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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최광호
□시인의 말 제1부 커피와의 이별 갈비뼈 골절 걷는 운동 경로당 가는 길에 경로당에서 경로잔치 별이 빛나는 밤에도 복권방 앞이 캄캄할 때 여름 텃밭 오늘도 걸으며 월례회의 응급차를 타고 가시더니 치매 때문에 치매 예방 운동 커피와의 이별 흔적 지우기 제2부 살아가는 동안에 고질병 노인대학 졸업식 아름다운 꽃들이 먼 길 끝에서 변하는 것들 살아가는 동안에 슬픈 계절 시간 아프지 마세요 오지랖 제자리 천상원에서 또다시 찾아온 새해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제3부 사랑하는 이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속에서 마음 물 흐르듯이 바람처럼 사월에는 우울의 강 이제는 파도에게 풀꽃 풀꽃처럼 그리움 비가 내리면 사랑하는 이에게 제4부 보름달이 뜨는 날 다시 온 봄에 낯선 봄에 팔월도 한 주 남은 지금 가을은 오고 가을 되어 대추나무에 앉은 눈꽃 보름달이 뜨는 날 반가운 손님들 월악산 충주호를 걸으며 충주호 국화 축제장에서 바람 부는 날 비는 그치고 충북의 하늘 폭염 제5부 그땐 그랬지 고사리-1 고사리-2 그땐 그랬지 나의 부모님 부부의 날에 시를 쓰는 나를 어린이집 오월의 꽃 유년의 추억 이웃의 그녀는 정민이의 첫 졸업식 젖음의 날 초등학교 동기회 태화강에 잠긴 달 친구는 어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