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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등장인물 1장 미디어는 무엇일까요? 교실 속 이야기 1 우리가 사랑했던 그 가게 교실 속 이야기 2 문 닫은 보물상 1 미디어의 뜻 2 미디어의 종류 3 어린이가 잘 지키지 못하는 미디어 규칙 4 미디어 리터러시란? 5 알고리즘의 유혹 선생님, 질문 있어요! 2장 미디어 리터러시가 왜 필요할까요? 교실 속 이야기 3 인플루언서의 말말말 교실 속 이야기 4 엄마의 말말말 교실 속 이야기 5 인터넷 속의 말말말 1 미디어 중독이란? 2 댓글에도 예절이 있어요 3 내 정보가 새고 있어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3장 디지털 세상에서 멋진 시민 되기 교실 속 이야기 6 진실을 밝혀 주세요 교실 속 이야기 7 밝혀진 진실 1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2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 3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법 4 나도 디지털 시민 선생님, 질문 있어요!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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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면 어떡해?’
보물상을 둘러싼 사람들의 염려와 불안, 걱정이 온 동네를 둥둥 떠다녔다. 정처 없이 헤매던 마음들은 결국, “혹시 그 소문 들었어?” 하고 무성한 소문들로 자라났다. “우리 삼촌이 그러는데, 보물상 가게는 이제 공사해서 카페가 된대!” “아니야. 내가 어디서 봤는데 주인아저씨가 이사를 간 거래.” “우리 반 지우는 주인아저씨네 아들이 게임 중독이라 가게를 망쳤다고 했어.” 아이들은 서로 다른 출처의 정보를 쏟아 냈다. 전부 그럴 듯한 이야기였다. ---pp.24-25 “게시물을 지웠다고. 확실한 말이 아니었나 봐.” “뭐야? 이렇게 친구가 많은 사람이, 그것도 중학생이나 되는 사람이, 아무 말 없이 그래도 돼?” 찬미가 그 자리에 스르르 주저앉았다. “꼬맹아, 중학생도 가끔 뻥칠 수 있는 거야.” 찬미는 발을 동동 굴렀다. 내일 아침에 학교에 가서 도영이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려고 했는데! “이제 어떡해! 애들한테 다 말해 놨는데…….” 찬미는 중학생씩이나 되는 언니, 그것도 인터넷 친구가 1.9만 명이나 되는 유명한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 ---pp.55-56 “일단, 뉴스 기사가 잘못될 수도 있는지 어른들에게 여쭤볼게.” “너 이것도 가짜 소문인지 알아보게?” “응. 하는 데까진 해 봐야지.” 찬미와 재희는 눈을 마주쳤다. 도영이가 그동안 밝혀낸 진실과 거짓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우리도 도와줄게.” 정말 뉴스 기사가 거짓일 수도 있을까? 찬미와 재희도 희우를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 도영이와 함께라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단, 선생님께 가서 여쭤보자!” 도영이와 재희, 찬미는 서로 손을 맞붙잡았다. ---pp.81-82 선생님의 이야기가 잠시 딴 길로 샐 뻔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다. “모두에게 중요한 일은 가짜 소문이 생기기 쉬워요. 소문을 있는 그대로 믿지 말고, 그것이 ‘진짜’인지 늘 의심해야 해요. 알았죠?” 아이들이 일제히 “네!”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때로는 백 번의 수업보다 한 번의 사건이 아이들에게 큰 교훈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p.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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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차단하기보다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야 할 때!
미디어에 숨겨진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부모님의 어린 시절과 달리,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무한한 정보의 바다를 날마다 항해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틱톡 영상이나 이나 유튜브 쇼츠, 인플루언서의 말 등 소셜 미디어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무심코 믿고 친구들과 공유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미디어, 모두가 진실은 아니라고요?》는 동네의 오래된 가게 ‘보물상’이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추억의 장소인 보물상이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불안은 온 동네를 둥둥 떠다니다가 결국 무성한 소문들로 자란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들을 쏟아 내고, 그 정보들은 그럴 듯한 소문이 되어 동네와 학교에 빠르게 퍼진다. 보물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가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야기 속 상황들은 우리 일상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거 없는 소문과 정확하지 않은 뉴스, 사생활을 침해하는 정보는 큰 피해를 가져오는데, 특히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그 피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해 내고, 소셜 미디어를 지혜롭게 이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때이다. 일상 속 소문부터 SNS 가짜 뉴스까지,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모든 것 “선생님, 그렇다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같은 미디어는 무조건 나쁜 건가요? 아예 쓰면 안 되나요?” 이렇게 묻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쓴 임수경 작가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미디어는 우리를 더 넓은 세상과 이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덕분에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미디어 세상에서 꼭 지켜야 할 약속들을 잘 알고, 정보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알고리즘에 현혹되어 자극적인 영상만 시청하기도 하고, SNS상의 관심과 ‘좋아요’에 집착하기도 한다. 무분별하게 달린 댓글에 속기도 하고, 기까운 사람의 말을 무턱대고 믿고 소문을 퍼뜨리기도 하고 말이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실수와 넘어짐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선명하게 남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야기 뒤에는 미디어, 개인 정보, 뉴스, 저작권 등과 관련한 개념 설명을 함께 담았다. ‘미디어 중독이란?’, ‘ 알고리즘의 유혹’, ‘댓글에도 예절이 있어요’, ‘ 내 정보가 새고 있어요’,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법’ 등 아이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정보들을 알차게 정리해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궁금증과 선생님의 구체적이고 명쾌한 답변 이야기와 설명을 듣고 난 뒤에도 생기는 궁금증은 ‘선생님, 질문 있어요!’ 코너에서 이어진다. “미디어 시청 연령을 왜 제한하는 거죠?”, “하루에 미디어를 몇 시간 동안 봐야 ‘많이 본 거’고, 중독인 것인가요?”,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나요?”, “뉴스 기사도 잘못될 수 있는 건가요?” 등 어린이들이 현실적으로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은 이야기와 설명만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짚어 주고, 명쾌한 답변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미디어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팁이 되어 준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현실 세상에서도, 디지털 세상에서도 서로를 지키는 멋진 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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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학교와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이 책과 만나게 되어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일방적인 설명이나 훈계가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입니다. 평화로운 교실과 세상을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입니다.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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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고, 올바르게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뉴스와 소셜 미디어를 바라보면서 생각해 볼 거리들을 재미나게 들려 줍니다. 주인공들이 미디어 세상에서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미디어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겁니다. - 구본권 (AI와리터러시연구소장, 언론학 박사,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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