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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과부하 헤쳐나가기 1장.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 과부하의 3가지 얼굴 스스로 알기 어렵다 가까운 관계가 적이 된다 부정적인 사회에서 산다 2장. 당신이 소진된 4가지 이유 : 과부하의 지름길들 고통의 대물림과 사회 속 혐오 건강에 신경 쓰며 건강할 줄 모르는 사람들 문제는 ‘과잉 성실’이다 전 지구적 위기가 내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 3. 해결책 : 작게 시작하라 내 안에 쌓인 것들 분해하고 회복하기 일상에서 비워내기 마음속 장애물 발견하기 1%씩 줄여가기 4. 과부하 탈출 ① : 집중이 안 될 때 내 삶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들 그냥 하는 일 VS. 선택해서 한 일 5. 과부하 탈출 ② : 외로워서 힘들 때 철저히 혼자라 느끼는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6. 과부하 탈출 ③ : 강박으로 지칠 때 나는 언제, 무엇에 집착하는가? 초심자의 마음 갖기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7. 과부하 탈출 ④ : 무기력할 때 당신을 덮친 알 수 없는 피로감의 진실 활력이 높아지는 확실한 연습 8장. 멈춰야 할 때를 선택하기 : 지속가능한 내 일상을 위하여 여유가 없다면 좋은 선택도 없다 계속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계속할 것인가 마치며 추천의 글(코니 버크) |
Laura van Dernoot Lip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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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모멸감을 느끼고 평가절하당하기 쉬운 사회일수록, 사람들은 쉽게 상처 입고 쉽게 화를 낸다.
--- p.131 연일 이어지던 뉴스 보도가 물러나고 일상이 아슬아슬하게 정상을 회복하지만, 집단 과부하의 유산은 상처를 회복하려는 집단의 의지를 능가한다. --- p.46 과부하에 걸린 느낌은 전반적인 불안 증상이다. --- p.169 “넷플릭스 6시즌을 연달아 볼 거야!”와 “정지 버튼을 못 누르겠는데 알게 뭐야!”는 엄연히 다르다. 이는 우리가 정신없이 빠져드는 모든 일에 해당된다. 사람이든 약물이든 물건이든 행동이든 무의식중에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 p.107 오히려 ‘계속하지 않는 태도’가 재능일 수도 있다. 오래된 잎이 떨어져야 새싹이 난다. --- p.256 타인의 투사나 제한 때문에 더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없다면 거기서 멈추어야 한다. --- p. 261 휴식과 동작은 정반대의 개념이 아니다. --- p.232 “인간은 자신의 불행에 지나치게 충실하다.” 불행에서 빠져나가려는 순간에도 우리의 마음속엔 긴장(장애물)이 발생할 수 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지나치게 신경 쓰기 때문이다. --- p.103 가상의 쇼핑백을 물건으로 잔뜩 채우면서 자신이 무엇을 회피하려 하는지 알아채야 한다. 갈망이 우리를 나약하게 만들 수 있다. --- p.126 일상을 살아간다는 건 내면의 문제들과 사회적인 의무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일이다. --- p.99 앞으로만 움직이는 일을 높이 사는 자본주의 사회와 문화적 압력에서는 ‘멈춘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과잉 성실을 통제할 때 많은 것이 달라진다. --- p.254 |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멈출지를 아는 것이다!” 『과부하시대』 1장에서는 나 자신의 과부하 상태와 정도를 알아본다. 우울증, 불안장애, 성인ADHD, PTSD가 보편적인 용어가 될 만큼 스트레스에 노출된 환경에서, 스스로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앞만 내달리다 보면 결국 자신이든 주변에든 울화가 왜곡되어 폭발한다고 책은 설명한다. 내가 과부하에 처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 회복의 좋은 시작이 된다. 2장에선 유전, 혐오, 건강, 과잉 성실과 같은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 찾아오는 과부하의 원인을 짚으며 3장은 작은 집중이 해로운 상태를 분산시키는 핵심이라는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4장부터 7장까지 ‘산만함’ ‘외로움’ ‘강박’ ‘무기력’의 네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과부하와 도움이 되는 구체적 지침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자신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선택은 언제 멈출지를 정하는 것이다”라고 단언할 만큼, 저자는 자기를 피폐하게 만드는 일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한다(8장). 자본주의 사회와 문화적 압력에서 ‘멈춘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멈출 때만이 스스로 한계선을 정하고 과잉 성실을 통제할 수 있다. 이 책이 세상의 통념과 달리 ‘계속하지 않는 태도’ ‘떠남의 힘’을 오히려 강조하는 이유다. 저자는 크게 상처입은 사람들을 상담할 때 “지금 얼마나 힘드세요?”라고 묻지 않는다. 대신에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을까요?”라고 묻는다고 한다. 자칫 패닉에 빠지는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그래도 ???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명확히 말해주듯, 내가 나 자신을 솔직하고 다정하게 대한다면 누구나 좋은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겐 자신을 구석으로 몰고 가는 상황을 ‘멈추고’ 긍정적으로 바꿔 갈 내면의 힘이 있다. 무거운 것에서 평범한 것까지 개인적인 경험, 상담 사례, 유머, 재밌는 삽화가 어우러지며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그 변화가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걸음이 마지못하게 느껴지는 이라면, 이 책을 통해 버거웠던 내일이 조금 살 만해지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기대와 희망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 “긍정적인 사고와 삶의 힘을 회복시켜주는 책!” - [Midwest Book Review] |
“언뜻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과부하를 벗어날 수 있는 명확한 지침들!” - Anna Jedrziewski (스피릿커넥션뉴욕 대표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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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환경에서 우리 모두에게 앞으로의 길과 희망의 빛을 제공한다.” - Vance Vredenburg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생물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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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의 세계적 권위자가 내놓은 또 하나의 바이블!” - Francoise Mathieu (『The Compassion Fatigue Workbook(공감의 피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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