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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생이 될 거예요
양장
다봄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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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알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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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글그림구닐라 베리스트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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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시를 쓰고 아동극과 애니메이션 영화 작업도 했습니다. 구닐라 베리스트룀의 독특한 콜라주 기법은 50년 전 아동문학 세계에서 획기적인 것이었고 오늘날에도 그림 작가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알폰스 시리즈는 아동문학의 고전입니다. 1972년 첫 번째 책이 출간된 이후, 25여 개의 이야기가 이어 출간되었습니다. 모두 일상에서 발견한 유머와 판타지를 소재로 아이들의 심리를 진지하게 다룬 드라마 같습니다. 알폰스 시리즈는 약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스웨덴에서만 지금까지 약 500만 권의 책이 인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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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아동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루프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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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60g | 177*238*8mm
ISBN13
979119214845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내일 입학을 앞두고 잠 못 드는 아이들에게
“너 혼자 두렵고 불안한 건 아니란다”


“알겠어요, 아빠.”
“좋아요, 아빠.”
“그럴게요, 아빠.”
…… 요 며칠은 도무지 알폰스답지 않았어.

알폰스가 무슨 고민이 있나보군.
아빠는 걱정이 되었어. (본문 15쪽)

말 잘 듣는 알폰스를 되레 걱정하는 아빠. 그도 그럴 것이 보통 알폰스는 장난기가 많고 꾀도 잘 부리거든요. 아빠와의 약속도 잘 지키지 않고,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우기기도 잘 하죠. 그런 알폰스가 요 며칠 조용하고 차분하게 아빠가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들으니 이상할 수밖에요. 무엇이 알폰스를 알폰스답지 않게 만들었을까요?

세심한 아빠는 바로 눈치를 챕니다. 알폰스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서 마음이 이래저래 심란하다는 걸 말이죠. 입학식 전날 밤, 아빠는 알폰스의 잠자리를 봐 주면서 알폰스의 마음을 읽어 주며 다독입니다. “오늘 밤에 걱정이 많은 사람이 누굴까?” 하고 다소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면서 알폰스의 마음을 살피는데, 알폰스는 자기의 마음을 바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아빠는 그런 알폰스를 존중하듯, 알폰스처럼 내일 초등학생이 될 이름 모를 아이들을 끌어와 모두 내일 벌어질 일에 대해 두려워하고 궁금해하고 불안해할 거라고 합니다. 알폰스 혼자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위로하면서 힘을 줍니다.

그리고 입학식 날, 아빠는 알폰스를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당부합니다. “아빠가 했던 말 기억하지? 모두들 속으로는 배가 따끔따끔한 기분이라는 거. 하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할 거야. 그러니 너도 잘 지내다 와.” 알폰스는 아빠의 바람대로 입학 첫날을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오늘 초등학생이 된 알폰스는 어제 초등학생이 아니었던 알폰스와 완전히 달라질까요?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사건일까요? 『나는 초등학생이 될 거예요』를 보면, 장난기 많고 꾀도 잘 부리는 알폰스가 입학식을 앞두고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알폰스로 바뀔 만큼 엄청난 일인 것처럼 보입니다. 알폰스처럼 새 옷과 가방과 필통을 산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가 다 된 것은 아닐 거예요. 어른들도 그러한데 아이들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세상과 마주하기 직전, 얼마나 긴장이 되고 불안하고 궁금하면서 또 두려울까요? 작가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어른들이 놓치지 말고 잘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에 잘 녹여 냈습니다.

알폰스의 아빠는 초등학생이 되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를 말하지 않습니다. ‘너’만 ‘배가 따끔따끔한 기분’이 드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그렇다고, 모두 안 그런 척할 뿐이라고 하면서 용기를 줍니다. 그런데 아빠가 용기를 너무 많이 준 걸까요? 알폰스는 벌써 친구를 사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방을 벗어 던지고 친구와 노는 데 푹 빠져 버립니다. 하루아침에 본래 알폰스로 돌아왔습니다. 일상이 마법과 같다는 작가의 말을 증명하듯 말입니다.

■ 작가의 말

…… 현실은 충분히 마법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은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잊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현실의 마법을 발견하고 함께 웃고 놀라워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싶습니다. 현실의 마법으로 가득 채워진 아이들은 삶을 잘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언젠가 힘을 갖게 되거나 부모가 되었을 때,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싸움을 하고, 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추천평

알폰스 이야기는 스웨덴 교외에 사는 소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소한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알폰스는 슈퍼히어로도 아니고 여느 동화 속 주인공처럼 특별하지 않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대체로 행복한 편이지만, 슬픔이나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지요. 아마도 이 때문에 그토록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중략)
스웨덴에서 알폰스 이야기는 지금도 여러 세대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알폰스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니 매우 흥분됩니다. 알폰스가 모두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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