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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의록을 읽기 전에
첫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2일 ·기억하기. 기억을 돕는 요소로서 느낌, 유머, 기대감 등 ·관찰 수업과 아이 스스로 활동하는 수업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함께 보기 두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3일 ·표상하기, 판단하기, 결론 내리기 ·물질적-육체적인 것과 영적-정신적인 것의 관계 ·‘우주적’ 아이와 ‘지상적’ 아이 세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4일 ·깨어 있을 때와 잠자는 동안 인간 존재 구성체에 일어나는 효과 ·오이리트미, 음악, 물리, 역사 ·삼지적 인간에 맞춘 수업 시간표 네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5일 ·신체적-육체적인 것과 영적-정신적인 것의 관계 ·쓰기, 읽기, 이야기 듣기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 다섯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6일 ·14, 15세의 격변 ·존재 구성체의 분화에 있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 ·성애性愛 여섯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7일 ·교사의 깊은 세계관과 의향을 요구하는 사춘기 청소년 교육 ·성인이 청소년에 접근할 수 없는 이유 ·그리스 시대의 4요소 일곱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8일 ·다양한 나이대 사이의 인간 관계 ·세밀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아서 인간 사이에 생겨나는 심연 ·14, 15세 청소년을 이해할 다리로서 느낌과 감정의 정신과학적 관철 여덟 번째 강의 · 1921년 6월 19일 ·14, 15세 무렵의 이상을 바라는 경향 ·사랑과 의무 ·권위에 대한 관계의 변화 ·맺음말 루돌프 슈타이너의 생애와 작업 옮긴이의 글 |
Rudolf Ste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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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4, 15세 청소년의 특성을 우리 영혼 앞에 한번 펼쳐 보기로 합시다... 인지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삼는 우리는 바로 이 나이대에 아스트랄체가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이 나이가 되어야 아스트랄체가 그 특별한 효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대략 7세가 될 때까지는 주로 육체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효력을 드러냅니다. 7세부터 14, 15세까지는 주로 에테르체가, 그 다음에는 주로 아스트랄체가 효력을 보입니다. 그런데 아스트랄체는 나/Ich와 나름대로 특별한 관계에 있고, 나/Ich는 20세 이후에야 비로소 완전하게 효력을 드러냅니다.
--- p.127 성애性愛를 적절한 정도로 감소시키기 위해선 숭고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미적 감각을 건강하게 발달시키는 것보다 더 나은 수단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해돋이와 해넘이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꽃의 아름다움을, 천둥 번개의 위엄을 느끼도록 지도하십시오. 간단히 말해 미적 감각이 생겨나도록 교육하면, 요즘 드물지 않게 거의 허튼소리가 될 정도인 성교육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일찌감치 성교육을 하지 못해 안달하지 않습니까? --- p.136 우리 학교가 중대한 전환점에 선 현재 여러분은 ?이는 상급반을 가르칠 교사뿐 아니라 교사진 전체에 해당하는데?그 무엇보다 다음 사항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인간을 들여놓아야 하는 과제의 무게와 난관 전부를 특정한 의미에서 영혼으로 감지할 정도로 교육학과 방법론 전체를 기본적 느낌이 되도록 종합했다.” 바로 이것이 관건입니다. --- p.168 이 연속 강의에서 루돌프 슈타이너는 오로지 물질에 집중하는 자연 과학으로 인해 너무 일방적으로 된 세계관으로는 육체뿐 아니라 생명과 영혼과 정신으로 이루어진 인간을 교육할 수 없다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 시대와 비교해서 이야기한다. 그리스인은 흙, 물, 공기, 불이라는 4요소를 질적으로 파악해서 에테르체의 활동성을 유의한 반면 현대 자연 과학은 수많은 원소를 발견하기는 해도 그저 죽은 물질로만 다루고, 그것을 근거로 세계관까지 형성한다...오늘날에는 모든 것이 그럴듯한 말로 포장되기 때문에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을 구분하기 대단히 어렵다. 게다가 특정 권력 집단을 통해 기정사실로 제시된 것을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은 체계적으로 무시되거나 범죄자로 취급되는바, 진실과 거짓을 구분했다 해도 공개적으로 드러내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북극성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내적 용기를 북돋는 것이 바로 인지학이다. ---「옮긴이의 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