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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논어
난제의 시작과 끝은 공자의 말씀
공자 원저 정영수
단한권의책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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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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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7
길 위의 철학자 공자 … 10
제1편 학이(學而) … 25
제2편 위정(爲政) … 38
제3편 팔일(八佾) … 55
제4편 이인(里仁) … 75
제5편 공야장(公冶長) … 79
제6편 옹야(雍也) … 113
제7편 술이(述而) … 135
제8편 태백(泰伯) … 159
제9편 자한(子罕) … 174
제10편 향당(鄕黨) … 194
제11편 선진(先進) … 208
제12편 안연(?淵) … 232
제13편 자로(子路) … 254
제14편 헌문(憲問) … 277
제15편 위령공(衛靈公) … 312
제16편 계씨(季氏) … 336
제17편 양화(陽貨) … 351
제18편 미자(微子) … 374
제19편 자장(子張) … 387
제20편 요왈(堯曰) … 406

저자 소개 2

孔子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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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철학과 BKPLUS 횡단형철학전문인력양성 사업단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유학의 개척자들』(전남대출판문화원, 2019)이 있고, 논문으로는 「악(樂)에 의한 감정조율」(《공자학》 30집, 2016), 「체화된 감정으로서의 정(情)」(《공자학》 34집,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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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574g | 140*200*24mm
ISBN13
9791191853223

책 속으로

공자의 철학에서 인간다움이란 ‘인(仁)’을 말한다. 《논어》에서 ‘인(仁)’이라는 글자는 100여 차례 이상 등장하지만 과연 ‘인’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그것은 공자의 인에 대한 생각이 매번 다르게 표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자는 “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안연의 물음에 “자신을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고, 번지의 질문에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인에 대한 이런 다양한 언급을 통해 다음과 같이 추론할 수 있다. 즉 공자 자신도 인(仁)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공자의 인에 대한 발언들을 살펴보면, 우리 는 그가 많은 경우에 인을 예, 악, 효제, 신(信) 등 다른 여러 덕 목과의 관계 속에서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인이 공자가 주장하는 여러 덕목과 관련된 포괄적인 개념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인 자체가 한마디로 정의하기 곤란한 포괄성, 복합성, 다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에 대한 《논어》 속의 다양한 표현을 살펴봐야 한다.
---「‘길 위의 철학자 공자’」중에서

1-1
공자가 말했다.
“배우고 때에 알맞게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친구가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 가?”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 不亦君子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제1편〈학이〉편」중에서

2-17
공자가 말했다.
“유(由, 자로)야! 너에게 안다고 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子曰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자왈 유 희여지지호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제2편〈위정〉편」중에서

7-3
공자가 말했다.
“덕을 잘 닦지 못하는 것, 배운 것을 잘 강학하지 못하는 것, 의로운 것을 듣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 선하지 못함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것이 나의 걱정이다.”
子曰 德之不脩, 學之不講, 聞義不能徙,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자왈 덕지불수 학지불강 문의불능사 불선불능개 시오우야

---「137쪽 제7편〈술이〉편」중에서

출판사 리뷰

2000년 동안 동양사상의 근간이 되어 온 동양의 지혜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유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고 자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교적’인 분위기와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종교가 기독교이든, 천주교이든 상관없이 어느 정도는 ‘유교적’인 사상을 각 종교에 맞게 수용하고 받아들임으로써 한국 사회는 유교적인 거대한 사회질서를 유지하면서 이어져왔다. 충·효·인·의·예 등을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인해 질서가 유지되는 반면 그 부작용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 한국 사회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유교적’인 사상은 어느 한 시대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러한 유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이상적인 도덕을 갖추게 하는 인간존중의 사상에 가깝다. 인간 본성을 돌이켜보게 하는 유교 사상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도덕성을 갖추게 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유교의 핵심 사상을 담은 책이 바로《논어》이다.

2,000년 동안 읽혀온 고전 중의 고전이지만《논어》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필독서인 이유는 무엇일까?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을 알아야 우리는 나와 내가 속해 있는 단체, 사회, 국가의 질서를 더욱 잘 이해하고 곤고히 유지할 수 있다.《논어》는 인간의 문제에 눈을 뜨게 하고 보다 더 나은 인간, 사람 사이의 도리,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도리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에 어떻게 임해야 할지, 인생의 문제를 풀고 싶을 때 꼭 펼쳐보아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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