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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양이 말이 들리는 건 비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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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누가 똥을 싼 거야?
엄마의 힘든 하루
나를 밖으로 나가게 해 줘!
루카스는 특별하다
레오니와 풉시
한밤의 대화
새 여자 친구?1
마리네 집
너무 위험해
수상한 지하실
의심은 가지만 증거가 없다
거의 완벽한 계획
호르스트의 작은 연극
출발
수상한 풉시 맨
어둠 속의 추격
침 흘리는 경찰
호르스트는 호르스트이다

저자 소개4

요아힘 프리드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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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부터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은 현재 4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나 맥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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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교사와 휴식을 돕는 지도사 교육을 받았다. 2006년부터 동화 작가 및 동화 구연자로 독일어권 지역을 돌며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림아스트리트 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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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독일 함부르크에서 홍보 담당 아트 디렉터와 프리랜서 디자이너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가장 좋아하는 작업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북유럽 신화의 이해’ 등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틈틈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이웃 나라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요?』, 『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 『연 날리는 소년』, 『누가 치즈 달을 먹었을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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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04g | 145*210*10mm
ISBN13
978898401495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마리는 말을 멈추더니 눈썹을 찌푸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너는 네 고양이가 그런 상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그리고 네 고양이가 호르스트 때문에, 그러니까 호르스트가 너희 정원에서 한 일 때문에 몹시 화가 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냥 알아. 말하자면 나는 내 고양이를 이해할 수 있어.”
“솔직하게 말해 봐. 너는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거니?”
“몰라. 그런데 너는 얼마나 멍청한데?”
“야! 내가 작다고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해도 된다고 착각하지 마! 그리고 네가 너의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멍청한 것은 내가 아니라 너일 거야.”
“그럼 내 말을 믿지 마.”
--- p.16

“자, 출발!”
마리도 살짝 긴장돼 보였지만 시작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나는 마리를 다시 한 번 붙잡았다.
“잠깐 기다려. 내가 잠깐 보청기를 끌게. 어쩌면 호르스트와 밀리센트가 무슨 소리를 듣거나 혹은 어떤 냄새를 맡았을지도 몰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내가 보청기를 끄자마자 밀리센트가 말했다.
“맞아. 완전 조용해. 낯선 고양이 냄새는 전혀 맡지 못했어.”
호르스트도 확인해 주었다.
나는 마리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 출발해도 돼. 하지만 조심해!”
마리는 대답 대신 내게 눈짓을 하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였다.
--- p.142~144

“왜 불쌍한 고양이들을 못살게 구는 거예요?”
“그런데 너희는 왜 이런 소란을 피우는 거니? 그냥 동물일 뿐인데.”
“그냥 동물일 뿐이라고요? 그들도 살아있는 생명이에요!”
--- p.170

“동물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루카스가 네게 말했니?”
엄마가 마리에게 바로 물었다.
“루카스는 동물이 하는 말을 정말로 이해해요!”
마리가 대답했다.
“루카스가 동물에 관해서는 매우 예민하다는 것을 알아. 그렇지만…….”
“어쩌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마리의 엄마가 슬며시 끼어들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라고 여기는 것은 종종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일 수 있어요. 루카스는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없지만,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요. 이것은 논리적이에요. 아닌가요?”

--- p.181

출판사 리뷰

* 해외 독자평

“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은 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이 몇 번이나 웃음을 터뜨리며 읽었다”
“추리 형식이라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놓치지 않는다”
“때로는 어린이들이 더 창의적이고 현명하게 일을 해결할 때가 있다”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루카스의 우당탕탕 고양이 구출 작전!

보청기를 끄면 동물을 알을 알아들을 수 있는 루카스는 고양이 밀리센트를 키우고 있다. 밀리센트는 까칠한 성격에 걱정이 많고 잘난 척을 한다. 루카스를 ‘아빠’ 나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친구처럼 지내며 자신이 큰 병에 걸렸을지 모른다고 늘 엄살을 떤다. 친구가 된 마리의 강아지 호르스트는 겁이 많다. 루카스는 호르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겁이 많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그걸 마리에게 알려 주면서 마리는 루카스가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것을 믿게 된다. 동물 병원 수의사인 엄마는 루카스의 이러한 능력을 믿어 주지 않는다.

어느 날 엄마의 동물 병원에 매우 불안해 보이는 고양이가 구조되어 온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어떻게든 밖으로 뛰쳐나가려 난동을 피워서 결국 우리에 갇히게 된다. 루카스는 밀리센트와 함께 무슨 사정이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 보는데, 그 고양이는 밖에 두고 온 새끼 고양이들이 걱정되어 병원 밖으로 필사적으로 나가려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루카스는 위험에 빠진 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 밀리센트와 친구인 마리, 호르스트와 함께 힘을 모아 지하실에 갇혀 있는 고양이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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