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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거울 앞에서 제야의 종소리 풍요 저녁 밥상 나무 그늘 밑에 섰더니 길동무 소나기 노인과 바다 가족 점방네 할머니 완두콩 그 남자 나비의 행상 부부 거울 앞에서 그대 내 마음속에 하루라는 오늘 제2부 숨어 우는 나비 청개구리 숨어 우는 나비 옹달샘 모나리자 바느질 기린 우렁이 빈 의자 툇마루 달팽이 우아한 도발 내 치마폭에 피소서 별아 별아 내 별아 제3부 동백꽃 사상 해당화 수양버들 연꽃 풀잎 들국화 능소화 손꼽아 기다리겠네 갯메꽃 유자나무 모란 호박 동백꽃 사상 유채꽃 연가 강아지풀 제4부 저 홀로 피는 꽃과 풀 오는 봄 가는 봄 4월의 정원 오월 바람의 가을 첫눈 내리는 날 눈 덮인 세상 겨울 동화 산빛 우산이 없어도 좋았다 우일 풍경 손깍지 베개 하고 누워 만 개의 꽃 도랑물 소리 맑은 물에 비춰 보니 저 홀로 피는 꽃과 풀 나비야 청산 가자 제5부 거기, 남촌에는 아버지의 봄 벽장 속 치부책 사색 봉황기 정미소 거기, 남촌에는 아버지의 하얀 고무신 어미의 소원 자식이 뭣인고 60대 아리랑 세 자매 사람아 사람아 청산도의 봄 지리 해변가 제6부 보헤미안 늑대의 서울 동묘거리 당리 샛담길 도청리 항 천사의 섬 완도 마로니에 공원 공옥진 여사 매미 비상 어느 주막집에 앉아 서울의 봄 비둘기 황제 보헤미안 노스탤지어 □해설_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