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커닝/ 조대인
2. 엄마 신발 신고 뛰기 /정란희 3. 온몸에 페인트를 칠하고 사는 이상한 나라/윤태규 4. 학/박철수 5. 키 크는 나무/박성옥 6. 도깨비불/김혜원 7. 할배 미꾸라지/김형숙 8. 상할머니 이야기/ 백승남 9. 물 따르는 아이/ 김종필 10. 송별 선물/이하얀 11. 철거마을에 핀 해바라기/잔장애 12. 멸치/김양미 |
|
이 나라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페인트를 칠하는 병이 든 것은 아니랍니다. 그런데 왜 미친 듯이 페인트를 칠하게 되었는가 한 번 들어보세요. 참으로 어처구니없게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어떤 아가씨 한 사람 때문이었어요.
우리나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여럿 있는데, 문제를 풀어가는 프로그램 잘 알죠? 그런 프로그램이 이 나라에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여기에서 일 등을 하면 상품도 푸짐하게 주고 먼나라 여행도 시켜주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에 나가서 일 등 한 번 해보는 것이 꿈이었답니다. 이 나라에 정신아라는 예쁜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정신아 아가씨는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미리 방송국과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약속한 날이었습니다. 정신아 아가씨는 헐레벌떡 방송국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급한 일이 있었던지 겨우 방송 시간에 맞춰 들어선 것입니다. 그런데 급히 들어오는 바람에 방송국 출입문에 새로 칠해 놓은 페인트가 얼굴에 살짝 묻어버렸습니다. --- p.45~46 『온몸에 페인트를 칠하고 사는 이상한 나라』 |
|
나머지 답을 찾으려고 다시 책상 속을 손으로 넣었습니다. 실과책을 다시 꺼내려고 할 때입니다.
'스윽.' '으 으윽!' 정민이가 소리없이 내 발등을 밟아 왔습니다. 나를 쳐다보는 정민이의 눈길이 곱지 않습니다. '비겁한 자식!' '정,정민아,제발....' '나쁜놈!' --- p.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