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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 엄마가 알아야 할 몬테소리 교육의 힘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내려면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는 힘 아이가 주체, 부모는 안내자 자립과 자율을 위한 아이의 발달 단계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관찰의 힘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격을 만든다 ◎ 아이와 대화하기 전 체크해야 할 5가지 질문 “아이를 키워준다고 생각하나요?” “아이를 단정 짓지 않나요?” “부모 자신을 챙기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나요?” “자기 자신과 마주하고 있나요?” “완벽하지 못해서 괴롭나요?” ● 아이에게 통하는 엄마의 대화법 긍정의 말 / 구체적인 말 / 부탁과 제안 / 인정의 말 / 전달의 말 ◎ 일방적으로 명령하거나 지시할 때가 많은 [아침 시간] 잠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고민상담실 1] 몇 살까지 재워줘야 하나요? 옷 갈아입기를 싫어한다 [고민상담실 2] 엄마만 좋아하고 아빠를 거부합니다 빨리 하라고 다그치게 된다 「TOPICS 1」 “빨리 해!”를 대신하는 5 STEP 양치질을 싫어한다 TV를 보느라 식사에 집중하지 못한다 인사성이 부족하다 식사 중에 돌아다닌다 음식으로 장난을 친다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말았다 음식을 흘리거나 쏟았을 때 「TOPICS 2」 아이에게 실수를 만회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소리를 지르며 운다 [고민상담실 3] 아이의 집중력이 약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고민상담실 4] 육아 문제, 부부 갈등을 해결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 아이 돌보느라 집안일을 맘 편히 할 수 없는 [낮 시간] 한번 놀이를 시작하면 끝이 없다 [고민상담실 5] 아직 말을 못 하는 아이와 대화를 해야 하나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고민상담실 6] 놀아 달라고 조르는 아이 때문에 집안일을 하기 어려워요 친구의 장난감을 뺏으려 한다 친구에게 장난감을 빌려주지 않는다 친구를 때리고 물건을 부순다 장난감을 빼앗기고 울 때 배운 것을 기억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마트에서 물건을 사달라고 떼를 쓰며 운다 깨지기 쉬운 물건에 손을 댄다 “이건 뭐야?” “왜?” 등등 질문을 연발한다 잘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해버린다 토라지고 짜증을 낼 때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할 줄 모른다 [고민상담실 7] “어차피 안 된다”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아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TOPICS 3」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는 방법 아이를 칭찬하고 싶을 때 「TOPICS 4」 아이를 칭찬하는 방법 ◎ 긴 하루를 보내고 아이도 어른도 피곤한 [저녁 시간] TV 방송이나 동영상을 더 보고 싶다며 떼를 쓴다 [고민상담실 8]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는 아이, 그렇게 하게 해도 될까요? 말을 듣지 않아서 겁을 주게 될 때 [고민상담실 9] 매사에 짜증나요, 출산 후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아요 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잘못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족이나 친구에게 거친 말투를 사용한다 잘못하고 있는 점을 알려주고 싶을 때 행동이 느리고 멍하니 있을 때가 많다 장난감을 어질러놓고 치우지 않는다 코를 후비거나 손톱을 깨문다 하지 말라는 행동을 오히려 더 한다 식사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 놀이에 빠져서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 [고민상담실 10] 몬테소리 대화법을 실천하고 싶은데 잘되지 않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고민상담실 11]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면 안 되나요? Column 이럴 땐 어떻게? 01 입학할 때 02 첫 반항기 때 03 용변 학습을 시작할 때 04 컨디션이 나쁠 때 05 무언가 배울 때 06 임신과 성에 대해 궁금해할 때 07 아이의 자존감이 위축될 때 08 고집을 피우고 말대꾸할 때 09 거짓말이 뻔히 보일 때 10 형제자매가 싸울 때 11 여러 번 말해도 듣지 않을 때 12 바빠서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못할 때 13 크게 화를 내고 후회될 때 14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지 않을 때 마치며 참고문헌 부록 WORK SHEET_ 부모를 위한 실천노트 LESSON_ 이럴 땐 어떻게 말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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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훌륭한 육아이론도 아이와 상황에 따라 잘 적용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00명의 아이에게는 100가지 방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발달의 기준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아이를 알기 위해, ‘지금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흥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생각하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항상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기본 원리’로 이해하고, 여러분 앞에 있는 그 아이의 마음을 잘 살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p.21,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관찰의 힘’ 중에서 아이가 식사 도중에 음식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제지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도 ‘하지 말아야 할 것’보다는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보세요. “장난치지 마!”라는 부정형을 “이렇게 먹어보자!”라는 긍정형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또, “제대로 먹어야지”라는 추상적인 표현도, 아이가 해야 할 행동을 자세히 설명하는 구체적인 표현으로 바꿔보세요. ---pp.66~67, ‘음식으로 장난을 친다’ 중에서 “장난감 정리하고 나서 함께 요리하자!” 하고 다음 할 일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아이의 의식이 ‘멈추기’에서 ‘하기’로 전환돼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포인트는 부모가 기분 좋은 말투로 이야기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입니다. 화난 듯한 말투로 “여기에 장난감 넣어!” 하고 명령하면, 아이의 몸은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아이의 마음은 움직일 수 없습니다. 기분 좋고 즐거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아이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그 목소리를 향할 것입니다. ---p.93, ‘한번 놀이를 시작하면 끝이 없다’ 중에서 특히 시간상 여유가 없을 때는 겁을 줘서라도 아이를 움직이게 하고 싶은 충동이 더욱 강하게 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목적을 달성하면, 그것이 우리 어른에게 ‘성공 경험’이 돼 그 강도와 빈도가 점점 더 높아집니다. 좋지 않은 방법이라는 걸 알면서도, 인내력을 발휘하는 힘든 길보다는 겁을 주는 쉬운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방해가 됩니다.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지시에 따를 뿐, 어째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지 본질을 이해할 기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상대를 위협하고 협박해도 괜찮다는 그릇된 가치관을 형성하게 돼, 친구를 대상으로 으름장을 놓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p.147, ‘말을 듣지 않아서 겁을 주게 될 때’ 중에서 아이는 지금 한창 자아를 형성하며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 규칙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해서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니?”라고 핀잔을 주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아이가 해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p.179, ‘여러 번 말해도 듣지 않을 때’ 중에서 |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격을 만든다”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엄마의 말 공부 몬테소리는 “모든 아이는 스스로 자라는 힘이 있다”며 부모가 주도하지 말고 아이의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을 요청했다. 일상의 대화를 통해 길러야 할 것은 ‘아이 스스로 살아가는 힘’이다. 아이를 향한 말의 내용과 형식을 달리하면 아이의 성장을 더욱 든든하게 지지할 수 있다. 날마다 사용하고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것 그리고 언제든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이다. 말을 주고받는 행위는 언어능력 그 자체를 발달시키기도 하지만, 그 말이 상호적이고 긍정적이라면, 아이의 감정 처리 능력, 자기 인식, 자기 조절 능력, 실행 기능의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아침 시간, 낮 시간, 저녁 시간 때와 장소에 따른 상황별 맞춤식 대화의 기술 하루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일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화 사례’를 살펴보는 이 책은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주는 엄마의 잘못된 말 습관을 고쳐주는 쉽고 간단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침 시간’은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명령하거나 지시하게 되는 일이 많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또는 외출 등으로 분주한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잠이 덜 깬 아이는 때로 칭얼거리기도 하고 엄마의 바쁜 마음은 몰라주고 천천히 행동해서 애를 먹이기도 한다. ‘옷 갈아입기를 싫어한다’, ‘식사 중에 돌아다닌다’, ‘음식으로 장난을 친다’ 등의 상황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살펴본다. ‘낮 시간’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를 돌보는데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등원하거나 등교하지 않는 날이면 엄마는 더 힘들다. 낮잠 시간이 다가오면 칭얼거리기도 일쑤다. 함께 장을 보거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때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까? ‘친구를 때리고 물건을 부술 때’, ‘장난감을 빼앗기고 울 때’, ‘마트에서 물건을 사달라고 떼를 쓸 때’ 등 이때 유의할 점을 함께 살펴보자. ‘저녁 시간’은 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면 아이도 부모도 지쳐서 피곤할 때가 많다. 배가 고파서 또는 졸음이 밀려와서 짜증을 내기도 한다. ‘장난감을 어질러놓고 치우지 않는다’, ‘놀이에 빠져서 불러도 대답이 없다’, ‘코를 후비거나 손톱을 깨문다’ 등 저녁 시간에 흔히 일어나는 상황에 어울리는 대화법도 살펴본다. 아이에게 통하는 엄마의 대화법 5가지 1. ‘부정적인 말’ 대신 ‘긍정의 말’ “하지 마”라고 습관적으로 말하지 않나요? “이렇게 해보자”처럼 긍정형으로 말해보세요. 2.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말’ “제대로 해”라는 추상적인 표현은 이해하지 못해요. “여기까지 해~”처럼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3. ‘명령’이 아닌 ‘부탁과 제안’ “빨리 해”처럼 명령하는 어투를 얼마나 자주 쓰나요? “지금부터 이렇게 하자” 같은 ‘부탁과 제안’의 어조를 쓰세요. 4. ‘칭찬’, ‘치켜세우기’ 대신 ‘인정의 말’ 쉽게 칭찬하기보다 아이의 행동과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성장 지향형 마인드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5. ‘화내기’, ‘혼내기’ 말고 ‘전달의 말’ 아이가 ‘혼났다’는 인상을 받으면 다른 것은 받아들이지 못해요. 무엇이 중요한지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대화법이 달라지면 아이의 행동과 태도가 달라진다 이렇게 대화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아이를 ‘말 잘 듣는 아이’로 바꾸려는 것이 아니다. 상대를 바꾸려 들면, 상대의 부족한 점, 고쳐야 할 점만 눈에 들어와 괜스레 더 짜증이 나고 안달이 나기 마련이다. 나의 마음가짐과 사고방식, 상대를 향한 시선, 태도, 말투 그리고 감정이 달라질 때 비로소 상대도 달라진다. 우리의 자녀들도 마찬가지다. 부모와 어른이 달라지면 아이와 행동과 태도가 달라진다. 우리는 날마다 말을 하고 듣는다. 한 번의 시도로는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없지만, 날마다 50번이고 100번이고 반복한다면, 티끌 모아 태산이 되듯, 아이의 인격 형성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방식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다. 대단한 준비나 큰돈이 들지 않으므로,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말할 수 있다. 날마다 사용하고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것 그리고 언제든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현실에서 자주 활용한다면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방법의 원리’를 깨닫고,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대화법을 찾아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