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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까요?
채봉윤이승연 그림
어크로스주니어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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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작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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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등장인물

1장 선거가 너무해!

교실 속 이야기 1 두근두근 선거
교실 속 이야기 2 어쩌면 나도?
1 대표를 뽑는 이유
2 선거의 일반적인 절차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2장 공약이 너무해!

교실 속 이야기 3 공약 전쟁
교실 속 이야기 4 원칙을 어기면 안 돼!
1 선거 운동과 공약
2 실현 가능한 공약인가요?
3 선거 전후 여론 조사
4 선거 운동을 하면 돈이 많이 드나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3장 민주주의가 너무해!

교실 속 이야기 5 회장에 당선되다
교실 속 이야기 6 반 아이들의 선택은?
1 선거의 4대 원칙
2 누가 투표할 수 있을까요?
3 표를 얼마나 얻어야 당선이 될까요?
4 다시 선거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4장 민주주의의 꽃, 선거

교실 속 이야기 7 위기 또는 기회
교실 속 이야기 8 재호가 달라졌어요
1 선거를 다시 하기 위한 절차
2 나라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선생님, 질문 있어요!
간단한 활동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봉봉샘

채봉윤(부안교육지원청). 아이들의 단단한 마음 성장과 평화로운 관계를 돕는 사회정서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 정책과 현장 실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뭔가 특별한 봉봉샘의 교실 책방』, 공저 『교사의 고민에 그림책이 답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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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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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가구 디자인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이들이 좋아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진흙탕 선거』, 『로봇 반장』, 『비상! 바이러스의 습격』, 『거인의 나라로 간 좌충우돌 탐정단』, [고구마 탐정], [사춘기 대 갱년기]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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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50g | 152*215*9mm
ISBN13
979116774262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우리 반 회장은 당연히 재호겠지?”

민재의 목소리가 날아와 유정이의 귀에 꽂혔다.

‘당연히?’

유정이 아빠는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라고 말했다.

‘나도 해 볼까…….’
--- p.20


민주주의에서는 모두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대표를 뽑는 거예요. 그리고 대표를 뽑는 방법이 바로 선거입니다. 사람들은 투표를 통해 우리 집단의 목소리를 대변할 리더를 선출해요.
대표는 모두를 위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해야 하지요.
--- p.32


재호를 둘러싼 아이들은 쭈뼛대다가 썰물처럼 제각기 흩어졌다. 손에 작은 장난감을 쥔 채였다.

“나 선거 관리 위원인 거 몰라? 지금 네 행동은 선거 운동의 원칙에 어긋나잖아.”

“도대체 뭐가 어긋난다는 건데?”

재호와 수현이는 한참 동안 서로를 쏘아보았다.
--- p.55


선거할 때 마음에 드는 후보자가 없을 수도 있어요. 공약이 별로라서 실망스럽거나 누구도 믿음이 안 갈 때도 있지요. 그렇다고 투표를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대표가 필요하지만, 아무도 뽑히지 못해서 우리 사회나 학교의 중요한 일이 제대로 결정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드는 후보자가 없어도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p.72


“회장이 아니라 무법자야, 무법자.”

“무법자라기보다 질서 파괴자라고나 할까. 회장의 권리는 누리고 싶고, 책임을 지기 싫어하면서 자신과 남에게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잖아.”

어느새 도리가 다가와 안경을 밀어 올리며 말했다.

“맞아. 회장인데 오히려 더 규칙을 안 지켜.”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없다니까.”

“괜히 재호를 뽑았나 봐.”

--- pp.91-92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교실 속 선거 이야기로 공감 백배


〈교실 속 작은 사회〉 시리즈는 장마다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거,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까요?》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과 직접 부대끼며 생활하고 있는 채봉윤 작가가 쓴 이야기로, 교실 속 장면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이야기가 생생하고 현실감이 넘친다.

늘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주인공 유정이는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학급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하지만 함께 후보자로 나온 아이들이 꽤 쟁쟁해서 기가 죽고 만다. 게다가 공약이 적힌 벽보를 보니 다른 아이들의 화려한 공약에 비해 자신의 공약은 초라하기만 하다. 그래도 힘을 내 선거 운동을 하는데, 어느 날 한쪽에서 소란이 인다. 회장 후보로 유력한 재호가 반 아이들에게 인기 피규어를 나누어 준 사실이 발각된 것이다. 과연 4학년 3반의 회장은 누가 될까? 반 아이들은 누구를 선택하고, 회장으로 뽑힌 아이는 잘해 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은 주인공 유정이가 후보자로 나서고, 공약을 준비하며, 선거 운동을 하는 과정을 통해 선거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 준다. 한편 마음에 드는 공약이 없어서 투표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나온 후보자들 가운데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몰라 갈등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유권자가 지녀야 할 태도를 알려 준다. 더 나아가 당선이 되고 난 뒤의 모습을 중점 있게 다루어 독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아이들이 한 교실 안에서 경쟁하고, 흔들리고, 때로는 충돌하는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내내 공감하게 하고 올바른 리더를 뽑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배우는 투표의 중요성과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첫걸음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 되면 학기마다 선거를 치른다. 선거 운동부터 투표, 개표, 그리고 중요한 의제가 생기면 학급 회의를 열어 해결하고, 학교생활 속 불편함이 있으면 의견을 모아 개선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민주주의’라는 단어 앞에서 고개를 갸웃한다. 자신들이 경험하고 실천하는 이 모든 과정이 민주주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4학년 3반 아이들이 학급 회장 선거를 하는 이야기를 보여 준 뒤 후보자와 유권자의 조건이라든지, 다른 나라의 선거 모습, 투표를 하는 방법 등 선거와 투표에 대한 지식을 짧고 쉽게 설명한다. 더 나아가 민주주의 사회에는 하나의 정답 같은 리더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서로 다른 기준과 기대가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리가 공동체를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더불어 우리나라 국민이 힘을 모았던 역사적인 사건들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어서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선거와 투표에 관한 아주 작은 궁금증까지도 명쾌하게 해결!

‘뽑고 싶은 사람이 없는데 꼭 투표해야 할까?’, ‘선거 운동을 하면 돈이 많이 들까?’, ‘다수결은 항상 옳을까?’

학급 회장 선거를 하면서 또는 어른들이 하는 선거를 보면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떠올려 본 적은 없는가? 동화와 설명을 읽고 난 뒤에 생기는 솔직한 궁금증들은 ‘선생님, 질문 있어요!’ 코너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채봉윤 작가는 반에서 아이들과 대화하듯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 하나하나에 명쾌하게 대답해 준다. ‘정치’나 ‘사회’ 하면 미리 겁을 먹는 아이들도 질문과 답변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치와 사회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길 것이다.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 나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추천평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학교와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이 책과 만나게 되어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일방적인 설명이나 훈계가 아니라, 어린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입니다. 평화로운 교실과 세상을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입니다.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추천
이 책은 선거와 투표를 통해 아이들 마음속에 민주주의가 자라나는 모습을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담아냅니다. 공약 이야기, 리더를 뽑는 과정, 선택 이후에 이어지는 피드백까지, 특히 리더가 되지 않아도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하는 것 또한 민주주의의 소중한 모습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 임수경 (교사,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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