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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1 타오르는 제도에서
제1장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망 제2장 페지테의 사람들 막간2 광대의 그림자 제3장 목숨이 있는 한 제4장 내일을 위해 종장 5854년 후의 너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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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지혜 연구회가 페지테를 집어삼키기 전날 밤.
글렌 일행이 과거로 날아간 사이에 싸움은 최종 국면을 맞이했다. “내 영역에 설 수 있는 검사를…… 찾았어.” “……!” 마침내 다시 만난 리엘과 《검의 공주》 엘리에테. “어디까지 인간을 우롱해야 만족할 거지?” “당신은 절 이길 수 없습니다, 아벨.” 과거의 악연을 품고 대치한 알베르트와 파웰. “고작 이 정도로 약한 소리를 했다간 그 녀석이 비웃을 거야!” 그리고 페지테 전체를 한 몸에 떠맡은 이브. 모두가 물러서지 않고 항전한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 그 변변찮은 마술사의 정신을 계승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