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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향
밤새 서성이는 너의 잠 곁에 -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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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잠 시 향』책 사용법
나태주 시인 서문 '잠은 축복입니다'
한서형 향기작가 서문 '잠시라도 깊고 향기로운 숨을 쉬길'

시가 나를 재운다

잠 시 향/감사/잠시/누군가/그 집/겨울맞이/지상의 시간/그러므로/새야/길2/눈 길/꽝1/마음의 길/서로가 꽃/기대어 멀리/마음을 비우라고?/풀꽃과 놀다/굽은 길/선물/참말로의 사랑은/비로소/마음공부/대답/외로움/연/풀꽃/만추/사라짐을 위하여/꽃2/숲에 들다/담소/매화 아래/잠들기 전 기도

시로 꿈을 꾼다

스타가 되기 위하여/사막을 꿈꾸다/반성/돌아오는 길/꿈속에서도/피곤한 초록빛/제비꽃 쳪/저녁에/무거운 몸/틀렸다/구름이여 꿈꾸는 구름이여 28/점/바람이 붑니다/감사/쉬어 가자/꽃 2/차가 식기 전에/꽃이 되어 새가 되어/자연과의 인터뷰/인생/섬에서/누워서 생각했을 때/그냥 좋다/연필그림/사는 법/삶/상생/범사/말/풀꽃2/저녁/가질 수 없어/충분한 하루

시가 나를 깨운다

독서/여행의 끝/빈자리/축복/시2/작은 깨침/시에게 부탁함/햇빛 밝은 날/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9/구름이여 꿈꾸는 구름이여60/물은/아름다움/사랑/선물/시/시집/아침 새소리/귀로에 올라1/귀로에 올라2/기쁨/눈부신 세상/새봄/시인1/시를 두고서/잠들기 전에/그 말/시가 나를 깨운다/오후/봄밤/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45/어떤 문장/나쁘지 않은 생각/멀리서 빈다

에필로그
잠, 시 그리고 향에 관한 인터뷰
잠 시 향, 향기에 대하여
자비의 기도
저자 소개

저자 소개 2

羅泰柱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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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재료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는 국내 1호 향기작가. 나무, 돌, 직물, 종이 등 존재 그대로 향을 머금을 수 있는 소재에 향기를 더하며, 대표작으로는 ‘향을 머금은 달항아리’가 있다. 삼성카드, 자코모, 노블클라쎄, 담양군청 등 기업과 개인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개인전 외에도 정읍시립미술관, 2022 광주디자인비엔날레, JAD페스타 등을 통해 다양한 향기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를 다루는 일은 시적이고 영적이다. 그래서 ‘행복할 때만 향을 만든다’라는 원칙을 고수한다. 내가 만든 향기의 영혼이 결국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자연을 재료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는 국내 1호 향기작가. 나무, 돌, 직물, 종이 등 존재 그대로 향을 머금을 수 있는 소재에 향기를 더하며, 대표작으로는 ‘향을 머금은 달항아리’가 있다. 삼성카드, 자코모, 노블클라쎄, 담양군청 등 기업과 개인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개인전 외에도 정읍시립미술관, 2022 광주디자인비엔날레, JAD페스타 등을 통해 다양한 향기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를 다루는 일은 시적이고 영적이다. 그래서 ‘행복할 때만 향을 만든다’라는 원칙을 고수한다. 내가 만든 향기의 영혼이 결국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가평 잣나무 숲속 마을에 ‘존경과 행복의 집’을 짓고 향기정원을 가꾸며 글을 쓰고 향기를 만든다. 얼마 전부터 존경과 행복의 집은 새로운 방식으로 향을 즐길 수 있는 향기카페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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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12g | 145*210*20mm
ISBN13
9791198433008

책 속으로

지난밤 잘 주무셨는지요? 잠자리는 편안했는지요? 그것은 중요한 물음이며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사람 간의 인사입니다. 당신에게 편안한 잠을 드리 고 싶습니다. 그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소망이요, 선물입니다. 어떨까요? 이 책이 당신에게 그런 선물과 축복을 드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태주 시인 서문 중」중에서

오래 읽기 어려울 거예요/쉽게 읽지 못할 거예요/하루에 한 페이지/두 페이지만 읽어도/잠이 찾아올 거예요/그것도 당신이 기다리던/바로 그 잠이.
---「잠 시 향」중에서

하나님/오늘도 하루 잘 살고 죽습니다/내일 아침 잊지 말고/깨워주십시오.
---「잠들기 전 기도」중에서

스스로를 별이라고 생각하라./마음에 별을 품으면/내일이라는 희망,/주변에 대한 사랑,/자신의 일을 찾아갈 수 있다.
---「잠언」중에서

오늘 잠들 때까지 하지 못한 일이/내일 나의 소망이 되고/사는 동안 세상에서 하지 못하고 남겨둔 일은/다른 사람의 소망이 된다.
---「잠언」중에서

자존심은 높은데 자존감이 낮다고 느낄 때는/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하고 휴가를 주자./상을 주고 칭찬하자./집에서도 자신을 찌그리지 말자.
---「잠언」중에서

천천히 잠이 책이 되고/책이 내가 된다/드디어 나는 책 속으로 들어가/책 속의 길을 걷는다/우거진 나무 수풀이다/수풀을 따라 길이 나 있다/길 위에 별들도 떴다.
---「독서」중에서

잠시 당신을 내려놓고, 잠시 당신을 잊어버리고, 당신의 잘못과, 당신의 사랑과, 잊지 못하는 것들도 때로는 잊어버리면 좋지 않을 까요. 이 책을 읽으며 잠시 나를 내려놓기를 바랍니다. ‘잠들기 전 기도’라는 시를 읽으며 다시 깨어날 것을 믿고 마음을 다스리길 바랍니다. 잠을 잘 자든, 못 자든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중요해요.
---「잠, 시 그리고 향에 관한 인터뷰」중에서

이 책이 당신의 잠 곁에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친구처럼 곁에 두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억지로라도 즐겁게 읽고, 늘 당신이 잠드는 곁에 두었으면 좋겠어요.
---「잠, 시 그리고 향에 관한 인터뷰」중에서

이 책은 ‘잠’이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님의 시와 잠언을 섬세하게 고르고 다듬어 완성한 특별한 정원입니다. 서로 다른 계절과 장소에서 자라고 피어난 꽃과 잎, 나무, 열매, 그리고 나뭇진의 향을 담고 있으니 그야말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정원이지요. 누구든 책을 펼쳐 ‘향기로운 잠을 위한 정원’을 평화롭게 거닐기를 바라며 향을 만들었습니다.
---「잠 시 향, 향기에 대하여」중에서

특별히 이 책의 향을 만들기 위해서 자비의 기도를 올리고 명상을 했습니다. 매일 기도해도 매일 잘못한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용서하고 자비를 구하며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 것을 믿을 때, 편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자신을 위해 잠자는 일, 쉬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고, 내가 더 편안해지기 위한 노력들을 더 자주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잠 시 향』이 매일 덮고 자는 이불처럼 당신의 쉼과 잠 곁에 늘 함께 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잠 시 향, 향기에 대하여」중에서

출판사 리뷰

너와 나의 잠 못 드는 밤에게 선물하는 향기로운 책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와 한서형 향기작가의 두 번째 향기시집 『잠 시 향』.
신작 시 「잠 시 향」수록!


"부드러운 휴식의 삶이 있어야만 낮의 역동적인 삶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밤의 삶이 소중할 수밖에 없고 밤에 깊이 드는 잠은 축복입니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잠이야 말로 좋은 삶의 필수 조건이고 축복이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불면증이나 수면장애 등으로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면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무얼 해야 할까? 나태주 시인은 잠들기 전에 기도로 걱정을 미루고, 내일 다시 깨어날 것을 믿어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를 읽고 글을 쓰기를 권한다. 책 속에 스며든 향기가 좋은 잠을 선물해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낸다. 편안하게 잠으로 이끄는 힘을 가진 10가지 향료로 만든 향이니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한서형 향기작가의 향기는 이불 모양이라고 한다. 햇볕에 바싹 말라 보송보송한 이불처럼 포근한 향이라니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나른함이 찾아 든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잠 곁에서 서성거릴 때 책을 펼쳐 향기로운 숨을 쉬며 잠언과 시를 읽어보자. 좋은 잠이 스르르 찾아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잠의 단짝인 이불"을 닮은 향기만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책이 선물하는 향기로운 시간이 잠을 만나러 가는 길을 외롭거나 힘들지 않게 함께 해줄 테니까.

“잠시 당신을 내려놓고, 잠시 당신을 잊어버리고, 당신의 잘못과, 당신의 사랑과, 잊지 못하는 것들도 때로는 잊어버리면 좋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잠시 나를 내려놓기를 바랍니다. ‘잠들기 전 기도'라는 시를 읽으며 다시 깨어날 것을 믿고 마음을 다스리길 바랍니다. 잠을 잘 자든, 못 자든 깨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중요해요.”
- 「잠, 시 그리고 향에 관한 인터뷰」 중, 230쪽

“감미로운 자장가를 떠올리며 만들기 시작한 향기는 햇볕에 바싹 말라 보송보송한 이불처럼 포근한 향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향기가 잠의 단짝인 이불 같은 향이라면, 그래서 매일 잠들 때, 이불처럼 찾게 되는 책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한서형 서문 “잠시라도 깊고 향기로운 숨을 쉬길” 중. 13쪽

잠 못 드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더 달콤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책을 부디 친구로 삼아 잠자리 곁에 두고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있는 듯 없는 듯 사실은 있는 가벼운 손짓으로 어딘가 당신과 나를 데려갔으면 싶다.”는 시인의 말처럼 잠언과 시, 그리고 향기가 좋은 꿈결로 이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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