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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대여] 이방인 - 세계문학전집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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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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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2019년 새 번역에 부치는 말 7

1부 11
2부 79

『이방인』에 대한 편지― 알베르 카뮈 149
미국판 서문― 알베르 카뮈 153
『이방인』을 다시 읽는다― 로제 키요 157

작품 해설 179
작가 연보 230

저자 소개

알베르 카뮈

1913년 11월 7일 알제리의 몽도비에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전쟁에 징집되어 목숨을 잃은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란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각별한 총애를 받으며 재능을 키우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교에 갈 기회를 얻는다. 알제 대학교 철학과 재학 시절, 생계를 위해 여러 가 지 일을 하면서도 창작의 세계에 눈을 떠 가는데, 무엇보다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그를 사상적 스승으로 여긴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면적인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교수가 되려고 했으나 건강 문제로 교수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고, 진보 일간지에서 신문기자로 일한다.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 신화』, 희곡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 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하는데, 이 작품은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카뮈는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지만, 그로부터 삼 년 후인 1960년 1월 4일 미셸 갈리 마르와 함께 파리로 떠났다가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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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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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EPUB(DRM) | 17.64MB ?
ISBN13
9788937495663
KC인증

출판사 리뷰

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를 고발하며 영원한 신화의 반열에 오른 작품
영웅이기를 거부하면서도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순교자 뫼르소
“내게 남은 소원은 다만, 내가 처형되는 날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 주었으면 하는 것뿐이었다.”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청년 뫼르소는 어느 날 마랭고의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가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다. 그는 예전 직장 동
료였던 마리를 다시 만나 유쾌한 영화를 보고 해수욕을 즐기며 사랑을 나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뫼르소는 한 아파트에 사는 레몽과 친해진다. 그리고 변심한 애인을 괴롭히려는
레몽의 계획에 동참한다. 며칠 후 뫼르소는 레몽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갔다가 그들을 미행
하던 아랍인들과 마주친다. 그들 중에 레몽 옛 애인의 오빠가 있다. 싸움이 벌어져 레몽이 다
치고 소동이 마무리되지만 뫼르소는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샘 가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
히 레몽을 찌른 아랍인을 만난 뫼르소는 그가 꺼내는 칼의 강렬한 빛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이 작품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알제리 출신의 젊은 무명작가에 불과했다. 현대 프랑
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 소설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되었다. 양차 세계 대전으로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
게 카뮈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현
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 체험
을 강렬하게 그린 이 작품은 여전히 고전 중의 고전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
▶ 『이방인』은 엄격한 질서를 갖춘 고전으로, 부조리에 관해서, 그리고 부조리에 맞서 쓰인
책이다. ─ 장폴 사르트르
▶ 이제 카뮈는 신화가 되었다. 그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별 의미가 없다. ─ 롤랑 바르트
리뷰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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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어떤 모양새로 얽혀질까뫼르소가 그저 살아오던 삶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것들과 사회적 규범들, 타인의 시선에 의해 악인의 삶이 되고 말았다..... 그들과는 조금 달랐기 때문일까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이해하고자 몸부림치 살아야할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h*****b 2026.09.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5

사락에서 원문보기
엄마가 왜 한 생애가 다 끝나 갈 때 '약혼자'를 만들어 가졌는지, 왜 다시 시작해 보는 놀음을 했는지 나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앗다. 거기, 뭇 생명들이 꺼져 가는 그 양로원 근처 거기에서도, 너젹은 서글픈 휴식 시간 같았었다.
r******0 2026.09.2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5

사락에서 원문보기
모든 것이 완성되도록, 내가 덜 외롭게 느껴지도록, 나에게 남은 소원은 다만, 내가 사형 집행을 받는 날 많은 구경꾼들이 와서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뿐이었다.
r******0 2026.09.2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5

사락에서 원문보기
아무도, 아무도 엄마의 죽음을 슬퍼할 권리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나도 또한 모든 것을 다시 살아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마치 그 커다란 분노가 나의 고뇌를 씻어 주고 희망을 가시게 해주었다는 듯, 신호들과 별들이 가득한 그 밤을 앞에 두고, 나는 처음으로 세계의 정다운 무관심에 마음을 열고 있었던 것이다.
r******0 2026.09.2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4

사락에서 원문보기
내 생각은 옳았고, 지금도 옳고, 또 언제나 옳다. 나는 이렇게 살았으나, 또 다르게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r******0 2026.09.2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3

사락에서 원문보기
나에게는 확신이 있어.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확신. 그보다 더한 확신이 있어. 나의 인생과, 닥쳐올 이 죽음에 대한 확신이 있어. 그렇다, 나한테는 이것밖에 없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이진리를, 그것이 나를 붙들고 놓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굳게들고 있다.
r******0 2026.09.2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