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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알록달록 예쁜 색깔, 내가 모조리 먹어 버릴 테다!
똥 싸는 소리만 울려 퍼지던 똥똥구리 사무소에 드디어 의뢰인이 찾아온다. 신발은 진흙투성이에 옷은 땀으로 흠뻑 젖은 여자아이다. 그런데, 마을에서 알록달록한 색깔이 모조리 사라졌다고? 빨간 사과는 하얀 사과가 되고, 누런 소똥은 하얀 소똥이 되고, 줄무늬 고양이는 민무늬 고양이가 되었단다. 이게 다 색깔을 만드는 무지개요정이 위험에 빠져서인데, 바로 색깔 먹는 하마에게 붙잡힌 것이다! 하마를 잡으려면 무시무시한 악마의 늪지대로 가야 하는데……. 아이가 가지고 온 암호 종이와 지도를 가지고 명쾌한 추리를 이어 가는 똥똥구리 탐정! 똥똥구리가 기똥찬 똥 폭탄과 시원한 발차기로 사건도 해결하고 무사히 사무소로 돌아올 수 있을까?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와 함께 아이가 가져온 암호를 풀고, 갈대밭 속의 미로를 빠져나가고, 색깔을 조합해 무지개 보호막을 걷어 내고, 무지개요정을 구해 내기 위해 풍차꽃을 찾아내는 등 여러 가지 미션을 풀어 볼 수 있다. |
미션, 1년 안에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라!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의 정체는 말똥구리와 소똥구리이다. 이들이 탐정이 되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옥황상제가 1년 안에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꼭 되고 싶은 똥똥구리는 옥황상제가 준 임무를 해내기 위해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사건을 해결해 간다. 들어는 봤나? 변신 탐정! 똥똥구리 캐릭터만 보면 누가 봐도 사람이라서 이 둘의 정체가 소똥구리와 말똥구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똥을 얹은 것 같은 헤어스타일이 범상치 않음을 깨닫게 된다. 소똥구리 탐정은 자신의 정체성을 살려 똥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하여 똥 폭탄을 제조한다. 말똥구리 탐정은 아직도 똥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긴 하지만 말이다. ‘변신 탐정’이란 설정은 이야기를 더해 갈수록 재미있는 역할을 한다. 우린 쌍둥이, 둘이서 해결한다고! 똥똥구리는 흔한 남매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엔 서로를 철석같이 믿고 의지하는, 똥부심으로 똘똘 뭉친 쌍둥이 남매이다. 소똥구리는 어떤 똥으로도 폭탄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똥 폭탄 기술자이자, 차분한 성격과 뛰어난 관찰력으로 추리를 잘한다. 말똥구리는 어떤 상대도 물리칠 수 있는 최고의 발차기 선수이자, 엉뚱한 상상으로 추리에 도움을 준다. 둘이 함께라면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숨은그림찾기·수수께끼 풀며 추리력과 관찰력이 쑥쑥 이 책을 읽으면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와 함께 암호를 풀고, 미로를 빠져나가고, 범인을 추리하고, 주요 단서를 찾아내는 등 여러 가지 미션을 풀어 볼 수 있다.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다 보면 금세 한 권을 뚝딱 읽게 되어, 독서에 흥미가 없는 어린이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숨은그림찾기를 할 수 있는 장면이 곳곳에 있어서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심심할 틈이 없다. 만화풍의 그림과 구성으로, 아직 긴 문장을 이어 읽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다. |