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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봄과 따라지
현대문학 삶의 짧은 단편들 EPUB
김유정
수아르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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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산골
금 따는 콩밭
봄과 따라지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이
연기

저자 소개

소설가. 190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935년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1935년에는 〈구인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금 따는 콩밭」, 「봄봄」, 「따라지」, 「동백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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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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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6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6만자, 약 0.9만 단어, A4 약 16쪽 ?
ISBN13
9791193782248

출판사 리뷰

담배 먹구 꼴 비어!
맞은쪽 저 바위 밑은 필시 호랑님의 드나드는 굴이리라. 음침한 그 위에는 가시덤불 다래넝쿨이 어지러이 엉클리어 지붕이 되어 있고, 이것도 돌이랄지 연록색 털복숭이는 올망졸망 놓였고,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뻐꾸기는 날아와 그 잔등에 다리를 머무르며.
뻐꾹! 뻐꾹! 뻐뻐꾹!
--- “산골” 중에서

그는 너털거리는 소매등으로 코밑을 쓱 훔치고 고개를 돌려 위아래로 야시를 훑어본다. 날이 풀리니 거리에 사람도 풀린다.
싸구려 싸구려 에잇 싸구려, 십오 전에 두 가지 십오 전에 두 가지씩. 인두 비누를 한손에 번쩍 쳐들고 젱그렁젱그렁 신이 올라 흔드는 요령 소리.
땅바닥에 널따란 종잇장을 펼쳐놓고 안경잡이는 입에 게거품이 흐르도록 떠들어댄다. 일 전 한 품을 내놓고 일 년 동안의 운수를 보시오. 먹지를 던져서 칸에 들면 미루꾸 한 갑을 주고 금에 걸치면 운수가 나쁘니까 그냥 가라고.
--- “봄과 따라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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