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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5
첫 번째 시인, 정재운 11 소박하게 매일 한 해의 기억들 평범함의 특별함 아메리카노 연말의 기도문 두 번째 시인, 희망찬봄이네 19 적당한 거리 불청객 계절 평범한 하루 한 해를 보내며 세 번째 시인, 박예슬 27 저는 그림자 몇 마디 새벽의 위로 반갑지 않은 방문객 네 번째 시인, 이세연 37 눈부처 할머니의 시선 낭만 지폐 움츠림 나의 갈대 다섯 번째 시인, 송하주 47 마라탕 잔소리 얼구야 영어 하늘 여섯 번째 시인, 정새봄 57 6월의 눈사람 순항하는 난파선 저물어 갈 오늘 건널목 노아의 회고록 일곱 번째 시인, 전찬호 67 꽃이 졌다. 집 자동차 소리 약봉지 할머니가 죽었다. 여덟 번째 시인, 뽀뽀리 81 버리기 애매한 종이 옆에 찌그린 시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빛나는 별 풍풍(諷風) 아직 살아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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