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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란 뭘까?
양장
다봄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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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알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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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글그림구닐라 베리스트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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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시를 쓰고 아동극과 애니메이션 영화 작업도 했습니다. 구닐라 베리스트룀의 독특한 콜라주 기법은 50년 전 아동문학 세계에서 획기적인 것이었고 오늘날에도 그림 작가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알폰스 시리즈는 아동문학의 고전입니다. 1972년 첫 번째 책이 출간된 이후, 25여 개의 이야기가 이어 출간되었습니다. 모두 일상에서 발견한 유머와 판타지를 소재로 아이들의 심리를 진지하게 다룬 드라마 같습니다. 알폰스 시리즈는 약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스웨덴에서만 지금까지 약 500만 권의 책이 인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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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아동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루프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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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50g | 170*230*10mm
ISBN13
97911941481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인 ‘친구’
나에게 ‘친구’란 어떤 의미일까?

몰간은 다른 사람들이 없을 때만 나타나.
안타깝게도 그래.
이것만 빼면 몰간은 알폰스가 아는 최고의 친구야. (본문 11쪽)

몰간은 알폰스 눈에만 보이는 비밀 친구입니다. 알폰스가 슬프고 외로울 때 찾아오죠. 알폰스는 몰간을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해요. 몰간은 알폰스를 귀찮게 하지도 않고 고집을 부리지도 않거든요. 한마디로 알폰스가 원하는 대로 다 맞춰 주는 친구죠. 얼마 전에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와서 같이 놀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알폰스에겐 몰간이 있어 정말 다행이죠.

그런데 어느 날 몰간이 사라졌어요. 알폰스가 빅토르라는 아이를 만날 때였죠. 빅토르는 엉엉 울고 있었어요. 형들이랑 놀고 싶었지만 같이 놀지도 못하고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나는데, 열쇠를 잃어버려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있다고 했어요. 알폰스는 빅토르를 집으로 데려가 상처에 일회용 반창고를 붙여 주고, 함께 블록 쌓기도 하고, 쿠키도 나눠 먹습니다. 그날 이후 알폰스와 빅토르는 늘 붙어 다니는 진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폰스는 ‘진짜’ 친구가 있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친구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고백
진짜 친구라도 항상 좋기만 한 건 아니야

진짜 친구가 있는 건 너무너무 좋았어.
하지만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야.
왜냐하면 이제는……
항상 사이좋게 지낼 수만은 없거든. (본문 20~22쪽)

가족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는 친구가 아닐까요? 유아 시절 인상 깊게 남은 동화나 그림책 속 주인공, 언제 어디서나 떼어놓지 않는 애착 인형, 혹은 알폰스의 눈에만 보이는 ‘비밀’ 친구 몰간처럼 가상의 친구까지……. 아이에 따라 친구의 대상은 다양할 수 있고, 성장하면서 바뀌기도 합니다.

알폰스도 이사를 막 와서 같이 놀 친구가 없을 때만 하더라도 ‘비밀’ 친구 몰간이 최고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진짜 친구 빅토르가 생긴 후에는 오랫동안 몰간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알폰스에게 몰간과 빅토르는 무엇이 달랐을까요?

작가는 알폰스의 입을 빌려 친구를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깨우쳐 줍니다. 알폰스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와서 같이 놀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하면서, 어쩌면 같이 놀 용기가 안 나는 건지도 모른다고 속내를 이야기하죠. 또 늘 붙어 다니는 진짜 친구가 생긴다고 해도,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합니다. 알폰스처럼 아이마다 ‘최고’의 친구, ‘비밀’ 친구, ‘진짜’ 친구의 의미가 모두 다르고, 나름의 좋고 나쁨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왠지 미소가 지어집니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관계 맺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대입니다. 《진짜 친구란 뭘까?》를 읽고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나의 ‘진짜’ 친구에 대해, 친구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 작가의 말

…… 현실은 충분히 마법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은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잊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현실의 마법을 발견하고 함께 웃고 놀라워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싶습니다. 현실의 마법으로 가득 채워진 아이들은 삶을 잘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언젠가 힘을 갖게 되거나 부모가 되었을 때,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싸움을 하고, 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추천평

…… 알폰스 이야기는 스웨덴 교외에 사는 소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소한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알폰스는 슈퍼히어로도 아니고 여느 동화 속 주인공처럼 특별하지 않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대체로 행복한 편이지만, 슬픔이나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지요. 아마도 이 때문에 그토록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중략)

스웨덴에서 알폰스 이야기는 지금도 여러 세대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알폰스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니 매우 흥분됩니다. 알폰스가 모두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 다니엘 볼벤 (전 주한스웨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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