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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4
01 주니어, 사고를 치다 8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30 ‘한입에 즐기는’ 과학 디저트: 물질이란 무엇일까? 34 02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다 36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54 ‘한입에 즐기는’ 과학 디저트: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되는 이유는? 60 03 누명을 쓴 조니 62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78 ‘한입에 즐기는’ 과학 디저트: 성애는 왜 생기는 걸까? 84 04 범인을 찾아라! 86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98 ‘한입에 즐기는’ 과학 디저트: 증발이란 뭘까? 108 05 풍선이 위험해! 8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128 ‘한입에 즐기는’ 과학 디저트: 물질이란 무엇일까? 134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정답 공개 136 작가의 말 138 어린이 서평단 명단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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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이제 주니어도 진짜 이름을 찾을 때가 되었지?”
백작이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폐하. 이제 열 살이 되었으니, 곧 진짜 이름을 찾게 될 것입니다.” 젤라토 가문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이 있다. 보통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이름을 지어 준다. 그러나 젤라토 가문의 후계자는 이름 없이 그저 ‘주니어’라고 불린다. 주니어가 지금 ‘주니어 돌체 젤라토’라고 불리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후계자가 이름을 갖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자신만의 젤라토 맛을 개발해 명성을 얻는 것. 주니어의 아빠인 젤라토 백작도 어릴 때는 주니어로 불리다가, 리소토(이탈리어로 쌀이라는 뜻)가 들어간 젤라토를 개발해 명성을 얻은 뒤에야 ‘리소’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었다. --- pp.20-21 “거짓말하는 거 맞잖아요.” 모두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봤다. 조니였다. 밖에서 줄 관리를 하다 들어온 조니는 손에 ‘줄을 서세요.’라는 푯말을 들고 있었다. 조니는 마치 수사관이 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젤라토도 기온이 높은 밖에 가지고 나가면 녹을 수밖에 없어요. 고체는 열을 받으면 융해되어 액체가 되니까요. 그렇다면 문제는 젤라토가 녹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느냐! 즉 손님이 언제 젤라토를 샀느냐인데, 그건 5분 전이 아니라, 30분 전인 12시 즈음에 산 거예요. 그러니까 젤라토가 사자마자 녹았다는 말은 거짓말인 거죠.” --- p.51 다음 날 아침, 제일 먼저 출근해 가게 문을 연 체리는 당황했다. “헉, 이게 뭐야!” 문 앞부터 시작해서 매장 안쪽으로 쭉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마감 청소를 안 한 거야?” 체리는 청소 도구를 가지러 조리실 안쪽에 있는 창고로 갔다. 발자국을 지워 놓지 않으면 조니가 선배들한테 혼이 날 게 뻔했다. 그런데 발자국이 조리실 안쪽까지 찍혀 있는 것이 아닌가. “으이그, 여기도 청소를 안 했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체리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화들짝 놀랐다. 젤라토를 보관하는 냉동고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이게 왜 열려 있지? 어제 제대로 안 닫고 간 거야?” 냉동고 안에는 하얗게 성에가 끼어 있었다. “어머나, 어떡해!” 체리는 젤라토 통 하나를 꺼내 뚜껑을 열었다. 아뿔싸! 젤라토가 녹아서 흐물흐물해져 있었다. 다른 통들도 마찬가지였다. 당장 오늘 아침에 팔 젤라토들인데, 판매할 수 없는 상태였다. --- pp.7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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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충전 완료! 달콤하고 흥미로운 과학 동화의 탄생!
스위트 아일랜드는 달콤한 디저트가 문화의 중심이자 곧 자부심인 나라다. 그중 유서 깊은 디저트 가문 ‘젤라토’에서 운영하는 젤라토 팩토리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디저트로 인정받고 있다. 젤라토 백작의 아들이자 가문의 후계자 주니어는 조금 특별하다. 젤라토보다 과학 실험에 더 관심이 많은, ‘과학 덕후’이기 때문이다. 실험 도구와 책에 둘러싸여 실험하는 것이 더 즐거운 주니어는 가문의 전통에 따라 새로운 맛의 젤라토를 개발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젤라토 가문의 후계자는 자신만의 젤라토 맛을 개발하여 명성을 얻어야 진짜 이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젤라토 팩토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주니어는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조니’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이 작품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디저트와 그 안에 담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활 밀착형 과학 동화다. 젤라토 팩토리 1호점에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주니어는 과학 덕후답게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떠올리고, 관찰과 추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한다. 아이스크림이 녹는 이유, 냉동고에 생기는 성에의 정체는 무엇인지, 헬륨 가스를 많이 마시면 왜 위험할 수 있는지 등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과학 현상을 사건과 연결해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온도와 물질의 변화, 승화 현상, 기화와 액화 등 과학 용어를 배울 수 있고,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독자에게 흥미로운 추리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른바 과학적 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각 챕터에는 이야기 속 한 장면에서 과학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순간 포착! 과학을 찾아라’ 그림 퀴즈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과학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핵심만 간추린 ‘한입에 즐기는 과학 디저트’도 놓치지 말고 맛보자! 우정과 성장을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 방에 틀어박혀 실험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던 주니어는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툴렀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또래 아이들과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젤라토 팩토리에 들어가 특별한 디저트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체리, 래퍼를 꿈꾸는 제이디, 칭찬을 잘하는 착한 토마. 서로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협력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우정의 가치와 문제 해결 능력, 도전 정신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부모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니어의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과학밖에 모르는 덕후지만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성장해 나가는 주니어의 모습을 보면 마음속으로 조용히 응원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하고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 역시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케이크와 젤라토, 초콜릿과 사탕이 가득한 스위트 아일랜드의 풍경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여기에 김선배 작가의 익살스럽고 생동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캐릭터와 공간을 더욱 환상적으로 구현했다. 과학 지식, 추리의 재미, 캐릭터의 성장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낸 과학 덕후, 젤라토의 모험은 계속 이어진다. 다음에는 또 어떤 사건과 과학 이야기로 독자들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해도 좋다. 작가의 말 ‘과학이 젤라토처럼 달콤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의 주인공 과학 덕후 주니어 젤라토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나라, 스위트 아일랜드에서 살고 있어요. 주니어는 젤라토 가문을 무너뜨리려는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워야 해요. 또 자신만의 젤라토 맛을 개발해 진짜 이름을 얻어야 하죠. 주니어는 과연 ‘과학 덕후’의 능력을 발휘해 이 모든 일들을 멋지게 해낼 수 있을까요? *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과학 1. 물체와 물질 4학년 1학기 과학 2. 물의 상태 변화 4학년 2학기 과학 3. 여러 가지 기체 5학년 2학기 과학 2. 열과 우리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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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자칫 딱딱한 용어를 암기하는 과목으로 오해되기 쉬워서 수업에서도 최대한 재미있고 생활과 연결해 가르치려 고민하는데, 이 책은 좋은 해답이 되어 주었어요. 교실에서 과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 주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신재경 (서래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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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던 친구들이라면 이 책이 아주 멋진 선물이 될 거예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의 비밀도 알게 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쑥쑥 자라나게 될 거니까요. 달콤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신기한 과학의 세계를 여러분도 꼭 만나 봤으면 좋겠어요. - 이현미 (봉천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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