『조각나고 찢긴,』에 실린 작품 중 유일하게 초현실적이거나 초자연적인 요소를 포함하지 않고, 오로지 역사적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의 내적 독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는 소위 히스테리 환자로, 사악하지만 당시에는 널리 존중받았던 19세기 의학 치료를 받기 위해 시설에 구금되었다. 이 치료법은 저명한 의사 실라스 위어 미첼이 주창한 것으로 ‘안정 요법’이라 불렸으나, 실제로는 사회적 구속에 (건강하게) 반항했던 여성들을 강제로 유아화시키는 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순종적인 딸, 아내, 어머니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행동은 모두 일탈로 간주되어 ‘히스테리’라는 병명이 붙고, 이 병은 어떤 극단적인 방법을 쓰더라도 반드시 치료해야 했다.

이렇게 다양하고 독특한 소재들로 쓰인 『조각나고 찢긴,』 속에 담긴 작품들은 ‘당대 최고의 작가들’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올 만큼 기발하고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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