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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11→0
서장 세라 실바스 제1장 남원 알디아 제2장 남원 사람들 제3장 남원의 교사 제4장 바람의 신 제5장 Revived last word 최종장 THE FOOL HERO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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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실바스.
과거 글렌의 가장 큰 이해자였던 그녀는 이미 2년도 전에 목숨을 잃었을 터였다. “왠지 꿈만 같아. 너무 행복해서 이대로 녹아 사라져버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런 그녀가 지금 글렌의 눈앞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저티스와의 결전 중에 글렌이 발을 들여놓은 곳은 세라와 함께 살아가는 if의 세계. 그곳에서 세라의 고향을 방문한 글렌은 싸움을 잊은 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그 행복 속에서 드문드문 느껴지는 희미한 「위화감」에 글렌이 내린 결단이란? 그리고 마침내 금기교전을 둘러싼 싸움에 막이 내리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