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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모두가 진실은 아니라고요?
임수경김소희 그림
어크로스주니어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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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작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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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등장인물

1장 미디어는 무엇일까요?

교실 속 이야기 1 우리가 사랑했던 그 가게
교실 속 이야기 2 문 닫은 보물상

1 미디어의 뜻
2 미디어의 종류
3 어린이가 잘 지키지 못하는 미디어 규칙
4 미디어 리터러시란?
5 알고리즘의 유혹

선생님, 질문 있어요!

2장 미디어 리터러시가 왜 필요할까요?

교실 속 이야기 3 인플루언서의 말말말
교실 속 이야기 4 엄마의 말말말
교실 속 이야기 5 인터넷 속의 말말말

1 미디어 중독이란?
2 댓글에도 예절이 있어요
3 내 정보가 새고 있어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3장 디지털 세상에서 멋진 시민 되기

교실 속 이야기 6 진실을 밝혀 주세요
교실 속 이야기 7 밝혀진 진실

1 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2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
3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법
4 나도 디지털 시민

선생님, 질문 있어요!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초등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으로,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2021년 [동양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언젠가 팔랑이를 만나면 즐거운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어요. 지은 책으로는 『너에게 사과하는 방법』 『좋아요 조작 사건』 『무영이가 사라졌다』 『이상한 규칙이 있는 나라』 『그 아이의 비밀 노트』 등이 있습니다. @mon_gg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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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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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릴 때마다 그 책을 만나게 될 어린이들의 생각이 쑥쑥 자라고, 마음이 깊어지는 모습을 떠올린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우리나라 가까이 오고 있다고?』,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전설의 고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존엄, 자유, 평등, 연대로 만나는 인권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만화책으로 『반달』, 『자리』, 『민트맛 사탕』 등이 있다.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내 친구 치치’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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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52*215*9mm
ISBN13
97911677427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우리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면 어떡해?’
보물상을 둘러싼 사람들의 염려와 불안, 걱정이 온 동네를 둥둥 떠다녔다. 정처 없이 헤매던 마음들은 결국, “혹시 그 소문 들었어?” 하고 무성한 소문들로 자라났다.
“우리 삼촌이 그러는데, 보물상 가게는 이제 공사해서 카페가 된대!”
“아니야. 내가 어디서 봤는데 주인아저씨가 이사를 간 거래.”
“우리 반 지우는 주인아저씨네 아들이 게임 중독이라 가게를 망쳤다고 했어.”
아이들은 서로 다른 출처의 정보를 쏟아 냈다. 전부 그럴 듯한 이야기였다.
---pp.24-25

“게시물을 지웠다고. 확실한 말이 아니었나 봐.”
“뭐야? 이렇게 친구가 많은 사람이, 그것도 중학생이나 되는 사람이, 아무 말 없이 그래도 돼?”
찬미가 그 자리에 스르르 주저앉았다.
“꼬맹아, 중학생도 가끔 뻥칠 수 있는 거야.”
찬미는 발을 동동 굴렀다. 내일 아침에 학교에 가서 도영이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려고 했는데!
“이제 어떡해! 애들한테 다 말해 놨는데…….”
찬미는 중학생씩이나 되는 언니, 그것도 인터넷 친구가 1.9만 명이나 되는 유명한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
---pp.55-56

“일단, 뉴스 기사가 잘못될 수도 있는지 어른들에게 여쭤볼게.”
“너 이것도 가짜 소문인지 알아보게?”
“응. 하는 데까진 해 봐야지.”
찬미와 재희는 눈을 마주쳤다. 도영이가 그동안 밝혀낸 진실과 거짓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우리도 도와줄게.”
정말 뉴스 기사가 거짓일 수도 있을까? 찬미와 재희도 희우를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 도영이와 함께라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단, 선생님께 가서 여쭤보자!”
도영이와 재희, 찬미는 서로 손을 맞붙잡았다.
---pp.81-82

선생님의 이야기가 잠시 딴 길로 샐 뻔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다.
“모두에게 중요한 일은 가짜 소문이 생기기 쉬워요. 소문을 있는 그대로 믿지 말고, 그것이 ‘진짜’인지 늘 의심해야 해요. 알았죠?”
아이들이 일제히 “네!”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때로는 백 번의 수업보다 한 번의 사건이 아이들에게 큰 교훈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p.117

출판사 리뷰

미디어를 차단하기보다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야 할 때!
미디어에 숨겨진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부모님의 어린 시절과 달리,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무한한 정보의 바다를 날마다 항해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틱톡 영상이나 이나 유튜브 쇼츠, 인플루언서의 말 등 소셜 미디어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무심코 믿고 친구들과 공유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미디어, 모두가 진실은 아니라고요?》는 동네의 오래된 가게 ‘보물상’이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추억의 장소인 보물상이 영영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불안은 온 동네를 둥둥 떠다니다가 결국 무성한 소문들로 자란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들을 쏟아 내고, 그 정보들은 그럴 듯한 소문이 되어 동네와 학교에 빠르게 퍼진다.

보물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가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야기 속 상황들은 우리 일상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거 없는 소문과 정확하지 않은 뉴스, 사생활을 침해하는 정보는 큰 피해를 가져오는데, 특히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그 피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해 내고, 소셜 미디어를 지혜롭게 이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때이다.

일상 속 소문부터 SNS 가짜 뉴스까지,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모든 것

“선생님, 그렇다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같은 미디어는 무조건 나쁜 건가요? 아예 쓰면 안 되나요?”

이렇게 묻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쓴 임수경 작가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미디어는 우리를 더 넓은 세상과 이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덕분에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미디어 세상에서 꼭 지켜야 할 약속들을 잘 알고, 정보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알고리즘에 현혹되어 자극적인 영상만 시청하기도 하고, SNS상의 관심과 ‘좋아요’에 집착하기도 한다. 무분별하게 달린 댓글에 속기도 하고, 기까운 사람의 말을 무턱대고 믿고 소문을 퍼뜨리기도 하고 말이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실수와 넘어짐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선명하게 남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야기 뒤에는 미디어, 개인 정보, 뉴스, 저작권 등과 관련한 개념 설명을 함께 담았다. ‘미디어 중독이란?’, ‘ 알고리즘의 유혹’, ‘댓글에도 예절이 있어요’, ‘ 내 정보가 새고 있어요’,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법’ 등 아이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정보들을 알차게 정리해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궁금증과
선생님의 구체적이고 명쾌한 답변

이야기와 설명을 듣고 난 뒤에도 생기는 궁금증은 ‘선생님, 질문 있어요!’ 코너에서 이어진다. “미디어 시청 연령을 왜 제한하는 거죠?”, “하루에 미디어를 몇 시간 동안 봐야 ‘많이 본 거’고, 중독인 것인가요?”,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나요?”, “뉴스 기사도 잘못될 수 있는 건가요?” 등 어린이들이 현실적으로 궁금해할 법한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은 이야기와 설명만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짚어 주고, 명쾌한 답변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미디어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팁이 되어 준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현실 세상에서도, 디지털 세상에서도 서로를 지키는 멋진 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추천평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학교와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이 책과 만나게 되어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일방적인 설명이나 훈계가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입니다. 평화로운 교실과 세상을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입니다.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고, 올바르게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뉴스와 소셜 미디어를 바라보면서 생각해 볼 거리들을 재미나게 들려 줍니다. 주인공들이 미디어 세상에서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미디어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겁니다. - 구본권 (AI와리터러시연구소장, 언론학 박사,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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