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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도둑 알폰스가 간다
양장
다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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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알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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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글그림구닐라 베리스트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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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시를 쓰고 아동극과 애니메이션 영화 작업도 했습니다. 구닐라 베리스트룀의 독특한 콜라주 기법은 50년 전 아동문학 세계에서 획기적인 것이었고 오늘날에도 그림 작가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알폰스 시리즈는 아동문학의 고전입니다. 1972년 첫 번째 책이 출간된 이후, 25여 개의 이야기가 이어 출간되었습니다. 모두 일상에서 발견한 유머와 판타지를 소재로 아이들의 심리를 진지하게 다룬 드라마 같습니다. 알폰스 시리즈는 약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스웨덴에서만 지금까지 약 500만 권의 책이 인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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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아동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루프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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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60g | 170*230*15mm
ISBN13
979119414823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오해로 시작된 가짜 뉴스는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억울함보다 더 큰, 아무도 날 믿지 않는다는 두려움


“그렇게 화내지 마. 열쇠 나한테 없어.
내가 열쇠 가져가서 뭘 하겠어?”
밀라는 들으려고 하지 않았어.
알폰스가 얼렁뚱땅 넘긴다고 생각했어. (본문 7쪽)

햇살이 밝게 빛나는 평범한 날, 알폰스의 절친 밀라는 잔뜩 화가 났어요. 동네 친구들이 모여서 노는 나무집의 열쇠가 사라졌대요. 그런데 밀라는 알폰스가 열쇠를 가져갔다고 확신하면서 대뜸 열쇠를 안 가져오면 놀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죠. 알폰스는 밀라가 자기를 ‘도둑’이라고 하는 걸 이해할 수 없었어요. 어제 나무집에 마지막까지 있긴 했어도 열쇠를 가져가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고 아이들은 알폰스를 진짜 도둑으로 여겼어요. 알폰스는 그제야 큰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나무집으로 달려가 구석구석 찾아봤지만, 열쇠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날 밤 알폰스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악몽까지 꾸죠. 절친 밀라와 빅토르조차 알폰스를 믿지 않는 하루하루는 정말 꿈 같이 흘러가는데…….

‘진짜’ 도둑이 밝혀져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하루하루가 현실이 아닌 꿈 같았어.
알폰스는 세상에서 자신이 없어진 것 같아.
알폰스가 도둑이 아니라는 걸 아무도 모른다면……
알폰스는 이제 알폰스가 아닌 게 되잖아? (본문 20쪽)

“나더러 ‘도둑’이래요!” 아이가 얼토당토않은 ‘도둑’ 누명을 썼다면 엄마나 아빠, 선생님에게 쪼르륵 달려가 이렇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하기가 쉽지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 친구 알폰스는 언제나처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요. 우선 열쇠가 사라진 날의 기억을 찬찬히 떠올려 보고, 나무집과 그 주변을 꼼꼼히 살피면서 열쇠를 찾아보죠.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알폰스가 나무집 열쇠를 가져간 ‘도둑’이라는 소문은 아이들 사이에 퍼지고 알폰스는 아이들의 눈총 속에 따돌림을 받습니다. 알폰스가 도둑질할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절친 밀라와 빅토르까지 알폰스를 믿지 않는다는 사실에, 알폰스는 악몽까지 꾸고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 같은 무서움을 느낍니다. 다행히 ‘진짜’ 도둑의 정체는 밝혀집니다. 이것으로 모든 오해가 말끔히 풀린 걸까요? 평소 아이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한 작가는 아이들 세계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한번 퍼진 소문은 그리 쉽게 가라앉지 않고, 누군가에게 본의 아니게 누명 씌운 아이 중에는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아이도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놓치지 않습니다.

사소한 오해가 아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누명을 쓴 아이는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또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저기 도둑 알폰스가 간다》를 읽고 아이들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보세요.

■ 작가의 말

…… 현실은 충분히 마법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은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잊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현실의 마법을 발견하고 함께 웃고 놀라워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싶습니다. 현실의 마법으로 가득 채워진 아이들은 삶을 잘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언젠가 힘을 갖게 되거나 부모가 되었을 때,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싸움을 하고, 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추천평

…… 알폰스 이야기는 스웨덴 교외에 사는 소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소한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알폰스는 슈퍼히어로도 아니고 여느 동화 속 주인공처럼 특별하지 않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대체로 행복한 편이지만, 슬픔이나 두려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지요. 아마도 이 때문에 그토록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중략)

스웨덴에서 알폰스 이야기는 지금도 여러 세대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알폰스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니 매우 흥분됩니다. 알폰스가 모두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 다니엘 볼벤 (전 주한스웨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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