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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테이블 너머로 건너갈 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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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Le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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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인 앨리스가 실험실 내부에서 발생한 작은 웜홀에 온 정신을 뺏기자, 연인인 필립은 애정전선에 생긴 미묘한 변화에 안절부절못한다. 그러나 앨리스는 웜홀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그'라고 지칭하는 등 웜홀에 대한 집착이 그 정도를 더해간다. 이에 학과장을 비롯하여 주변의 많은 이들이 앨리스를 웜홀에게서 떼어내려 노력하지만, 앨리스가 급기야 남들이 안 보는 때를 노려 웜홀 속으로 몸을 던지기에 이른다. 한편 연인인 필립은 앨리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웜홀이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것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의 차이가 어떤 일정한 패턴을 띤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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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약점을 겨냥한 예술적 기교." -《뉴요커》
"3차원 침대 위에서 꾸는, 우스꽝스럽고 현실감 있는 질책이 더해진 4차원 꿈." -《뉴스데이》 "유쾌하고 지적이며 압도적인 작품." -《샌안토니오 커런트》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명쾌한 구성과 놀랍도록 호감이 가는 캐릭터가 학계에 대한 짓궂은 패러디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세인트피터스버그 타임스》 "씁쓸하지만 배꼽 빠지게 하는 작품." - 《하트포드 커런트》 |
이 코믹하고 우주적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앨리스는 물론 저자 레섬과도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캐롤 드 셸리스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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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너선 레섬은 미국에서 가장 독창적인 작가 중 한 명이다. - 캐서린 알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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