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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초록빛 인생 성스러운 그 이름 시詩 나 외롭다고요 낙엽과 나 난 알아 내 생의 결실 분노 인생 무상 빛 바랜 인생길 삶 어제 그 어제는 여름날 꿈 외로운 날 초록빛 인생 그 자리 내 모습 제2부 하늘 땅만큼 인연 마지막 간 길 보고픈 사람아 사라진 시간 앙상한 가지 이별 어찌합니까 추억 마음 하늘 땅만큼 볼모 사랑 눈물 등대 상사화 흰 구름 제3부 사랑이란 이름 마르지 않는 샘 가족 내 고향 내 어머니 섶다리 옆에서 성 다른 가족 우리는 부부 참다운 여행 가시나무 눈물 그리움이어라 그리움 꿈꾸는 호수 사랑이란 이름 Y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취하면 보고 싶은 사람 제4부 세상은 나를 갈 수 있는 곳 고행의 나날 나 혼자의 여행 머리에 꽃 하나 꽂고 새 아침 세상은 나를 어느 날 젊은 당신 한 마리 새 네잎클로버 속삭임 은혜의 당신 거룩한 선물 동역자의 길 사랑이란 것은 이름 없는 요물 제5부 천사의 선물 봄 봄이 오는 소리 우산 속 봄비 노래 나비 한 마리 생명의 보존 가을 낙엽 꽃 낙엽 지는 길목 바람의 노래 내장산 단풍 아, 가을인가 봐 눈송이와 매화 천사의 선물 □해설_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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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시인의 시쓰기는 삶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거기엔 시인의 진솔한 사유에서 비롯된 성찰의 시학을 읽을 수 있으며 그런 시인의 시는 현란한 수사나 기교로 생산되는 요즘의 시와는 사뭇 다른 소박한 언어로 직조되어 있어 독자에게 쉬이 다가간다. - 최광호 (시인, (사)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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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시 전반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는 걸림 없는 자유, 풀어 내림의 시학詩學으로 요약된다. (중략) 시인은 시를 고귀하고 성스러운 대상으로 파악한다. 그런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침묵하고 기다린다. 그런 다음 내면에서 저절로 솟구치는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런 진지한 태도로 한 땀 한 땀 쌓아올린 정성이 이번에 시집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펼쳐 보이게 된 것이다. - 기청 (시인, 문예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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