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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de Maupas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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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몹시 우울하였다. 그리고 불 드 쉬프(비계덩어리)를 대하는 기분에 무엇인지 모르게 싸늘한 공기가 감돌았다. 밤 사이에 무슨 좋은 수가 생기지나 않을까 했던 판단에 약간 착오가 생겼기 때문이다. 남몰래 그 프로이센 장교를 살며시 찾아가서 다음날 잠이 깬 길 동무들에게 즐거운 놀라움을 가져다 주지 않는 이 색시가 이제는 거의 원망스럽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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