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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숲 속의 곰 치과 선생님
2. 초콜릿을 좋아하는 토야, 충치가 생겼어요 3. 곰 치과 선생님의 작전 4. 알록달록! 나비의 리본 가게 5. 토야의 눈물 연못 6. 치과 가는 건 정말 무서워요 7. 짜잔! 토야의 별똥별 조각 8. 함께 가요, 곰 치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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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토야는 초콜릿을 갉아 별 모양을 만드는 데 온 정신이 팔려 있어요. 밤이 되면 별 모양 초콜릿을 빙 둘러놓아 커다란 원을 만들 참이거든요. 그 안에 앉아 달구경을 하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달나라 토끼가 토야에게 친구하자며 내려올지도 몰라요.
--- p.19 별똥별 조각이오? 토야는 갑자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눈을 휘둥그레 떴어요. 우아! 예쁘지? 이걸 구멍 안에 넣어 줄 테니 조금만 더 참으렴. 별똥별이란 말을 들은 토야는 아주 기뻤어요. 그래서 얌전히 앉아 입을 벌렸어요. 하지만 사실 그것은 별똥별 조각이 아니라 선생님이 들에서 주운 유리 조각이었어요. --- p.57~58 마침내 모든 치료가 끝났어요. 마지막 토끼가 인사를 하고 돌아가자, 선생님은 지칠 대로 지쳐 흔들의자에 푹 쓰러졌어요. 아아. 즐거웠어. 뭉뭉 선생님은 눈을 감고 혼잣말을 했어요. 별똥별은 아니었지만…….하고 골똘히 생각했지요. 그냥 그렇게 믿는 게 좋을지도 몰라. 모두들 정말로 기뻐하며 돌아갔잖아. 그리고 선생님은 꿈도 꾸지 않고 그대로 흔들의자에서 쿨쿨 잠이 들었답니다. 입가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로 말이에요. --- p.8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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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단것만 좋아하다가 결국 충치가 생겨 괴로워했던 기억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거예요. 엄마의 잔소리에도 끄떡하지 않고 치과에 안 가겠다며 고집을 피웠고, 아빠의 달콤한 유혹에도 치과 가기를 요리조리 피하기 일쑤였던 어린 시절은 모든 사람의 ??통과의례??와도 같지요. 어린 시절에는 왜 그렇게 치과가 무서웠던 것일까요? 치과 의사 선생님 때문에? 이를 갉아 먹을 것만 같은 징징 윙윙 거리는 무시무시한 의료 기구들 때문에? 무섭고 겁이 난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없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토야는 치과를 무서워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답니다. 겁 많은 충치대장 토야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요.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 과정을 통과하여 이겨냈을 때 특별한 행복과 더욱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편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토야가 치과를 무서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치과 의사 곰 선생님 때문이에요. 숲 속 마을의 치과 의사 곰 선생님은 무섭다고 소문이 나 있지요. 하지만 사실 곰 선생님은 무척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어요. 단지 그 큼직한 풍채로 인해 숲 속 마을 동물 친구들에게 ??무섭다??는 편견과 오해를 산 것이에요. 그래서 늘 치과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어 대접하려고 타 놓은 따뜻한 코코아가 그냥 식어 가기 일쑤랍니다. 하지만 토야의 충치를 치료하게 되면서 곰 선생님은 토야를 비롯한 숲 속 마을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겉모습으로 상대방을 판단할 수 없다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따뜻하고 편안한 정서를 느끼게 하는 수채화 색채의 그림! 하늘에 붓을 톡 묻혀서 칠한 듯한 파랑, 바라보고 있으면 풀내음이 날 것 같은 초록, 싱그러운 꽃향기가 묻어나는 노랑, 용기가 솟아나는 씩씩한 빨강……. 어린이들은 이 책의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정서를 느끼며,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요. 각양각색 캐릭터 열전!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이 만들어 가는 유쾌한 이야기! 이 책에는 초콜릿만 좋아하는 토야를 비롯해 개성 있는 숲 속 마을 동물 친구들이 총출연해요. 아이들은 재기발랄하고 명랑한 동물 친구들을 통해 친구와의 친화력과 유대감, 사이좋은 학교생활을 배울 수 있어요. 친구를 놀리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진심을 나누는 우정을 알아가게 됩니다. ▣ 줄거리 당근을 싫어하는 울보 토끼, 토야는 세상에서 초콜릿을 제일 좋아한다. 학교에 가지 않는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초콜릿만 먹을 정도다. 그렇게 초콜릿만 먹던 토야는 결국 이가 너무 썩어서 숲 속 곰 치과에 가게 된다. 그래도 토야는 행운아다. 왜냐고? 충치를 뽑은 구멍에 반짝반짝 별똥별 조각을 심었기 때문이다. 온몸을 벌벌 떨 정도로 겁이 났던 충치 치료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별똥별 조각을 갖게 되었으니 세상에 이보다 기쁜 일이 있을까? 마침 숲 속 마을 신문에 토야의 별똥별 조각 사진이 크게 실리면서 토야는 더 이상 울보가 아닌 숲 속 마을 인기 스타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이 당황스러운 분이 한 분 있다. 바로, 곰 치과 선생님! 사실 선생님이 토야의 입안에 심어 준 것은 별똥별 조각이 아니라 유리 조각이었다. 치료를 무서워하는 토야를 위해??별똥별 조각??이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토야는 그저 신이 나서 동물 친구들을 잔뜩 데리고 곰 치과로 간다. 큼직한 풍채로 인해 모두들 무서워하지만, 사실은 무척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곰 치과 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토야의 친구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치료해 준다. 결국 토야는 입 안에 담은 조각이 별똥별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지는 못한다. 그래도, 토야를 위한 곰 치과 선생님의??진심??은 충분히 전해졌을 것이다. 토야와 곰 치과 선생님, 그리고 숲 속 마을 친구들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니까. 자, 그럼 그 뒤로 토야는 초콜릿 대신 당근을 먹기 시작했을까? 쉬잇, 그건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