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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툰 계절에도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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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9 … 삶의 매뉴얼은 없지만 지난 시간도 잘 버텨냈습니다
23 … 현실에 묶여 꿈속을 걷는다
35 …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49 … 퇴사가 건네준 뜻밖의 선물
65 … 육아, 이 사람과 함께라서 할만하다
79 … 새내기 교사 일기
95 … 용기 내어, 다시 한번

저자 소개 7

초등 교사로 부임한 지 약 2년이 되어 가는 새내기 교사. 아직 서툴고 부족하지만, 하나씩 완성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제 이야기로 따뜻함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INSTAGRAM @fressher BRUNCH @새내기권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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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황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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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빌어먹을 필라테스》,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 달걀볶음》, 사진집 《Cloud Hunting in Da Lat》을 출간했습니다. 이외에도 《감정을 말하다》, 《지키고 싶은 마음의 단편》 등 다수의 도서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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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15*188*20mm
ISBN13
9791190604178

책 속으로

책을 만드는 건 내게 같은 마음이다. 알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고, 세상과 사람에 시선을 두려는 움직임이다.
--- p.13

꿈을 좇는 바보 기사 돈키호테처럼 저금통에 꿈을 모은다. 매일 오가는 길에서 보물 같은 순간을 사진으로 담고 흘러가는 시간을 하루의 글로 남긴다.
--- p.33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나’이다. 일찍 일어나고, 일어나서 하겠다고 생각한 그것을 실행했을 때 그날 아침이 뿌듯함으로 마음이 몽글몽글하다.
--- p.45

나에게 미술관은 그림을 통해 위로받고, 그림 너머 세계를 여행하고, 화가의 일생을 통해 나를 성찰시키는 곳이다. 많은 이야기가 담긴 미술관을 찾아 과거와 현재를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좋다.
--- p.59

아이가 주는 행복과 기쁨이 어떤 힘듦보다 크기에, 둘보다는 셋이 함께하는 일상이 더 다정하고 돈독하기에 인생의 다양한 선택 속에서 엄마의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 p.75

정말 소소하지만, 특별한 시간은 하루 동안 수고한 내게는 소중한 선물이었다. 그리고 일상이라는 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때, 비로소 내 하루는 특별해졌다.
--- p.87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부디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지난 모든 날이 생생히 기억되었으면, 뜨거운 커피잔 너머로 입김에 소망을 담아 조심스럽게 불어 넘겨본다.

--- p.105

출판사 리뷰

모든 계절엔 따뜻한 날과 차가운 날이 있다. 여름에도 춥게 느껴지는 날이 있고, 겨울에도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는 것처럼 힘든 시간에도 여유로울 수 있고, 여유로움 속에서도 강박을 느낄 수 있다. 그저 숨 한 번 크게 쉬는 것으로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데, 바뀌는 계절의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옷을 고르고 골랐고, 나와 맞지 않아도 평범한 게 당연한 거라고 취향을 잊고 살았다.

이 책을 펼친 당신도 혹시 어떤 계절 속에 서툰 감정을 거닐고 있다면, 우리 이야기 속에서 당신과 닮은 감정과 다정한 피어오름을 발견하길 바란다. 당신의 계절도 어느새 새롭게 피어날 것이다. 비로소 우리는 계절을 한 바퀴 돌아 새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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