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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형]
떠난다면 우리는, 즐거울 수 있을까 별의 순간 실패 없는 맛집 찾기 비법 책 속에서 만난 파라다이스 나만의 여행 기록 작가의 말 [즉흥형] 쉿! 너희들은 납치된 거야 나와 당신만의 세상 나 자신으로 떠나는 여행 너는 겨울 바다를 보고 나는 너를 보았지 여행은 내가 되어가는 여정이다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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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형]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나면, 어디로 떠날지를 고민하기보다, 도달하게 될 그곳에서 ‘무얼 해야 할지’를 고민한다. ‘뭘 해야 즐거울지’, ‘뭘 해야 내 시간이 아깝지 않을지’를 말이다. --- p.8 ‘향기가 죽인다’니. 얼마나 좋은 향기일까?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INFJ의 대문자 J가 발동했다. 향기를 따라 떠나는 여행! 우선 인터넷으로 금목서가 어디에 많은지 사전 답사 준비를 했다. --- p.14 맛집 찾기와 즐거운 식사의 추억을 완성하는 마지막 중요한 퍼즐은 기록이다. 맛있었던 집이나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은 지도 앱에 ‘내 장소’로 등록해 둔다. --- p.22 ‘모든 것을 보지 못해도 괜찮다. 다만, 한 곳만큼은 내 것으로 만들어 오자.’ 이 다짐은 내 여행을 새로운 컨셉으로 이끌었다. --- p.25 그림과 기념품, 글과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하고 공유하다 보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또 그만큼 생각도 많아졌다. 여행의 기록은 의도치 않게 나를 성장하게 한다. --- p.34 [즉흥형] 남편과 나는 장난기가 많은 편이라 평소에도 서로에게 장난도 많이 치는데 아이들도 예외 없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눈치가 빨랐다. 그래서 남편과 나는 계획을 공유하지 않고 한쪽이 시작하면 서로 장단을 맞춰 주었다. --- p.8 힐링이 필요하거나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소울프드를 찾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나는 뇌리에 박히도록 맛있는 나만의 음식을 통해서 여행했던 장소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 p.17 잊지 못할 여행의 장면은 거의 자연 속에 있었다. 일몰과 일출을 바라볼 때, 밤하늘에 떠 있는 크고 밝은 달을 바라볼 때, 숲의 한가운데에서 바람의 향기를 맡을 때, 이 세상 다른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나와 그 순간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 p.22 여행은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 내린 뿌리를 과감하게 끊어내어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그 어딘가로 나를 밀어 넣어 순간순간을 도전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 p.26 돌아보면 내 여행은 일상의 연장이었다. 거창한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보다 기분 내킬 때 훌쩍 떠나서 마음을 달래고 돌아오는 즉흥적인 여행이 내 일상에 촘촘히 박혀 있다. --- 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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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계획을 세운다고 계획대로 이루어질까. 여행을 갑자기 떠난다고 모든 일이 꼬일까. 여행에는 양면성이 있지만, 실은 여행을 떠나면 계획도 즉흥도 상관없이 그냥 ‘여행’이 된다.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여행의 방식을 떠올리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