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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탁, 탁! 세드릭은 연필로 선생님 책상을 세게 쳤어요. "조용히 해! 좋아, 이제 내가 요약해서 말해볼게. 이 가운데 있는 물고기는 크고 움직이지 않아. 이 물고기는 바닥이 어둡고 주위가 단조로우면 더욱 빛이 나지. 다른 작은 물고기들은 더 맑은 물에서 물풀 사이를 헤엄치고 있어. 그래서 클레의 이 작품에는 많은 대조가 있는 거야. 폴 클레는 물고기 잡는 걸 아주 좋아했어. 교실의 물고기처럼 어항에 넣어두거나 아니면 잡아먹으려고 커다란 물고기를 더 원했는지도 모르지."
선생님은 미소를 지어보이셨어요. 클레라도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 p.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