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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다, 신소재
김수주홍기한 그림
봄볕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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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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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신소재가 뭐야? 4

1장 | 반짝이고 단단한 금속 신소재

금속이 뭐야? 12
최초의 신소재, 구리 18
금속의 왕, 철 27
세상을 가볍게 만든 금속, 알루미늄 40
획기적인 기술 발달을 이끈 금속, 희유금속 49
이런 금속도 있어? 신기한 신소재 금속 62

2장 | 흙과 돌에서 탄생한 신소재

방향을 잡는 돌, 자석 70
모든 것을 담아 온 세라믹스 85
컴퓨터의 시작, 규소 96

3장 | 인간의 손에서 탄생한 신소재

원하는 대로 만든다, 플라스틱 104
세상을 짠다, 합성 섬유 118
세상을 굴린다, 합성 고무 128

4장 | 미래를 이끄는 신소재

흑연의 변신, 탄소 나노 튜브와 그래핀 142
에너지의 미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 152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구한다, 바이오 재료 159

나오는 말 신소재도 생각하며 써야 한다고? 168

저자 소개2

김수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지식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꾸준히 만들고 있어요. 기획한 책으로 「수학 플러스」 시리즈,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시리즈, 『인간을 받아 줄 행성 어디 없나요?』, 『과학 탐정스』 들이 있고, 지은 책으로 『이상한 우주의 앨리스』, 『생활 속 수학 공부』, 『과학을 타자! 놀이기구(공저)』, 『똑똑 융합과학씨, 날씨를 느껴요(공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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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홍기한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림과 책을 좋아하던 소년이 자라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으며 소년의 꿈을 꿉니다. 그린 책으로는 『살아 있는 뼈』,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커다란 나무』, 『고인돌-아버지가 남긴 돌』, 『새록새록 웃긴 이야기』, 『제주-불과 물이 빚은 화산섬』, 『몸, 잘 자라는 법』, 『자바맨, 코딩 몬스터를 잡아 줘!』, 『신통방통 인터넷 세상』, 『단단하고 흐르고 날아다니고』, 『학교잖아요?』, 『옛날 직업 추억의 직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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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65*225*9mm
ISBN13
979119315013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과학 원리로 보는 신소재의 능력과 쓰임새

모두 4장으로 된 이 책에는 최초의 신소재인 구리부터 타이타늄, 우라늄, 형상 기억 합금, 지르코니아, 테플론 등 신소재가 총 망라되어 있다고 할 만큼 정말 다양한 소재들이 소개된다. 흥미 위주나 백과사전식의 소재 나열이 아니라, 과학 시간에 배우는 개념과 원리들이 잘 녹아 있어서 그 소재들이 왜 그런 쓰임을 갖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까지 꿰뚫는 체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제2장 ‘흙과 돌에서 탄생한 신소재’는 자력을 지닌 신기한 돌인 자석의 원리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대항해의 시대를 연 나침반, 전기의 시대로 이끈 전자석, 스마트폰을 가능케 한 영구 자석, 초전도 합금을 이용한 자석까지, 자석의 성질을 응용해 사용하려는 인간의 다양한 노력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들려준다. 그 과정에서 자석의 특성, 나침반의 원리, 전자석의 원리, 전기 저항, 초전도 현상 등 과학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신소재 개발을 위한 과학자들의 꿈과 노력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신소재를 발견해 생활에 널리 쓰이도록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철은 오래전부터 쓰이기 시작했지만, 기계, 철도 등을 만들 만큼 강한 철을 대량 생산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 책은 철광석에서 철을 분리하기 위한 노력, 더 단단한 철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녹슬지 않는 철을 만들게 된 우연한 사건 등 과학사 속의 사건을 함께 소개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또한 전선 옆에 있는 나침반의 바늘이 움직이는 것을 포착한 외르스테드의 발견을 바탕으로 윌리엄 스터전이 전자석을 발명하고, 이를 응용한 마이클 패러데이의 실험으로 발전기가 발명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초전도 자석이라는 현대의 신소재가 뚝딱 나타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합작품임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인물과 연결된 과학 지식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또 이 책에 소개된 과학자들이 그랬듯,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할 새로운 소재에 대해 상상하고 탐구하면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사회와 연결 짓는, 진정한 과학 문해력

인간 생활의 편리함만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단순히 신소재의 능력과 가능성만 소개하지 않는다. 신소재를 개발할 때 고민해야 할 문제들까지 차분히 짚어 준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은 쓰임새가 무궁무진해서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썩지 않는 것을 비롯해,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주면서 ‘재활용’과 ‘분해’를 중심에 두고 지구와 우주까지 생각하는 신소재를 고민하자고 제안한다.

또한 ‘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이 된 카드뮴 이야기,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보여 주는 원자력의 위험성, 중국이 희토류 생산과 수출을 두고 무기처럼 활용한 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수소 저장 합금의 개발 등 사회적 맥락에서 신소재를 소개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사회와 과학을 통합하여 사고하는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신소재’라는 키워드로 우리 생활을 살펴보고, 공존에 가치를 두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교과연계 : 4학년 1학기 과학 1. 과학자처럼 탐구해 볼까요?
5학년 1학기 과학 1.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5학년 1학기 과학 4. 용해와 용액
6학년 1학기 과학 1. 과학자처럼 탐구해볼까요?
6학년 2학기 과학 1. 전기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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