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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나를 키운 바다 바다 수평선에서는 나를 키운 바다 푸른 악마 파도 쓰나미를 보며 사랑 줍기 새가 되는 날 꼭두각시 춤 호랑이 얼굴 꼬마 부처 개미의 집 업어 준 아이 빵빵한 축구공 제2부 봄이 되면 새해 아침 봄이 되면 제일이 전깃불 비구름 비눗방울 진달래 나뭇잎은 숨어서 등불 오징어 닷새 먼저 낙엽 별 왼손잡이 제3부 시인 할아버지 엎드린 새 아기 손주 바둑 두기 귀신 공 받기 다섯 살 해 수저통 시인 할아버지 올림픽 선수 동심 흰 머리 할머니와 유모차 엄마라는 산 제4부 아프리카 햇살 해운대 중국 땅 밟고 깔딱 고개 따오기 한 마리 꽃배 꽃의 웃음 노르웨이 바다 아소산에서 모황도 기흠이네 석 달 친구 나는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 햇살 얼굴이 까매서 머리카락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바다의 꿈과 태평양 같은 희망을 주는 동시_김춘남(시인, 아동문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