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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말 _ 최재천프롤로그 _ 웰컴 투 더 정글고슴도치잠자리송장개구리문어밤에 피는 선인장거미해바라기해파리버빗원숭이액소로틀새우기생충웜뱃나무늘보굴새코기리아보카도나무에필로그_그대의 자연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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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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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망가지는 것과 자기 돌봄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자. 이제 자기 돌봄의 사파리로 떠날 준비를 해보자. 해파리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새우의 눈부신 아름다움, 고슴도치의 복원력 등 우리는 지구의 동물들로부터 조화롭게 살고 스스로를 더 잘 돌보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교훈을 준 동식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우리 인간도 동식물을 더 사랑해야 한다. 동식물 사랑은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를 존중하고 보호하면 된다. 자연을 돌보는 것은 동식물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자기 돌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좀 더 자연의 리듬과 우리 주변 세상에 있는 신기한 생명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진정한 자기 돌봄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인간이 아무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때 자연계에서 힌트를 얻으면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지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가 넓어진다. 이 책에서 언급된 많은 생물이 현재 멸종 위기에 있다. 전체적으로 양서류의 거의 33%, 영장류의 50%, 식물의 68%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해양의 산성화, 지구 온난화, 삼림 벌채 등 인간의 활동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지구가 망가지면 우리의 자기 돌봄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진지하게 환경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감수의 말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유대류 웜뱃은 신기하게도 정육면체의 똥을 눈다. 그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각진 똥이 둥근 똥보다 덜 구르기 때문에 영역 표시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 자 이제 여러분 스스로 더 나은 가설을 만들어 제시할 기회가 왔다. 도전해보시라. 뜻밖에 위대한 과학 발견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떠나는 자연 탐사는 더 큰 기쁨을 허락할 것이다. _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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