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산골 나그네
현대문학 삶의 짧은 단편들 EPUB
김유정
수아르 2024.01.30.
가격
5,000
10 4,500
YES포인트?
2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시리즈 7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산골 나그네
오월의 산골작이
필승전
병상의 생각

저자 소개

소설가. 190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935년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1935년에는 〈구인회〉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금 따는 콩밭」, 「봄봄」, 「따라지」, 「동백꽃」 등이 있다.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7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9만자, 약 0.9만 단어, A4 약 19쪽 ?
ISBN13
9791193782255

출판사 리뷰

춘천읍(春川邑)에서 한 이십리가량(二十里假量) 산(山)을 끼고 꼬불꼬불 돌아 들어가면 내닷는 조고마한 마을이다. 앞뒤 좌우(左右)에 굵찍굵찍한 산(山)들이 빽 둘러섯고 그 속에 묻친 안윽한 마을이다.

그 산(山)에 묻친 모양(模樣)이 마치 옴푹한 떡시루 같다하야 동명(洞名)을 실레라 부른다. 집이라야 대개(大槪) 씨러질 듯한 헌 초가(草家)요 그나마도 오십호(五十戶)밖에 못되는 말하자면 아주 빈약(貧弱)한 촌락(村落)이다.

그러나 산천(山川)의 풍경(風景)으로 따지면 하나 흠잡을데 없는 귀여운 전원(田園)이다. 산(山)에는 기화이초(奇花異草)로 바닥을 틀었고, 여기저기에 쫄쫄거리며 내솟는 약수(藥水)도 맑고 그리고 우리의 머리우에서 골골거리며 까치와 시비(是非)를 하는 노란 꾀꼬리도 좋다.
--- “오월의 산골작이” 중에서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더욱 몹쓸 건 물소리 골을 휘돌아 맑은 샘은 흘러내리고 야릇하게도 음률을 읊는다.

퐁! 퐁! 퐁! 쪼록 퐁!

바깥에서 신발 소리가 자작자작 들린다. 귀가 번쩍 띄어 그는 방문을 가볍게 열어젖힌다. 머리를 내밀며

덕돌이냐? 하고 반겼으나 잠잠하다. 앞뜰 건너편 수퐁 위를 감돌아 싸늘한 바람이 낙엽을 훌뿌리며 얼굴에 부닥친다.

용마루가 쌩쌩 운다. 모진 바람 소리에 놀라 멀리서 밤 개가 요란히 짖는다.

"쥔어른 계서유?"
--- “산골 나그네”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소장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