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책 사용법
나태주 시인 서문 ‘왜 감사가 필요할까요?’ 한서형 향기작가 서문 ‘감사는 나무처럼 자랍니다’ Ⅰ어떤 감사 안부/변하는 세상에/하늘이 맑아2/사랑에 감사/너에게 감사/나의 자전거에게/너라도 있어서/나는/괜찮아/고맙다/그래서 왔다/퇴원/아침에/봄/비 갠 아침 뜰에서/주고서 아까와하는 것은/그것은 실수/그냥 멍청히/매미가 울었다/소감/아직은 아니다/꽃다발/우정/축하해요/어떤 감사1/시월/가을이 와/막날/가을 산길의 명상/그대로_서천, 국립생태원/이 봄날에/참 잘했다/축복/좋은 때/제주도에서/농부/목숨/굽어진 길/문학의 길/인생 Ⅱ 봄날의 이유 선물/아침/손님/프리지아/새싹/산딸나무/봄눈/병/좋은 약/그 아이/붉은 꽃 한 송이/꽃향유/집/달/일요일/범사/스페인 광장/1월의 햇빛/봄날의 이유/시그널 뮤직/꽃잎/입술 /누드 흰 구름/여행길/예쁜 꽃/새소리/호수 2/부서진 돌/흥분/돌부리/병/말미/낙화/축복 1/답장 /고백/나무 스승/작은 지구/묵향/맑은 날 Ⅲ 기도의 자리 하루의 시작/하나님께/오늘 하루/세상의 길/몸/이를 닦다가/에움길/기도의 자리/힘든 날/공주, 맑은 날/밤/하나님의 일/바람 부는 날/전화선을 타고/꽃 피는 전화/저녁 강물 1/첫차/생명/밤사이/패자부활전/고마움/너무 욕심을/풍경/부부 2/너처럼/다만 기도/간단한 일/저녁의 기도/비는 마음/감사/가을 햇살 아래/행운의 항목/시인 1/공생 共生/버림받음으로/일으켜 세웠다 /하느님도/새벽 감성을 당신에게/가을 어법/감사 Ⅳ 감사한 마음으로 행운의 항목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향기에 대하여 저자 소개 |
羅泰柱
나태주의 다른 상품
한서형의 다른 상품
|
어쩌면 감사한 일이 없기 때문에 감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억지로라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감사하지 않은 나의 삶이나 주변 환경이 감사한 것으로 바뀌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 참 이것은 놀라운 매직 같은 것입니다.
--- p.10 「나태주 시인 서문」 중에서 감사는 작은 순간들에서도 잘 자랍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랗게 맑아서, 기꺼이 도와주는 마음들 덕분에, 건강하게 누리는 모든 일상속에 감사가 스며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이 세상에 있어서 그저 감사합니다. 이 책을 펼쳐 시를 읽고 향을 맡을 때마다 감사한 일이 떠올라 마음이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 p.13 「한서형 향기작가 서문」 중에서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자연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사물이 변하고/사람 마음마저 변해도/너를 사랑했던 마음은/그대로 변하지 않지/그 자리에 있지//가장 예쁘고 사랑스럽고/맑고도 깨끗한 너의 인생/그 인생과 함께한/나의 날들에게 감사해/너에게 더욱 감사해. --- p.18 「변하는 세상에」 중에서 자전거에게 감사해/이제는 4년이나 타고 다녀/녹이 슬고 낡아빠진 나의 자전거에게 감사해/ 자전거만 타면 나는 자동차 없는 것이/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된다. --- p.23 「나의 자전거에게」 중에서 괜찮아 서툴러도 괜찮아/서툰 것이 인생이란다/조금쯤 틀려도 괜찮아/조금씩 틀리는 것이 인생이란다/어찌 우리가 모든 걸/미리 알고 세상에 왔겠니! --- p.26 「괜찮아」 중에서 지금이 네 인생에서/가장 좋은 때/그런데 너만 그걸 모르지/그럴 거야/정작 좋은 때는/그게 좋은 때인 줄/몰라서 좋은 때인 거야 --- p.52 「좋은 때」 중에서 누가 등불 켜 들고/마중 나오셨는가/어지러운 발길/오늘 밤도/물소리는 맑고/달은 드높이 떠/향기롭다. --- p.76 「달」 중에서 나의 일은 다만 너를 사랑하는 일/그리고 너한테 사랑을 받는 일/오늘 날이 조금 흐리고 몸이 아파도/나는 내 일만을 걱정한다. --- p.118 「하나님의 일」 중에서 식물이 뿜어내는 향은 풀과 꽃, 나무가 들려주는 언어입니다. 숨으로 감각하는 것들 중 가장 정제된 아름다움을 ‘향기’라 부르니, 향기는 자연이 쓴 시이고 우리는 그것을 숨으로 읽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말끝에 피어오르는 경건하고 다정한 기운, 저절로 번지는 흐뭇 한 미소를 향기에 담고 싶었습니다. --- p.158 책장을 넘기면, 감사 나무 숲길이 은은히 펼쳐집니다. 조금 더 걸으면 숲의 심장 소리가 들릴 듯 고요한 기운이 감돌고, 우거진 나무 사이로 볕뉘가 살랑이며 노래합니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스민 숲의 여음이 마음을 신성으로 이끕니다. 감사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나의 몸, 발 디딘 땅, 만나는 얼굴들- 하루 곳곳에 조용히 깃들어 우리를 안아줍니다. 한 번 감사하기 시작하면 감사하지 않는 일이 더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 p.160 |
|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감사를 시와 향으로 떠올리는 책
나태주 시인 x 한서형 향기작가의 향기시집『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풀꽃 시인 나태주와 향기작가 한서형의 다섯 번째 향기시집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가 출간되었다. 『사랑 아무래도 내가 너를』,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에 이은 ‘마음 향기시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이 책은 이미 주어진 삶을 천천히 되돌아보며 감사를 떠올리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어쩌면 감사한 일이 없기 때문에 감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억지로라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감사하지 않은 나의 삶이나 주변 환경이 감사한 것으로 바뀌는 것처럼 말입니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삶을 버티고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작동 방식이다. 그렇다면 감사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감사는 특별한 사건에 대한 반응이 아니다. 멀리서 애써 불러와야 하는 감정도 아니다. 이미 곁에 있는 사람과 시간, 무사히 지나온 하루, 오늘도 숨 쉬고 있는 나 자신을 알아보는 시선에 가깝다. 나태주 시인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건져 올린 감사의 언어로 독자를 멈춰 서게 하고, 한서형 향기작가는 그 마음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향으로 다독인다.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어떤 감사’와 2부 ’봄날의 이유‘에서는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소소한 감사의 장면들을 하나씩 되짚고, 3부 ’기도의 자리‘에서는 삶을 기꺼이 내어 맡기는 마음에 대한 시편들을 담았다. 천천히 읽다 보면 저절로 떠오르는 감사한 얼굴들이 있는데, 마지막 4부 ‘감사한 마음으로’에는 독자가 직접 고마운 사람과 존재의 이름을 적어볼 수 있는 ‘행운의 항목’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시를 읽고 향을 맡으며 이름을 적어 내려가는 동안, 감사는 새로 생겨나는 감정이 아니라 이미 내 삶 가까이에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어지는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 향기에 대하여’에서는 한서형 향기작가가 이 책을 위해 향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담히 전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에 스민 ‘감사 나무 향’의 중심에는 고대 신전을 짓는 데 쓰였다는 시더우드가 있다. 숲의 심장에서 만나는 나무와 뿌리, 잎의 결을 떠올리게 하는 향은 위로하거나 고양하기보다 기대어 쉴 수 있도록 곁을 내어준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향기로운 숲길이 천천히 열리고, 나무 사이로 반짝이는 볕뉘처럼 그 자리에서 머물며 시의 감동을 감각으로 이어준다. “이 시집을 통해 감사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 더욱 싱싱하고 아름다운 삶을 꾸려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시인의 당부처럼 『감사 네가 세상에 있어서』는 감사를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 속에서 익히도록 이끄는 책이다. 시를 읽고 향을 맡는 시간이 쌓여, 독자의 하루와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지고 충만해지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