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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이가 사라졌다
임수경김혜원 그림
뜨인돌어린이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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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학교 가는 길
1교시: 국어 시간
2교시: 수학 시간
3교시: 즐거운 생활
4교시: 슬기로운 생활
점심시간
5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초등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으로,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2021년 [동양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언젠가 팔랑이를 만나면 즐거운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어요. 지은 책으로는 『너에게 사과하는 방법』 『좋아요 조작 사건』 『무영이가 사라졌다』 『이상한 규칙이 있는 나라』 『그 아이의 비밀 노트』 등이 있습니다. @mon_gg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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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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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책 『아기 북극곰의 외출』, 『고양이』, 『정말 멋진 날이야』를 지었고,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풍덩 공룡 수영장』, 『여름방학 제주』, 『누가 올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세 친구』에서는 울타리를 넘어 낯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새끼 염소, 아기 양, 송아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천진난만한 세 친구의 순수한 우정이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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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10g | 170*220*6mm
ISBN13
97889580797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무영이가 학교에 안 오는 건… 설마 나 때문일까?!’
친구의 마음속을 헤아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추리 동화


여느 날처럼 신나게 등교한 2학년 6반 아이들이 동시에 누군가의 빈자리를 알아차렸다. 바로 소심하고 말수 적은 ‘무영이’이다. 생각해 보니 무영이는 지난주 월요일 이후로 일주일이나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 앞에서 네 번째. 가장 눈에 띄지 않는 무영이의 자리를 바라보며, 아이들은 무영이가 학교에 안 오는 이유가 무척 궁금해졌다. 무영이가 마지막으로 학교에 온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 교시, 한 교시 지나며 한결이와 지유, 재원이와 민서는 차례대로 무영이와의 일을 떠올리는데, 모두 한 번씩은 무영이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각 장면을 읽으며 네 친구의 마음과 마지막까지 등장하지 않는 무영이의 속마음까지 곰곰이 헤아려 보는 것만으로도, 공감하고 이해하는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교실 안에서 주고받은 생채기를
반성하고 보듬고 회복하는 과정


살면서 우리는 언제나, 어디에서든 다칠 위험에 처해 있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크든 작든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 교실같이, 좁은 공간에 저마다 다른 사람이 잔뜩 모여 끝없이 상호작용을 하는 장소에서는 상처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 아무리 조심하려고 해도 말이다. 상처를 100% 예방할 방법이 있을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그 모든 가능성에서 아이들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을까? 그렇게 보호받은 아이는 성장한 뒤 상처받는 일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전부 불가능한 일이다. 『무영이가 사라졌다』는 교실 안에서 무심코 주고받을 만한 상처들을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어떻게 스스로 그것을 반성하고 회복하면 되는지 어린이의 시선으로 친절하게 알려 준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짐작하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이고, 생각한 것과 전혀 달라 깜짝 놀랐던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처럼 『무영이가 사라졌다』 역시 다 읽고 나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미안해’란 한 마디에 인색한 요즘
반드시 읽어야 할 이야기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를 듣기 어렵다며 모두 투덜거리는 요즘, 『무영이가 사라졌다』와 같은 작품의 등장은 아주 소중하다. 미안하다는 말을 언제,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직접 설명하기 어렵다면, 대신 이 책을 건네길 권한다.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나는 회상 장면들은 초등 저학년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글씨 색으로 구분해 놓았다. 햇살만큼 따스한 임수경 작가의 문체와 김혜원 작가의 그림이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포근하게 안내하며 ‘고운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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