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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시간
펜글씨로 만나는 세계문학 명문장 모음
유한빈 저
을유문화사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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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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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필사로 배우는 독서의 즐거움

1.2 마의 산 | 3 리어 왕·맥베스 | 4 골짜기의 백합 | 5 로빈슨 크루소 | 6 시인의 죽음 |
7 커플들, 행인들 | 8 천사의 음부 | 9 어둠의 심연 | 10 도화선 | 11 휘페리온 |
12 루쉰 소설 전집 | 13 꿈 | 14 라이겐 | 15 로르카 시 선집 | 16 소송 |
17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 18 빌헬름 텔 | 19 아우스터리츠 | 20 요양객 |
21 워싱턴 스퀘어 | 22 개인적인 체험 | 23 사형장으로의 초대 | 24 좁은 문·전원 교향곡 |
25 예브게니 오네긴 | 26 그라알 이야기 | 27·28 유림외사 | 29·30 폴란드 기병 |
31 라 셀레스티나 | 32 고리오 영감 | 33 키 재기 외 | 34 돈 후안 외 |
35 젊은 베르터의 고통 | 36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 37 죽은 혼 | 38 워더링 하이츠 |
39 이즈의 무희·천 마리 학·호수 | 40 주홍 글자 | 41 젊은 의사의 수기·모르핀 |
42 오이디푸스 왕 외 | 43 야쿠비얀 빌딩 | 44 식(蝕) 3부작 | 45 엿보는 자 |
46 무사시노 외 | 47 위대한 개츠비 | 48 1984년 | 49 저주받은 안뜰 외 | 50 대통령 각하

부록: 필수 글자 따라 쓰기

저자 소개 1

펜크래프트

좋은 문장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한 자 한 자 바르게 옮겨온 시간이 쌓이고 쌓였다. 10여 년간 글씨를 쓰고, 연구하는 데 전념했다. 이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 바른 글씨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유튜브 채널 [ASMR 펜크래프트]를 통해 10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시리즈는 합계 1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클래스101의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밖에 《여전히 연필을 씁니다》(공저), 《우리가 시를 처음 쓴다면 그건 분명 윤동주일 거야》, 《필사의 시간》 등 글씨와 관련한 다양한
좋은 문장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한 자 한 자 바르게 옮겨온 시간이 쌓이고 쌓였다.

10여 년간 글씨를 쓰고, 연구하는 데 전념했다. 이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 바른 글씨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유튜브 채널 [ASMR 펜크래프트]를 통해 10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시리즈는 합계 1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클래스101의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밖에 《여전히 연필을 씁니다》(공저), 《우리가 시를 처음 쓴다면 그건 분명 윤동주일 거야》, 《필사의 시간》 등 글씨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좋은 글씨란 써야 할 때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써나갈 수 있는 글씨입니다.”

모두가 일상생활 어디서나 부끄러움 없이 글씨를 써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신간 《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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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92g | 150*214*22mm
ISBN13
9788932474885

책 속으로

우리는 다만 꽃이었다. 꽃이 사랑하면서 그 감미로운 기쁨을 닫힌 꽃받침 안에 숨기고 있듯이 우리의 영혼은 서로의 마음 안에 숨 쉬고 있었다.
---「프리드리히 휠덜린, 『휘페리온』」중에서

기다림이 남김없이 사라질 때에야 비로소 절대적인 한가로움, 자유로운 시간이 시작된다.
---「보토 슈트라우스, 『커플들, 행인들』」중에서

사람들이 공연한 반대를 때때로 즐기지 않는다면, 많은 일이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앙드레 지드, 『좁은 문·전원 교향곡』」중에서

사랑에는 요새도, 성벽도, 축성도, 파수꾼도, 하인들의 꼼꼼한 감시도 무용지물이지. 사랑은 아이 같은 힘만으로도 두꺼운 장벽을 뚫어 버린다네.
---「티르소 데 몰리나, 『돈 후안 외』」중에서

악한은 가장 선한 사람들 가운데에도 있고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일 수도 있지.

---「알라 알아스와니, 『야쿠비얀 빌딩』」중에서

출판사 리뷰

손 글씨를 통해 경험하는 세계 문학 거장들의 발자취

독서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필사는 책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다. 필사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쓰고 싶은 부분을 찾아 따라 쓰고 다시 덮으면 끝일 뿐 특별한 독해는 필요 없다. 그저 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하지만 손으로 문장을 써 가다 보면 책의 내용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되고 어느새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계기가 마련된다.
명문장을 필사하는 일은 그 자체로 훌륭한 문학 수업이 되기도 한다.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는 동안 다시 한 번 뜻을 음미할 수 있기 때문에 습작 시절 필사를 통해 글을 연마하는 작가도 많다. 자신만의 손 글씨로 베껴 쓴 문장 자체가 주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무시할 수 없다. 디지털 기기가 일상화되었지만 아날로그적 감수성에 대한 동경이 여전한 상황에서 필사 문장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독서와 필사라는 두 가지 체험이 모두 녹아 있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문학적 아름다움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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